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총7년 2월 내국사원당+만문태종실록 종합 번역(2) 내국사원당 번역

○ 2월 1일에 아루 코르친의 처건 칸, 구무 홍 바투루, 다르마 다이군 등이 나라 통틀어 데려오며 만주국의 수러 한에 항복하러 와서 절하며 담비 [판독불가], 담비, 말, 낙타 잡아서 절하며 만날 때에, 처건 칸이 무리를 가지고 멀리 1번 무릎 꿇고 절하고, 처건 칸. 구무 홍 바루트가 가까이 나아가서 1번 무릎 꿇고 절하고, 한의 무릎을 껴앉으며 만났다. 한에 만날 도리로 바친 것! 처건 칸은 담비 갖옷 1, 담비 20, 낙타 2, 말 4, 구무 홍 바루트는 낙타 1, 말 4, 다르마 다이군은 말 3 바쳐 있었다. 한이 보고서 처건 칸의 말 1, 담비 20, 구무 홍 바루트의 말 2, 다르마 다이군의 말 1 취했다. 다시 (나머지는) 모두 되돌려 주었다.

○ 2일에 한이 항복하러 온 처건 칸 등을 정원 안에 들어오게 하고 큰 연회 베풀었다. [판독불가]

○ 11일에 다하이 밬시의 유격을 혁직하고 아들 야친을 비어관 물려 받게 하였다. 원래 다하이 밬시는 여러 여러 글에 능하다! 하며 [판독불가] 가르치고 나라의 안에 이득 만들었다! 하며. 유격 관리되게 하여 있었다. 글에 오른 관리가 병에 죽을 때에 세습할 전례 없었다. 한이 사랑하며 다하이 밬시 아들 야친을 비어관 잇게 하고 아버지가 관리한 니루를 온전히 아들이 관리하게 하려무나! 하였다.

○ 11일에 수러 한이 항복하러 온 아루의 코르친의 처건 칸 등에게 갑옷 2, 구무 홍 바투루와 다이군에 갑옷 투구, 조각한 안장 고삐 1, 은술잔 그릇 1, 망단 1, 비단 1, 모청포 30, 구무 홍 바투루에 갑옷 투구 2, 망단 1, 조각한 안장 1, 은술잔 1, [판독불가] 말 30, 다르마 다이군에 갑옷 투구 1, 조각한 안장 1개. 조각한 허리때 1개, 은술잔 1개, 사발 1, 우바시에 조각한 안장 고삐 1개. 비단 1개. 모청포 10, 은사발 1개 [판독불가] 등급 헤아리며 상내렸다.

○ 14일에 비어관 렁거와 우바하이를 파견하고 저천의 닝구타 성의 사람으로 교역을 데려가며

「조선국의 회령성에서 교역하라!」

하며 보낼 때에 가서. 우리 만주국의 사람으로 고려에 들어가서 있는 자를 성과 이름을 모두 글에 썼다. 분간할 사람을 또 보낼 때에 

「잠시 너(조선) 어찌하여 거절하느냐? 교역 청하고 보내라!」

하며 말하며 보냈다.

○ 16일에 아루의 다라하이 타이지, 상가라주, 바루호, 추후르가 말과 낙타를 보내오며 한에 절하러 왔다. 절하며 만날 때에 다라하이 타이지가 무리를 데리고 멀리서 1번 무릎 꿇고 절하였다. 다라하이 타이지가 가까이 1번 무릎 꿇고 절하고, 한의 무릎을 껴앉으며 만났다. 만날 도리로 다라하이 타이지가 말 8, 낙타 1, 추후르가 말 2, 상가라주가 말 1, 바루호가 말 1 바쳐 있었다. 한 [판독불가] 다라하이의 말 2, 추후르의 말 2를 취했다. 다른 것을 모두 되돌려 주었다.

○ 17일에 쿠르찬 밬시를 죽였다. 죽인 까닭!

삼하로 향하여 말하길

「버이러들 너를 나쁘다! 하며 한에 알렸다. 너 조심하라! 내 너를 위하여 버이러들로 향하여 깨우쳐주며 답했다!」

하며 말했었다. 삼하 죄 얻어서 잡은 뒤에 쿠르찬 밬시가 아뢸 말을 글 만들고 올리길

「버이러들 나를 도모한다! 하고 한이 듣고서 있게 하자! 버이러들의 말에 빠지지 않겠느냐?」

하며 올렸다. 버이러들을 참소한 이것이 첫 번째 죄!

고려에 사신 갈 때에 안주성의 고려의 통사를 데리고 그 막사에 들어오게 하고 데려가 있었다. 왕의 성에 이른 뒤에 함께 간 만다르한과 둥나미에 알지 못하게 한문으로 글 만들고 고려에 주었었다. 다시 고려 시랑 관리로 향하여 그 홀로 중국말하며 말했었다. 고려 예의로 물품 줄 때에 만다르한과 둥나미보다 넉넉하게 주었었다. 준 물품을 함께 간 구추에게도 보게 하지 않았었다. 다시 조총 가지고 그의 요토 버이러에 취하게 하였다. 간 때에 한으로 향하여 말하길

「이 차례에 교역 가져가는 것을 멈추자! 혼란하다! 예의의 일만 말하자!」

하며 말하고 갔다. 간 곳에서 재물 취하고 담배 취하고 청하며 행하였다. 올 때에 부의 사람 이 상례로 맞이하고 숙고할 때 잡게 하고 법에 말하고 관직 파괴하며 중죄 정하여 있었다. 한에 올릴 까닭에 한이 말하길

