이글루스 역사밸리 연재를 멈춥니다. 기타 역사 이야기

그동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그동안 너무 많은 글을 역밸에 올리는 통에
늘 도배는 아닐까 걱정했는데 여러 곳에 같은 글을 올리는 번거로움을 이젠 피하고자 합니다.

혹여나 추후에 연재될 역사 게시글을 읽으실 분께서는

카페의 <길공구의 고려사> 서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__)

끝인사는 만주어로 할게요.^^

만주어 만문노당 322부-생포된 야생호랑이 몽고 자이사이/춤춰라 아골타!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tumen cooha be gemu waha.

투먼 초오하 버 거무 와하.

1만 군대 를 모두 죽였다.


jaisai ini beyebe alin de banjiha horonggo alha tasha gese.

자이사이 이니 버예버 알인 더 반지하 호롱오 알하 타스하 거서.

자이사이 그의 스스로를 산 에 사는 매서운 화려한 호랑이 처럼.


deyeme yabure doksin gasha i gese gvnime yabuha.

더예머 야부러 돜신 가스하 이 거서 궈니머 야부하.

날며 갈 포악한 새 의 것처럼 생각하며 행했다.


jaisai beyebe gidame jafaha.

자이사이 버예버 기다머 자파하.

자이사이 몸을 격파하며 잡았다.


jaisai ilan jui. juwe deo. ilan hojihon. coohai ejen. ujulaha beise.

자이사이 일안 주이. 줘 더오. 일안 호지혼. 초오하이 어전. 우줄아하 버이서.

자이사이 3 아들. 2 동생. 3 사위. 군대의 주인. 지휘하는 버이러들.


ambasa orin funceme. juwe tanggv coohai niyalma be gemu weihun jafaha.

암바사 오린 푼처머. 줘 탕우 초오하이 냘마 버 거무 워이훈 자파하.

암반들 20 남짓. 2 100 군대의 사람 을 모두 산채로 잡았다.


abkai wakalaha nikan de akdafi bihe yehe gurun be abka wakalafi.

압카이 와칼아하 니칸 더 앜다피 비허 예허 구룬 버 압카 와칼아피.

하늘이 꾸짖은 한족 에 믿고 있는 예허 나라 를 하늘 꾸짖고.


bi muduri erinde afaha. meihe erin i onggolo gaiha.

비 무두리 어린더 아파하. 머이허 어린 이 옹올오 가이하.

내 용 때에 싸웠다. 뱀 때 의 전에 취했다.


julge dailiyoo gurun i han. nikan gurun i jao hoidzung han be dahabufi.

줄거 다이료오 구룬 이 한. 니칸 구룬 이 자오 호이중 한 버 다하부피.

옛날 대요 국 의 한. 한족 나라 의 조 휘종 한 을 항복시키고.


monggo. solho. yaya gurun be gemu dahabufi.

몽오. 솔호. 야야 구룬 버 거무 다하부피.

몽고. 고려. 모든 나라 를 모두 항복시키고.


nioi jy gurun i ba i ula i bira de nimaha hvrhadafi. ajin nimaha i jalin de sarin sarilara de.

뉘 즈 구룬 이 바 이 울아 이 비라 더 니마하 훠르하다피. 아진 니마하 이 잘인 더 사린 사릴아라 더.

여 진 나라 의 땅 의 울아 의 강 에 물고기 잡아서. 황어 물고기 의 때문 에 연회 베풀 때에.


nioi jy gurun i ambasa be gemu maksibufi.

뉘 즈 구룬 이 암바사 버 거무 맠시부피.

여 진 나라 의 암반들 을 모두 춤추게하고.


agvda gebungge amban be maksi sefi. maksirakv ojoro jakade.

아궈다 거붕어 암반 버 맠시 서피. 맠시라쿠 오조로 자카더.

아골타 이름난 암반 을 춤춰라! 하고. 춤추지않음 될 적에.


*muduri erin[무두리 어린] : 용때, 진시(辰時), 07~09시.