「버이러들과 암반들이 정죄한 법 옳다! 나에게 부림 당하며 힘 준 것 많았다. 이 차례의 죄를 면하게 하자! 죄 정해진 통상의 죄로 얻은 물품만을 취하자!」

하며 취했다. 둥나미를 한에 알리며

「불손한 무슨 말을 우리에게 의논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로 향하여 답했다!」

하며 알렸다. 차하라로부터 온 뒤에 바두리와 함께 둥나미를 고려에 보낼 때에 한이 말하길

「둥나미 너 불손하다! 하고 무슨 말을 암반들에 의논하지 않고 곧바로 답한다! 하니, 너 이로부터 앞으로 몸을 삼가며 행하라!」

하며 말한 뒤에 둥나미 무릎 꿇고 답하길

「나를 고하였다면 쿠르찬 알렸을 것이다! 내 그를 한의 가까운 사람! 어찌하여 알리리! 하며 있었다. 그가 혼란하게 행한 일 크다!」

하며 조목조목으로 알렸다. 이것이 두 번째이다.

차하르에 가서 올 때에 한족으로 향하여 도리로 만날 까닭에 말하며 득승문에 쿠르찬을 파견하고 온 뒤에 한이 말하길

「너 아침 일찍 오라! 빨리 말하며 끝내고 선부로 향하여 가자!」

하며 말했다. 쿠르찬 다음 아침에 오래되어서 왔다. 다음 날 득승문의 한족이 한에게 소, 양 먹을 것 보내며 온 것을 한이 쿠르찬으로 향하여

「아침 일찍 만나자! 만난 뒤에 우리 출발하자!」

하며 말하여 있었다. 다음날 아침에 기다리니 오지 않게 된 뒤에 아하 니칸, 범문정, 로쇼를 

「너희 (쿠르찬과) 만나라!」

하며 만나게 하였다. 출발할 적에 그제야 왔다. 이것이 세 번째 죄! 

뱀해(1629년) 한족에 군대 가서

「아이타가 있다!」

하며 듣고서 지르가랑 버이러에 군대 맡기고 보내서 아이타를 죽였다. 동생을 산채로 잡았다. 아이타의 시체를 취할 때에 쿠르찬 밬시가 버이러로 향하여 말하길

「죽이니 충분한 것이니라! 가져가서 어이하리? 우리의 나라 대부분 들었느니라!」

한 뒤에 남겼다. 남긴 시체를 그가 뒤로 돌아가서 옷 입히고 이불 싸고 놓았다. 한이 버이러들과 지르가랑 버이러로 향하여

「아이타의 시신을 어찌하여 취하지 않았느냐?」

한 뒤에

「쿠르찬 의 말에 남겼다!」

하며 답했다. 다시 한번 가게 하여 취한 뒤에 한이 버이러들과 여러 군대의 사람 볼 때에 암바 버이러, 요토 버이러, 사하랸 버이러가 요도 꺼내고 아이타의 시체를 3조각으로 베었다. 그것을 또 몰래 주워서 이불 말아 싸고 나무의 위에 놓았다. 아이타와 쿠르찬 밬시는 살았을 때 친밀하게 되었다. 아이타의 도망칠 형상을 한과 버이러들이 알고 잡죄며 말하고자 할 때에 쿠르찬 견고하게 대답하길

「어찌하여도 도망치지 않는다! 정직한 사람을 부당하다 말하니 들은 뒤에 무슨 기분이 생기겠느냐?」

하며 답했다. 그 말에 한과 버이러들이 믿고 찾기를 멈췄다. 틈을 타고 나가서 아이타 도망쳤다. 얻어서 죽인 시체를 또 처리하였다. 이 죄 중하게 되어서 몸을 죽였다. 집을 적몰했다. 한 숙고하고

「힘 준 것 많다! 죄의 조목으로 죽였던 것이니라! 집은 적몰을 멈춰라! 버이러가 준 물품으로부터 취하려무나!」

하며 하였다.

○ 21일에 수러 한이 투루시와 로오사 등의 등급으로 앞으로 갈 군대의 주인들과 다시 16 암반을

「3백 군대 데려가며 영원의 서편을 들어가서 약탈하라! 곳곳에 글 꽂고 남겨라!」

하며 보냈다. 글에 말한 것!

「내 차하르를 정벌함으로 너희의 대동과 선부 땅의 황폐한 변경과 곧 함락될 성으로 가까이 가서 결코 취하고 침범하지 않았다. 도리어 노새 빼앗은 나의 사람을 너희의 대동과 선부의 관리들의 앞으로 데려가서 죽인 것 그것이다! 내 또한 도리 화친을 진실로 좋아하게 되어서 결코 침범하지 않았고, 대동과 선부의 암반들과 함께 하늘에 맹세하며 도리로 화친하고 되돌아온 것이니라! 내 도리로 화친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너희의 황폐한 변경과 곧 함락될 성으로 가까이 가서 지금 있는 대로 얻을 재산과 건량을 취하지 않고 빈손으로 돌아갈 사실 있겠느냐? 내 너희를 호탕하게 이런 바를 헤아리며 이해하고 "나에게 믿고서 만날 까닭에 사신 보낼 것이니라!" 하며 기다리니 사신 오지 않게 되어서 내 3번 사신 파견하였다. 파견하니 너희는 하늘에 맹세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나의 사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두 바깥으로부터 되돌아가게 하였다. 그와 같이 되돌아가게 할지라도 내 태평을 좋아하게 되어서 "조금 지켜보자! 그들 반드시 천천히 숙고하고 사신 보낼 것이니라!" 하며 생각하며 있을 때에, 사신 보내기보다는 앞서 나의 바깥 나라(외번 몽고)를 습격하였다. 너희(영원성)가 "(대동, 선부와는) 다른 지역이다!" 하며 선부의 사람이 맹세한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어서, 지역 다르다는 것은 한(임금) 또한 다른 것이니라! 어느 땅의 사람일지라도 맹세하면 모두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되어서 너희 반드시 도리로 화친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는 것이니라! 생각대로 되었다면 너희는 대국이니 태평을 좋아할 이치일 것이니라! 앞서 너희 태평을 채용하지 않고 전쟁을 좋아하니 내 어찌하랴? 지금 내 하늘에 다시 한번 의논하고 나의 만주, 몽고, 한족 군대를 가지고 소 쟁기 데려가며 산해의 바깥 8성의 밭을 파종하며 식량을 먹으며 영원히 머물러 가겠다. 8성의 사람 너희는 너희의 주위 밭을 파종하지 말아라! 만일 너희가 파종하며 틈 얻으면 내 가서 뽑아버리겠다! 화친하자 하면 되지 않고 헤아림 능한 문관 누구인가? 싸움 능한 용맹한 무관 누구인가? 너희 다시 성가퀴의 은밀함으로 달아나지 말아라! 용맹한 사람 너희 잘 받아 맞이하며 싸워라! 헤아림 능한 사람 너 좋게 헤아리며 지략 꺼내라! 우리 둘 승리하고 패배함을 확실히 결정하자!」

○ 같은 그날 예누와 료하에 선발한 20 바아랴 군을 맡기고 대동과 선부의 변경문에 글 보내러 가게 하였다. 그 글의 말

「내 차하르를 정벌함으로 너희의 선부 땅의 황폐한 변경과 곧 함락할 성에 가까이 와서 취한 것 없고 침범하지 않은 것은, 내 도리와 화친을 좋아하게 되어서 침범하지 않았던 것이니라! 그와 같이 너희로 향하여 말하고 하늘에 맹세하며 도리 화친하고 되돌아갔다. 되돌아가서 너희의 사신을 "올 것이니라!" 하며 기다리니 사신 보내지 않게 되어서 내 3번 사신 파견했다. 그 파견한 사신을 받아 들이지 않고 뒤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그와 같이 되돌려 보낼지라도 내 태평을 좋아하며 "조금 지켜보자! 천천히 숙고하고 반드시 사신 올 것이니라!" 하며 생각하며 있을 때에, 사신 오기 보다는 먼저 나의 바깥 나라를 습격했다. 이와 같이 되니 "너희가 반드시 화친을 동의하지 않는 것이니라!" 생각대로 되었다면 너희의 대국이 태평을 좋아할 이치였던 것이니라! 앞서 너희가 태평을 채용하지 않고 전쟁을 좋아하니 내 어찌하랴? 지금 어찌 난폭하게 행한다! 하여도 나에게 죄 없는 것이니라! 지금 내 하늘에 새롭게 의논하고 소와 쟁기 가져오며 산해의 바깥 땅을 정벌하겠다! 원래 (맹세한) 말 있었다! 하며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고 정벌하는 것을 듣게하려 글 보낸다. 너희 지금 뭐라고 하겠느냐? "산해의 바깥 사람이 화친하지 않는 것을 우리 어찌하랴? 나의 화친한 것 아직도 있다!" 하면 사신 보내라! 내 한 가지를 생각해 보겠노라! "산해의 바깥 사람이 화친 안할 바에 우리 화친하면 되느냐?" 하면 너희의 뜻인 것이니라! 내 어찌하랴?」