*meihe erin[머이허 어린] : 뱀 때, 사시(巳時), 09~11시.

*nimaha[니마하] : 물고기.

*hvrhadambi[훠르하담비]/hvrgadambi[훠르가담비] : (큰 그물로 물고기를) 잡다.

*ajin[아진] : 황어(鳇鱼/철갑상어), 황어(黃魚/잉엇과의 민물고기)

*maksimbi[맠심비] : 춤 추다.

*agvda[아궈다] : 아골타(阿骨打)






    (자이사이의 몽고군) 1만 군대를 모두 죽였다.

    자이사이 그 스스로를 산에 사는 매섭고 화려한 호랑이처럼

    날아가는 포악한 새인 것처럼 생각하며 행했다.

    (그런) 자이사이 몸을 (작년 7월에 철령성에서) 격파하며 잡았다.

    자이사이의 세 아들과 동생 둘, 사위 셋과 군대의 주인,

    지휘하는 버이러들과 암반들 20명 남짓과 200 병사를 모두 산 채로 잡았다.

    하늘이 꾸짖은 한족에 믿고 있는 예허 나라를 하늘 꾸짖고

    내 용때(07~09시)에 싸워서 뱀때(09~11시) 전에 취했다.

    옛날 대요국 의 한(천조제)은 한족 나라(북송)의 조 휘종 한(황제)을 항복시키고

    몽고, 고려 모든 나라를 모두 항복시키고

    여진 나라의 땅의 울아강에서 물고기 잡아서 황어 물고기 때문에 연회 베풀 때에

    여진 나라의 암반들을 모두 춤추게 하고 아골타라는 암반을 춤춰라! 하고

    춤추지 않게 될 적에


요약.

1620년 4월 누르하치는 동맹을 맺은 몽고 칼카 5부에 약조대로 먼저 서신을 보내

명, 조선, 몽고에 보내는 최후통첩의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누르하치는 작년 7월 철령성 전투에서 명의 원군으로 참전한 몽고 자이사이의 1만 명

격파한 사실을 상기시킨다.

자이사이가 스스로를 야생 호랑이라 생각하고 행동하였으나 천명을 받은 후금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또한 명과 동맹을 맺은 예허를 아주 짧은 시간에 멸망시켰다고 말한다.

누르하치는 예전 요나라의 천조제가 천하를 굴복시키고도

천명을 받은 여진의 아골타를 업신여기다 멸망당했음을 말한다.



아골타 놀음판에서 죽을뻔 하다1 - 쌍육(雙陸)놀이 http://cafe.naver.com/booheong/85191

아골타 술자리에서 죽을뻔 하다2 - 두어연(頭魚宴) http://cafe.naver.com/booheong/85190


-323부에서 계속-


만주어 만문노당 321부-하늘이 푸차에서 조선군 3만을 죽였노라!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wakao.

와카오?

아니냐?


nikan i waka uru be dacilame fonjifi.

니칸 이 와카 우루 버 다칠아머 폰지피.

한족 의 잘못 옳음 을 알아보며 묻고서.


nikan uru oci. dacina. waka bade ainu dambi.

니칸 우루 오치. 다치나. 와카 바버 아이누 담비?

한족 옳음 되면. 도울것이지. 잘못한 바에 어찌하여 돕느냐?


abkai wakalaha nikan de dafi cooha jihe solho be abka wakalafi.

압카이 와칼아하 니칸 더 다피 초오하 지허 솔호 버 압카 와칼아피.

하늘이 꾸짖은 한족 에 도와서 군대 온 고려 를 하늘 꾸짖고.


ilan tumen solho cooha be abka waha.

일안 투먼 솔호 초오하 버 압카 와하.

3 만 고려 군대 를 하늘 죽였다.


coohai ejen du yuwanxuwai giyang gung liyei. fu yuwanxuwai be.

초오하이 어전 두 유완슈와이 걍 궁 례이. 푸 유완슈와이 버.