○ 22일에 조선국의 왕 이종이 총병관 김대근(김대근)을 파견하고 만주국의 수러 한에 글 올리길

「용렬한 사신 와서 그에게 준 글을 보고 생각 무너졌다. 폐방(황폐한 나라)의 변경은 귀국으로부터 끊어져 있었다. 먼저 담홍색 토끼 해(정묘년 1627년) 귀국의 군대가 움직일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깊게 들어올 까닭에 고(孤)의 마음 우매하여서 까닭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귀국의 왕들이 글 보내며 군대 움직인 까닭을 알리고 "만나자!" 할 적에 고(孤)의 마음 "담황색 양 해(기미년 1619년)의 일(사르후 전역)은 원래부터 나의 아는 것 아니다! 귀국은 이를 어찌하여 말하는가? 그와 같을지라도 귀국이 군대 멈추고 만나자! 하는 것은 많이 좋은 마음이다!" 하며. 그와 같이 고(孤)도 기뻐하며 만났다. 다만 생각하는 것은 폐방은 한족(명) 나라에 군신의 벗어날 도리 많이 중하다! 만약에 귀국이 나를 "명국을 저버리라!" 하면 "나라 파괴하려면 파괴하고 다만 어찌하랴?" 하며 조서 따르지 않았다! 하며 그와 같이 강인을 파견하며 글 보내며 귀국의 왕들에 말한 것! "황폐한 나라 대의(大義)로 대국을 섬기는 것! 명분 정해져 있다. 감히 마음 변심하고 1일 순간에 명국을 저버림으로부터 귀국 나를 또한 어떻게? (생각) 한다. 대(大)를 종사하고 가까움에 사귀는 것! 그 뜻대로 도리 있다. 귀국에 화친한 것 가까움에 사귀는 것이니라! 대국에 화친한 것! 사대하는 것이니라! 이 두 가지를 더불어 행하며 변심하지 않고 되자!" 할 적에 귀국의 왕들이 말을 "옳다!" 하며 사람 파견하며 고하러 오고, 담홍색 토끼 해(정묘년) 3월의 백마일(3일)에 귀국의 대신들과 함께 백마와 흑우 잡으며 맹세했다. 맹세한 글의 말! "이로부터 뒤로 어느 모두 맹세한 일을 중하게 만들며 제각각 변경을 지키며 조금도 까닭을 다투지 말아라! 몰래 잘못을 취하지 말아라! 하고, 만일 나의 나라(조선)가 만주국으로 향하여 원한을 생각하며 화친을 저버리면 하늘이 재앙 내리고 피 나오며 뼈 백골 되게 하자! 만일 만주국 또한 좋지 않은 마음 일어나고 화친을 저버리며 군대 시작하면 또한 하늘이 재앙 내리며 피 나오며 뼈 백골 되게 하자! 2국의 대신들 누구라도 신의를 지키면 모두 편안하자!" 하며 말한 것을 2국만 알기보다는 하늘과 땅도 가까이 아는 것이니라! 그로부터 뒤로 우리 2국 형 동생 만들고 봄가을 뒤로 앞으로 끊이지 않고 사신 파견하며 5~6년 결코 다른 말 없었다. 다만 교역하게 될 때에 귀국의 교역의 사람이 공평하게 교역하지 않았다. 그와 같이 폐방의 교역의 사람이 모두 피하게 되어서 고(孤)는 심히 두려워하며 "2국 반목함으로부터 본래 이 까닭에?" 하며 오히려 온 사신에 말한 것을 귀국도 알 것이니라! 지지난 해 봄 정익이 되돌아온 뒤에 귀국의 글에 쿠르찬의 말한 재물의 수를 들었었다. 폐방의 여러 대신들이 모두 말하길 "해마다 도리의 물품 정한 전례 있다. 지금 까닭 없이 늘리니 되지 않는다!" 하니 고(孤)의 마음 "올해 전에 보낸 것 조금 적은 것 사실이다! 비록 나라 가난한 까닭이라 하여도 마음 많이 평온 없게 되어서 힘을 숙고하며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 하였다. 지난가을 박난영이 간 때에 큰 재앙에 당하고 비록 여유 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었음을 나의 마음 진실로 미안하게 생각하였다. 귀국이 여기를 헤아리지 않고 곧바로 원망하는 얼굴을 내보였다. 파견한 사신은 만남을 얻지 못하였고, 국서도 답 보내지 않게 되어서 고(孤)는 많이 의아해하였다. 지나간 겨울 귀국 사신이 국서를 취하지도 않고 길에 예를 행한 까닭에 잘못한 것 처음으로부터 다르다. 그들의 말한 예물의 수는 쿠르찬이 말한 것으로부터도 많이 넘친다. 고(孤)는 이를 기어이 "귀국의 원래 마음 아니다! 온 사신이 원인인 것이니라! 그뿐만 아니라 귀국의 관리라 하여 독촉하며 만나서 후대하며 예 행하고 보내며, 사신 파견하고 답글에 땅으로부터 나오지 않는 물품 외에는 모두 쿠르찬이 수량 정한 것을 좇아 되게 하자!" 이 또한 폐방이 귀국을 대접하는 것이 많이 공경에 이른 것이니라! 귀국이 고(孤)의 생각을 헤아리지 않았고, 다시 따르자니 진실의 말을 꺼낸 것 이것이다. 그때에 맹세한 본래의 마음 진실인가? 사람의 도리에 완전히 없음을 비틀며 사람의 힘에 능하지 않은 것을 나무란다. "(후금 임금이) 나에게 다른 마음 없다!" 하며 말할 때에 누가 믿겠느냐? 폐방이 비록 미약하고 작을지라도 잡은 것은 예의, 지킨 것은 서약, 의지한 것은 하늘과 땅이니라. 내 만일 맹세한 약속을 중히 여기지 않고 그 의(義)를 깨트리고 형제의 좋음을 어기게 된다면 하늘이 기어코 무너뜨리는 것이니라! 지금 내 나의 몸을 보이면 나쁨은 나에게 없는데 내 어찌하랴? 다만 생각하는 것은 2국이 함께 맹세한 "약속을 정하고 세대 바꾸며 깨지 않고 모두 태평하게 살자!" 했던 것이 7년도 되기 전에 일의 차례로 갑자기 변심함에, 만세에 이르도록 태어나는 것을 생각한 것이 속절없게 되어서 많이 부끄럽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은 하늘과 땅의 사이에 생겨난 신의를 중하게 여긴다. 약속 가능하기 전에는 진과 월이니라! 약속이 가능한 뒤에는 형제이니라! 형제의 마음이 조금 미세한 화친하지 않는 바 있다 하여도 정의로 중하게 있는 것처럼, 그와 같이 귀국의 마음 비록 변심하였다! 하여도 고(孤)의 마음은 조그마한 것조차 변심하지 않았다. 교역하자니 곤란한 것을 먼저 오히려 말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 사신 행하지 않게 되며 교역하고 장사할 도리가 있겠느냐? 귀국의 말의 바깥 생각을 알게 되었느니라! 폐방의 "교역 갈 사람 있는가?" 하느냐? "귀국을 빈손으로 가게 하지 않겠느냐?" 하며 사신 파견하며 알리게 하였다. 고(孤)의 마음으로 청하며 생각한 것은 "귀국이 (생각을) 변경하고 바꾸며 생각할 것인가?" 하는 것이니라!」

○ 24일에 고려의 왕 이종에 보낸 글의 말

「내 너를 "이해하고 고치려무나!" 하며 늘 차례마다 열며 깨우쳐 주며 말하니, 너는 늘 너의 잘못을 숨기며 더욱 나를 변심함 만들며 어찌하여 말하느냐? 원래 맹세함으로부터 그 뒤로 너는 변심할 뿐 나의 변심한 것 없다. 어찌하냐? 하면 원래 맹세할 때 내가 얻은 (조선의) 관리와 백성, 곳곳의 땅을 너희에게 준다! 하였느냐? 또한 내가 너그러움을 생각하며 내가 얻은 관리, 정주, 곽산의 땅과 그 땅의 백성을 맹세한 이후에 돌아가게 하고, 의주만을 나의 군대 머물게 하고 섬(가도)의 사람이 물가에 올라오는 것을 살피게 하였다. 그것을 너 또한 청하며 말하길 "명국이 물에 오리와 같이 있는 것을 내 어찌하랴? 만일 물가에 올라오면 내 받아들이지 않고 재촉하리! 재촉함에도 되지 않게 되면 싸우리! 싸우며 능하지 않게 되면 너희에 알리리라! 의주성에 나의 군대 머물고 지키게 하라!" 하며 청할 까닭에 내 또한 주었던 것이니라! 다시 원래 맹세할 때에 "나의 얻은 포로가 뒤로 너에게 도망쳐 가면 숨김없이 조사하고 되돌려 준다!" 하여 있었던 것이니라. "다시 의주를 취하자!" 할 때에 네가 말한 말 "나의 변경에 너의 군대 머물고 도망자 들어오는 것을 내 어찌하며 얻어서 알리? 나의 변경에 나의 군대 머물면 도망자 들어오는 것을 조사하면 쉬움이니라!" 하며 말했었다. 그런 말을 너희 번복하고 도망자를 주지 않게 될 까닭에, 내 또한 용서하며 2번 도망자를 묵인했던 것이니라! 맹세할 때에 준다 하지 않은 관리, 백성, 곳곳의 땅을 되돌려 준 나를 변심했다 하느냐? "기어이 되돌려 주겠다!" 한 도망자를 취하지 않고 묵인했다! 하며 나를 변심했다 하느냐? 내 생각해 보면 나의 이런 바를 좋기만 할 뿐 나쁨은 없었다! 하며 생각한다. 너 나를 변심했다! 하기보다는 내 너를 변심했다! 하는 것이니라! 어찌하냐? 하면 원래 맹세할 때에 나의 사신을 한족의 사신과 같이 공경한다! 하는 것 변심했다. 원래 맹세할 때에 도망자 빼돌리지 않겠다! 하는 것 변심했다. 명국의 사람을 물가에 오르지 않게 하겠다! 하는 것 변심하고 물가에 오르지 않게 하기보다는 나의 도망자를 명국의 섬의 사람에 운반하며 한 두 차례로 보내고, 또한 섬의 사람을 육지에 밭 파종하게 하였다. 너 어느 도망자를 한 두 차례 보냈냐? 하면은 자질구레한 도망자 누구를 말하리? 나의 아이타(유흥조)를 너 받아 가지고 섬에 보냈다. 아이타 동생 우거(유흥치)를 또 너 받아 가지며 섬에 보냈다. 다시 나의 뒤에 준 관리들의 부인과 가구를 한족에 보냈다. 너의 친동생! 하며 종친의 사람을 속이며 보냈다. 너의 이렇게 변심할 때에 내 재물의 수를 늘린다 말한 것이었노라! 너 동의하지 않게 되면 의리로 말하라는 것이니라! 곧바로 본래 너의 심하게 변심함을 숨기고 먼저 나를 변심했다! 만들며 교역 오지 말아라! 하며 교역을 멈추게 하였다. 하늘을 속이며 나쁜 말하면 하늘이 누구를 꾸짖을 것인지 알라! 나의 마음에 "네가 옳았다면 네가 받아 가지며 보낸 아이타와 우거, 네가 도우며 돌본 모문룡은 죽지 않고 오히려 귀하게 살았을 것이니라! 잘못되어서 대개 그 3명을, 모문룡을 그 명국이 죽였다. 우거를 그 섬의 사람이 죽였다. 아이타를 하늘 나에게 주고 죽이게 하였다!" 하며 생각하는 것이니라! 비록 그와 같다 하여도 어찌하랴? 너도 (내가) 하늘을 속였다! 하고 나도 (네가) 하늘을 속였다! 하니 우리 두 사람을 하늘은 누구를 옳다 할 것인지 알라! 우리의 2나라가 맹세한 말을 변심한 것인지, 변심하지 않은 것인지는 거울처럼 (똑같이 쓴) 맹세한 글에 있느니라! 너 보낸 글에 "말의 바깥을 이해하게 되었느니라!" 하며 말한 것! 만일 네가 헤아리기에 지나친 것 아닌가? 내 정벌하고자 한다면 드러내고 정벌하는 것이니라! 계책 써서 속이며 정벌할 도리가 있겠느냐? "사신 없고 교역만으로 교역하자!" 했던 것은 너희가 보내온 물품이 점점 나빠지고, 늘리자고 말하니 너희가 안된다! 하니 냉대한 사신이 왕래하기보다는 전쟁 없이 교역만으로 교역하며 살자! 하며 교역 약속하였다. 지금 너 "확실히 (관계) 끊으며 교역 오지 말아라!" 한다면 네가 먼저 전쟁 시작한 것이니라! 이전 전쟁(사르후 전투)을 또한 너희 먼저 시작했다. 지금 또 너희가 완전히 끊으려 말한다. 이와 같이 되면 나쁨은 너에게 있을 뿐! 나에게는 없는 것이니라! 지금이라도 너 숙고하고 말한 것을 개선하고 말하면 내 당연히 들으리! 말을 개선하지 않고 오히려 같은 말 되면 너의 뜻 인 것이니라! 내 어찌하랴?」