군대의 주인 도 원수 강 홍 립. 부 원수 를.


jai orin funceme buya hafasa be gemu weihun jafaha.

자이 오린 푼처머 부야 하파사 버 거무 워이훈 자파하.

또 20 남짓 작은 관리들 을 모두 산채로 잡았다.


dain gurun i uju be sefereme banjiha monggo gurun coohai amba ejen jaisai.

다인 구룬 이 우주 버 서퍼러머 반지하 몽오 구룬 초오하이 암바 어전 자이사이.

적 국 의 우두머리 를 독차지하며 살던 몽고 국 군대의 큰 주인 자이사이.


abkai wakalaha nikan de.

압카이 와칼아하 니칸 더.

하늘이 꾸짖은 한족 에.


bi cooha dara. minde xang ambula gaji

비 초오하 다라! 민더 샹 암불아 가지!

내 군대 도우리! 나에게 상 많이 가져오라!


seme ududu jergi abka de gashvha be abka wakalafi.

서머 우두두 저르기 압카 더 가스훠하 버 압카 와칼아피.

하며 여러 번 하늘 에 맹세함 을 하늘 꾸짖고.


jaisai tumen cooha be gaifi. uksin saca etufi minde afanjifi.

자이사이 투먼 초오하 버 가이피. 웈신 사차 어투피 민더 아판지피.

자이사이 1만 군대 를 가지고. 갑옷 투구 입고 나에게 싸우러와서.


afaci. abka gosime mini coohai niyalma feye hono bahakv.

아파치. 압카 고시머 미니 초오하 냘마 퍼예 호노 바하쿼.

싸우니. 하늘 총애하며 나의 군대의 사람 상처 조차도 얻지않고.


jaisai

자이사이

자이사이


*giyang gung liyei[걍 궁 례] : 강공립(姜功立), 강홍립(姜弘立).

*fu yuwanxuwai[푸 유완슈와이] : 부원수 김경서(金景瑞)

*seferembi[서퍼럼비] : 움켜쥐다, 긁다, 집다, 모으다, 독차지하다, 좌우하다, 농단하다, 독점하다, 

                          장악하다, 통제하다, 지배하다.







    (조선 임금 네 나라는 명나라와 다른 나라) 아니냐?

    한족의 잘못과 옳음을 알아보며 묻고서 한족이 옳다면 도울 것이지!

    잘못한 바에 어찌하여 돕느냐?

    하늘이 꾸짖은 한족에 도와서 군대 온 고려(조선)를 하늘 꾸짖고 

    3만 고려(조선) 군대를 하늘이 죽였다.

    군대의 주인 도원수 강홍립, 부원수(김경서)를, 또 20 남짓 작은 관리들을 모두 산 채로 잡았다.

    적국의 우두머리를 독차지하며 살던 몽고국 군대의 큰 주인 자이사이는 하늘이 꾸짖은 한족에게

    [내 군대 (명나라를) 도우리! 나에게 상 많이 가져오라!]

    하며 여러 번 하늘에 맹세함을 하늘이 꾸짖고 자이사이 1만 군대를 가지고

    갑옷과 투구 입고 나에게 싸우러 와서 싸우니

    하늘이 총애하는 나의 병사 상처조차도 얻지 않고 자이사이


요약.

1620년 4월 17일 누르하치는 동맹을 맺은 몽고 칼카 5부에 약조대로 명, 조선, 몽고의 적대세력에게

최후통첩을 보내기 전에 미리 내용을 알려준다.

누르하치는 조선 임금 광해군에게 세상에 대국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명은 조선과 다른 나라이며 잘못을 저지른 나라인데 단지 대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우니

하늘이 꾸짖고 파병한 조선군 3만 명을 모두 죽이고 강홍립, 김경서 외에 20명의 관리들을 생포하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문노당에는 1619년 3월 4일 와르카시 푸차 전투에서 명 유정의 동로군과 조선군 5만을 죽였다고 기록하였으나

당시 명 동로군은 1만3천, 조선군도 1만3천(장수급 22명+장교 및 병사12830명)이었으며

조선군의 포수는 약 5천, 기병+창병+보병(활 소지)이 약 8천이었다.