○ 25일에 한이 아루의 다라하이 타이지에 평상의 갑옷 투구 1개, [판독불가] 안장 고삐 1개, 망단 1, 비단 2, 재봉한 안장 1개. 모청포 10, [판독불가] 1개. 담배 40 첩, 바얀 추후르에 조각한 안장 고삐 1개. 노란 비단에 재봉한 겉미늘 갑옷 투구 1개, 은술잔 1개, 망단 1, 비단 2, 모청포 20 상내렸다.

○ 같은 그날 한이 코르친의 바다리에 사신 파견하고 조서 내리며 말하길

「시라 칸의 아들 우러트 이래로 항복하며 온 뒤에 5무리 목축을 데려갔다. 흔적 너희로 향하여 들어갔다 하니 이를 빨리 나가게 하고 주어라! 이 목축을 너희의 남은 버이러들과 아루 코르친, 사무의 무쿤의 뿐 누가 가져가겠느냐? 이 목축을 가져간 사람은 도리를 파괴하라 [판독불가]

이의 까닭에 어느 때 풀어준 것 없었다.

○ 27일에 자루트의 너이치 버이러의 아들 창갸부 타이지가 딸 아이를 아지거 버이러의 아들 호토 아거에 아내 보내왔다. 창갸부의 부부와 창갸부의 동생 어이더 타이지가 보내오러 올 때에 한이 조서 내려주고 지르가랑 버이러, 아지거 버이러, 사하랸 버이러 이 3 버이러의 푸진들과 머르건 다이칭 버이러를 5리의 끝에서 맞이하게 하고 연회 베풀고 성에 들어오게 하였다.

-3월에서 계속-


천총7년 2월 내국사원당+만문태종실록 종합 번역(1) 내국사원당 번역

○ juwe biyai ice de. aru korcin i cegen han. gumu hong batur. darma daigun se gurun nisihai gajime manju gurun i sure han de dahame jifi. hengkileme seke [.........] seke morin temen jafafi hengkileme. acara de cegen han geren be gaifi. aldangga emu jergi niyakvrafi hengkilefi. cegen han. gumu hong batur hanci ibefi emu jergi niyakvrafi hengkilefi. han i buhi be tebeliyeme acaha.

han de acara doroi jafahangge cegen han emu seke dahv. orin seke. iuwe temen. duin morin. 

gumu hong batur emu temen. duin morin. darma daigun ilan morin jafaha bihe. han tuwafi. cegen han i emu morin. orin seke. gumu hong batur juwe morin. darma daigun i emu morin gaiha. jai gemu bederebuhe.

○ ice juwe de han dahame jihe cegen han se be hvwai dolo dosimbufi amba sarin sarilaha [.........]

○ jowan de dahai baksi iogi be efulefi jui yacin be beiguwan siraha. dade dahai baksi ai ai bithe de mangga seme [.........] tacifi gurun i doro de tusa araha seme. iogi hafan obuha bihe. bithe de wesike hafan nimeku de akvha de sirara kooli akv bihe. han gosime dahai baksi jui yacin be beiguwan sirafi. amai boxoho niru be kemuni jui be boxokini sehe.

○ jowan emu de sure han dahame jihe aru i korcin i cegen han se de juwe uksin. gumu hong baturo. daigun de uksin saca. emu foloho enggemu hadala. emu menggun i cara tetun. emu gecuheri. emu suje. gvsin mocin. gumu hong baturi de jwe uksin saca. emu gecuheri. emu foloho enggemu. emu menggun i cara [.........] gvsin mocin. darma daigun de emu uksin saca. foloho enggemu emke. foloho imisun emke. menggun i cara emke. emu moro. ubasi de foloho enggemu hadala emke. suje emke. juwan mocin. menggun i moro emke [.........] jergi bodome xangnaha.

○ juwan duin de beiguwan langge. ubahai be takvrafi jecen i ninggutai hoton i niyalmai hvda be gamame. coohiyan gurun i hvwaliyan i hoton de hvdaxa seme unggirede genefi. meni manju gurun i niyalma solgo de dosifi bisirengge be hala gebu be gemu bithe de arahabi. takara niyalma be inu unggihe de taka si aiseme siltambi. hvdun baicafi benju seme gisure seme unggihe.

○ juwan ninggun de arui dalahai taiji. sanggaraju. baruho. cohur morin temen benjime. han de hengkileme jihe. hengkileme acara de dalahai taiji geren be gaifi aldangga emu jergi niyakurafi hengkilehe. dalahai taiji hanci ibefi emu jergi niyakvrafi hengkilefi. han i buhi be tebeliyeme acaha. acara doroi dalahai taiji jakvn morin. emu temen. cuhur juwe morin. sanggaraju emu morin. baruho emu morin. jafaha bihe. han [.........] dalahai juwe morin. cuhur juwe morin gaiha. gvwa be gemu bederebuhe.

○ juwan nadan de. kvrcan baksi be waha. waha turgun samhai baru hendume beise simbe ehe seme han de alaha. si olhoxo. bi sini jali beise i baru tuwancihiyame jabuha seme henduhebi. samha weile bahafi jafaha manggi. kvrcan baksi alaha gisun be bithe arafi. wesimbume beise mimbe kicembi sere. han donjifi bikini. beise i gisun de dosirahv seme wesimbuhebi. beise be acuhiyadaha ere emu weile. solgo de elcin genehede anjui hoton i solgo i tungse be gaifi ini tatan de dosimbufi gamaha bi. wang ni hoton de isinaha manggi emgi genehe mandarahan. dungnami de sabuhakv nikan bithe arafi solgo de buhebi. jai solgoi selang hafan i baru i emhun nikarame gisurehebi. solho doroi jaka bure de mandarahan. dungnami ci fulu buhebi. buhe jaka be emgi genehe gucu de. tuwabuhakvbi. jai miocan gaifi ini yoto beile de gajihabi. genere fonde. han i baru hendume ere mudan de hvda gamara be nakaki facuhvn. doroi weile i canggi gisureki seme hendufi genehe. genehe bade ulin gaijara. dambagu gaijara baime yabuhabi. jire de jurgan i niyalma an i okdofi seolere de jafabufi xajin de gisurefi hafan efuleme ujen weile tuhebuhe bihe. han de wesimbure jakade. han hendume beise ambasai tuhebuhe jurgan inu. minde takvrabume hvsun buhe ambula. ere mudan i weile be guwebuki. tuhere an i weile baha jaka be gaisu seme gaiha. dungnami be han de alame ambaki aika gisun be mende hebederakv uthai solgo i baru jabumbi seme alahabi. cahara ci jihe manggi. baduri emgi dungnami be solgo de unggirede. han hendume dungnami si ambaki sere. aika gisun be ambasa de hebederakv uthai jabumbi sere. si ereci julesi beyebe gocime yabu seme henduhe manggi. dungnami niyakurafi jabume mimbe alaci kvrcan alaha. bi imbe han i hanci niyalma adarame alara seme bihe. ini facuhvn yabuha weile amba seme giyan giyan i alaha. ere juwe. cahara de genefi jidere de nikan i baru doro acara jalinde gisureme ikiri duka de kvrcan be takvrafi jihe manggi. han hendume si cimari erde jio. hvdun gisureme wacihiyafi hiowan fu i baru geneki seme henduhe. kvrcan jai cimari goidafi jihe. jai inenggi ikiri duka i nikan han de ihan. honin jeterengge benjime jihengge be han kvrcan i baru cimari erde acabu. acabuha manggi muse juraki seme henduhe bihe. jai cimari aliyaci jicierakv oho manggi. aha nikan. fan wen ceng. loxo be suwe acabu seme acabuha. juranara jakade teni jihe. ere ilan weile meihe aniya nikan de cooha genefi. aita be bi seme donjifi jirgalang beile de cooha adabufi unggifi aita be waha. deo be weihun jafaha. aita i giran be gajire de kvrcan baksi beilei baru hendume waci tetendere gamafi ainambi. musei gurun eitereci donjimbi kai sehe manggi werihe. werihe giran be i amasi bederefi etuku etubufi. jibehun hvsifi sindaha. han beise. jirgalang beilei baru aita i giran be ainu gajihakv sehe manggi. kvrcan i gisun de werihe seme jabuha. dasame ganabufi gajiha manggi. han beise. geren coohai niyalma tuwara de amba beile. yoto beile. sahaliyan beile loho tucibufi. aitai giran be ilan meyen i saciha. tere be geli hvlhame tomsofi jibehvn husifi moo i dele sindahabi aita. kvrcan baksi banjirede haji bihe. aita i ukara arbun be. han beise serefi jafatame gisurere de. kvrcan akdulame jabume ainaha seme ukanarakv. tondo niyalma be mujakv gisureci. donjiha manggi ai amtan i banjimbi seme jabuha. tere gisun de han beise akdafi baicara be nakaha. xolo tucifi. aita ukaka. bahafi waha giran be geli icihiyaha. ere weile ujen ofi beye be waha. boo be talambihe. han seolefi hvsun buhe ambula. weilei giyan i waha dere. boo talara be naka. beilei buhe jaka bici gaikini. seme sehe.

○ orin emu de sure han turusi. loosa sei jergi juleri yabure coohai ejete. jai juwan ninggun amban be ilan tanggv cooha gamame ning yuwan i cargi be dosifi tabcila. baba de bithe sisifi weri seme unggihe. bithe de henduhengge. bi cahar be dailahai. suweni daitung hiowan fu bai garjaha jase. niyaha hoton i hanci genefi. umai gaiha necihekv. nememe eihen durihe mini niyalma be suweni daitung hiowan fu i hafasai juleri gamafi wahangge tere. bi inu doro acara be unenggi buyeme ofi umai necihekv. daitung hiowan fu i ambasa i emgi. abka de gashvme doro acafi bederehe kai. bi doro acara be baitalarakv bici. suweni garjaha jase. niyaha hoton i hanci genefi belen i bahara ulin kunesun be gaijarakv untuhun bederere mujanggao. bi suwembe hoode ubabe. bodome bahanafi. minde akdafi acara jalinde elcin unggimbi dere seme aliyaci elcin jiderakv ofi. bi ilan jergi elcin takvraha. takvraci suwe. abka de gashvha be daburakv mini elcin be halbuhakv gemu tulergici bederebuhe. tuttu bederebucibe. bi taifin be buyeme ofi. baji tuwaki. ce ainci elheken seolefi elcin unggimbi dere seme gvnime bisire de. elcin unggire anggala nememe mini tulergi gurun be sucuha. suwe encu golo seme hiowan fu i niyalmai gashvha be daburakv oci. golo encu dere. han geli encu. yaya ba i niyalma gashvci gemu abka be hvIambi kai. uttu oci suwe ainci doro acara be cihakv dere. yala oci suwe amba gurun taifin be buyere giyan kai. nememe suwe taifin be baitalarakv dain be buyeci. bi ainara. te bi. abka de dasame habxafi mini manju. monggo. nikan cooha be gaifi. ihan anja gamame xanahai tulergi jakvn hoton i usin be tarime jeku be jeme umesi teme genembi. jakvn hoton i niyalma suwe suweni xurdeme usin be ume tarire. aikabade suwe tarime jabduci. bi genefi yangsambi. acaki seci ojorakv bodoro mangga bithei hafan we. afara mangga coohai baturu hafan ya inu. suwe jai keremui dalda ume ukanara. baturu niyalma si saikan alime gaifi afa. bodoro mangga niyalma si saikan bodome arga tucibu. muse juwe etere anabure be umesi toktobuki.