와르카시 푸차 전투에서 명 동로군은 1만3천, 조선군은 약 9천, 대략 2만2천이 전사하였다.

즉 누르하치는 몽고 칼카5부에 서신을 보내며 명의 본군을 40만조선의 본군을 3만으로 과장하여 

사르후 전투의 전과를 포장하여 보냈다.

또 누르하치는 명, 조선에 이어 1619년 7월 26일 철령성 전투에서 명의 원군으로 참전한

몽고 칼카5부와 자루트 부족의 연합군 1만을 이끈 자이사이를 격파한 사실도 재차 강조한다.


*사르후 전투 관련 만문노당 기록


-322부에서 계속-

만주어 만문노당 320부-광해군! 이래도 명을 돕겠느냐?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buya hoton be ya be hendure.

부야 호톤 버 야 버 헌두러.

작은 성 을 무엇 을 말하리.


abka na i sidende ai hacin i gurun akv.

압카 나 이 신던더 아이 하친 이 구룬 아쿼?

하늘 땅 의 사이에 어떤 종류 의 나라 없느냐?


abka na i salgabufi banjiha hacin hacin i gurun de.

압카 나 이 살가부피 반지하 하친 하친 이 구룬 더.

하늘 땅 이 하늘정하고 사는 조목 조목 의 나라 에.


gemu nikan gurun bume etume jeme banjimbio.

거무 니칸 구룬 부머 어투머 저머 반짐뵤?

모두 한족 나라 주며 입으며 먹으며 사느냐?


hacin hacin i gurun i eture jeterengge.

하친 하친 이 구룬 이 어투러 저터렁어.

조목 조목 의 나라 의 입을 먹는것.


gemu meni meni giyan i fulinggai salgabufi etume jeme banjimbi kai.

거무 머니 머니 갼 이 풀잉아이 살가부피 어투머 저머 반짐비 카이.

모두 제각 각 이치 대로 천명으로 하늘정하고 입으며 먹으며 삶 이니라.


ere dain be we buyehebi.

어러 다인 버 워 부예허비?

이 전쟁 을 누가 좋아하느냐?


ere nikan i alimbaharakv gidaxara korsobure de akafi dosorakv dain deribuhe dere. 

어러 니칸 이 알임바하라쿠 기다샤라 코르소부러 더 아카피 도소라쿠 다인 더리부허 더러.

이 한족 의 참을수없이 괴롭힐 원망하게함 에 슬퍼하고 견디지못하고 전쟁 시작한 것이니라.


solho. monggo. ba ba i gurun i han gvnifi.

솔호. 몽오. 바 바 이 구룬 이 한 궈니피.

고려. 몽고. 곳 곳 의 나라 의 한 생각하고.


dain be nakabuki. waka uru be dacilafi. waka be henduki.

다인 버 나카부키! 와카 우루 버 다칠아피. 와카 버 헌두키!

전쟁 을 멈추게하자! 잘못 옳음 을 알아보고. 잘못 을 말하게하자!


uru niyalma be jombuki seci. suweni gisun be bi donjire.

우루 냘마 버 좀부키! 서치. 숴니 기순 버 비 돈지러.

옳은 사람 을 알려주자! 하면. 너희의 말 을 내 들이리.


waka uru be dacilarakv. amba gurun i dere be tuwame dambi seci.

와카 우루 버 다칠아라쿼. 암바 구룬 이 더러 버 투와머 담비! 서치.

잘못 옳음 을 알아보지않고. 큰 나라 의 쪽 을 살피며 돕는다! 하면.


suweni dara be ainara.

숴니 다라 버 아이나라?

너희의 도움 을 어찌하랴?


abkai ciha dere.

압카이 치하 더러.

하늘의 뜻 인것이니라.


solho han. si emu encu gurun

솔호 한. 시 어무 언추 구룬

고려 한. 너 1 다른 나라


*hacin hcain i[하친 하친 이] : 조목 조목으로, 갖가지, 각종의, 가지가지의.

*giyan[갼] : 도리, 원리, 이치, 사이, 때, 틈, 몰래, 간혹, 조목.

*giyan i[갼 이] : 이치대로, 사리대로, 응당, 마땅히, 조리 있게.

*akambi[아캄비] : 상심하다, 슬퍼하다, 마음 아파하다.

*jombumbi[좀붐비] : 일러 주다, 알려 주다, 제시하다, 지적하다, 권고하다, 충고하다.





    작은 성을 무엇을 말하리!

    하늘과 땅의 사이에 어떤 종류의 나라가 없느냐?

    하늘과 땅이 정하고 사는 갖가지 나라에 모두 한족 나라 주며 입으며 먹으며 사느냐?

    갖가지의 나라의 입을 것과 먹는 것

    모두 제각각 이치대로 명령으로 하늘이 정하고 입으며 먹으며 사느니라.

    이 전쟁을 누가 좋아하느냐?

    이 한족의 참을 수 없이 괴롭히고 원망하게 하는 것에 슬퍼하고 견디지 못하고 전쟁 시작한 것이니라.

    고려, 몽고, 곳곳의 나라의 한(임금) 생각하고

    전쟁을 멈추게 하자! 시비를 알아보고 잘못을 말하게 하자!

    옳은 사람을 알려주자! 하면 너희의 말을 내 들이리!

    시비를 알아보지 않고 큰 나라(명나라)의 쪽을 살피며 돕는다! 하면 너희의 도움을 어찌하랴?

    하늘의 뜻인 것이니라.

    고려 한(광해군) 너 하나의 다른 나라


요약.

1620년 4월 17일 누르하치는 몽고 칼카5부에 명나라에 보내는 최후통첩의 내용을 미리 알려준다.

또한 조선에 보내는 최후통첩의 내용도 들어있었다.

누르하치는 광해군에게 명나라가 천하의 주인이 아니고 하늘의 이치대로 각자 나라들이 각자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누르하치는 시비를 살피지 않고 단지 대국이라 하여 명나라를 따르냐며 힐문한다.


-321부에서 계속-


만주어 만문노당 319부-하늘이 도와 사르후에서 명을 격파했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abka wakalafi. yehe i bujai wabuha.

압카 와칼아피. 예허 이 부자이 와부하.

하늘 꾸짖고. 예허 의 부자이 죽게했다.


ula i bujantai weihun jafabuha.

울아 이 부잔타이 워이훈 자파부하.

울아 의 부잔타이 산채로 잡히게하였다.


monggo i minggan beile etuhe fakvri waliyafi. 

몽오 이 밍안 버이러 어투허 파쿼리 와랴피.

몽고 의 밍안 버이러 입은 바지 버리고.


enggemu akv morin yalufi. arkan tucifi genehe.

엉어무 아쿠 모린 얄우피. 아르칸 투치피 거너허.

안장 없는 말 타고서. 간신히 나가서 갔다.


abkai jorime banjibuha niyalma be. umai weile akv de baibi waki seme 

압카이 조리머 반지부하 냘마 버. 우마이 워일어 아쿠 더 바이비 와키! 서머

하늘이 이끌며 태어나게한 사람 을. 결코 죄 없음 에 단지 죽이자! 하며


cooha jifi wabuha. jafabuha.

초오하 지피 와부하! 자파부하!

군대 와서 죽게하였다! 잡히게하였다!


jobohongge tere inu.

조보홍어 터러 이누.

고난이라는것  그것 이다.


nikan. jasei tulergi abkai wakalaha yehe de dafi.

니칸. 자서이 툴어르기 압카이 와칼아하 예허 더 다피.

한족. 변경의 바깥 하늘이 꾸짖은 예허 에 도와서.


mini nikan gurun amban. mini cooha geren seme 

미니 니칸 구룬 암반! 미니 초오하 거런! 서머

나의 한족 나라 크다! 나의 군대 많다! 하며


ertufi bi sere seme akdabuha be abka wakalafi.

어르푸티 비 서러! 서머 앜다부하 버 압카 와칼아피.

의지하고 내 하리! 하며 믿게함 을 하늘 꾸짖고.


nikan i dehi tumen cooha be abka gemu waha kai.

니칸 이 더히 투먼 초오하 버 압카 거무 와하 카이.

한족 의 40 만 군대 를 하늘 모두 죽였음 이니라.


coohai ejen yuwanxuwai. du fung xi. ici ergi dzung bing guwan lio ting.

초오하이 어전 유완슈와이. 두 풍 시. 이치 어르기 중 빙 구완 료 팅.

군대의 주인 원수. 두 풍 자. 오른 쪽 총 병 관 유 정.


bithe coohai amba hafan juwan funceme. buya hafan minggan isime waha.

빝허 초오하이 암바 하판 주완 푼처머. 부야 하판 밍안 이시머 와하.

글 군대의 큰 관직 10 남짓. 작은 관직 1천 이르며 죽였다.


nikan i fusi. niowanggiyaha. keyen. cilin i hecen be efulehe.

니칸 이 푸시. 뇨왕야하. 커옌. 칠인 이 허천 버 어풀어허.

한족 의 무순. 청하. 개원. 철령 의 성 을 파괴하였다.


*du fung xi[두 풍 시] : 두풍자(杜疯子). 당시 통병원수(统兵元帅).

*lio ting[료 팅] : 유정(刘綎). 당시 좌익총병관(右翼总兵官).

*bithe coohai amba hafan[빝허 초오하이 암바 하판] : 문무 대관.





    (1593년 9부족 연합군 3만을) 하늘이 꾸짖고 예허의 부자이를 죽게 했다.

    울아의 부잔타이는 산 채로 잡히게 하였다.

    몽고의 밍안 버이러는 입은 바지 버리고 안장 없는 말 타고서 간신히 나가서 갔다.

    하늘이 이끌며 태어나게 한 사람(누르가치)을 결코 죄 없음에도 단지 죽이자! 하며

    군대 와서 죽게 하였다! 잡히게 하였다!

    고난이라는 것 그것이다.

    한족이 변경의 바깥 하늘이 꾸짖은 예허에 도와서

    [나의 한족 나라 크다! 나의 군대 많다!] 하며 [(크고 많음에) 의지하고 내 (전쟁) 하리!]

    하며 믿게 하는 것을 하늘 꾸짖고 (사르후에서) 한족의 40만 군대를 하늘이 모두 죽였느니라.

    (명나라) 군대의 주인 원수 두풍자, 우익 총병관 유정, 문무 대신 10명 남짓, 작은 관리 1천 이르게 죽였다.

    한족의 무순, 청하, 개원, 철령의 성을 파괴하였다.



요약.

1620년 4월 누르하치는 만력제에게 최후통첩을 보내며 

지난 1593년 예허를 필두로 하는 9부족 연합군을 격파한 예를 들며

작년 사르후 전투에서 40만 명나라 연합군을 무찌른 것 또한 하늘의 명령이었다고 말한다.

당시 총사 양호는 호왈 47만 대군이라 선전포고하였으며

만문노당에서는 명+조선+예허 연합군을 27만이라고 기록하였으나

실제로는 후금 영내로 진입한 병력은 11만명(명 8만8천+조선 1만3천+예허 1만)이며 

예비 병력은 2만(명 1만5천+조선5천)이었다.

이중 명나라 전사자는 문무관리 310명, 병사 45800명이었고 

전비 손실은 말 28000필, 화기 2만여기, 전차 1000여대, 은 3백만냥 이상이다.

조선은 1만3천이 압록강을 건넜으나 도주하여 살아 돌아온 자가 2700 여명에 불과하여 

1만여 명이 전사, 행불, 투항하였다.


-320부에서 계속-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