○ ineku tere inenggi yenu. lioha de siliha orin bayara cooha be adabufi. daitung hiowan fu i jase duka de bithe benebuhe. tere bithei gisun. bi cahar be dailahai suweni hiowan fu ba i garjaha jase. niyaha hoton i hanci jifi gaiha akv necihekvngge. bi doro acara be buyeme ofi necihekv kai. tuttu suweni baru gisurefi. abka de gashvme doro acafi bederehe. bederefi suweni elcin be jimbi dere seme aliyaci elcin unggirakv ofi. bi ilan jergi elcin takvraha. tere takvraha elcin be halbuhakv amasi bederebuhe. tuttu bederebucibe. bi taifin be buyeme baji tuwaki. elheken seolefi ainci elcin jimbi dere seme gvnime bisire de. elcin jidere anggala. nememe mini tulergi gurun be sucuha. uttu oci suwe ainci acara be cihakv dere. yala oci suwe amba gurun taifin be buyere giyan kai. nememe suwe taifin be baitalarakv dain be buyeci. bi ainara. te ainame doksin yabuha seme minde weile akv dere. te bi abka de icemleme habxafi ihan anja gamame xanahai tulergi babe dailambi. da gisun bihe seme akdun be ufararakv dailara be donjibume bithe unggihe. suwe te geli aisembi. xanahai tulergi niyalmai acarakv be. be ainara. meni acahangge kemuni bi seci elcin unggi. bi emu babe gvniki. xanahai tulergi niyalmai acarakv bade. be acaci ombio seci suweni ciha dere. bi ainara.

○ orin juwe de. coohiyan gurun i wang. lidzung dzung bing guwan gindaigen be takvrafi manju gurun i sure han de bithe wesimburengge. eheliyenggu elcin jifi tede buhe bithe be safi. gvnin ufaraha. garjaha gurun i jase. wesihun gurun ci lakcahabi. neneme fulahvn gvlmahvn aniya. wesihun gurun i cooha axxara be gvnihakv. xumin dosinjire jakade emhun i mujilen liyeliyefi. turgun be ulhihekv bihe. wesihun gurun i wang se bithe unggime cooha axxaha turgun be alafi acaki sere jakade. emhun i dolo sohon honin aniyai weile daci mini sarangge waka. wesihun gurun erebe ainu gisurembini. tuttu bicibe wesihun gurun cooha nakafi acaki serengge ambula sain mujilen seme. tuttu emhun inu urugunjeme acaha. damu gvnirengge garjaha gurun nikan gurun de han amban i fakcan jurgan ambula ujen. aikabade wesihun gurun mimbe ming gurun be. urgude seci gurun efujeci efujere gojime ainaha seme hese daharakv seme tuttu jiyang in be takvrame bithe unggime wesihun gurun i wang se de henduhengge. garjaha gurun amban i doroi amba gurun be weilerengge. gebu fakcan toktoho bi. gelgun akv mujilen gvwaliyafi emu inenggi andan de. ming gurun be urgudeci wesihun gurun mimbe geli antaka sembi. amban be weilere. hanci de guculerengge ini cisui doro bi. wesihun gurun de acarangge hanci de guculerengge kai. amba gurun de acahangge. amban be weilerengge kai. ere juwe be sasa yabume gvwaliyandarakv oki sere jakade. wesihun gurun i wang se ere gisun be inu seme. niyalma takvrame alanggifi. fulahvn gvlmahvn aniya ilan biyai xanggiyan morin inenggi. wesihun gurun i ambasa i emgi xanggiyan morin. sahaliyan ihan wame gashvha. gashvha bithei gisun. ereci amasi yaya gemu gashvha weile be ujen arame meni meni jase be tuwakiyame. majige turgun be ume temxere. giyan waka be ume gaji sere. aikabade meni gurun. manju gurun i baru kimun be gvnime acaha be urgudeci. abka jobolon wasimbufi senggi tucime giranggi xarakini. aikabade manju gurun geli sain akv mujilen dekdefi acaha be urgudeme cooha deribuci inu abka jobolon wasimbufi senggi tucime giranggi xarakini. juwe gurun i ambasa yaya akdun mujilen be tuwakiyaci uhei jirgakini seme henduhe be juwe gurun i teile sara anggala. abka na inu hanci saha kai. tereci amasi muse juwe gurun ahvn deo arafi niyengniyeri bolori amasi julesi lakcarakv elcin takvrame sunja ninggun aniya umai encu gisun akv bihe. damu hvda ohode. wesihun gurun i hvdai niyalma necin i hvdaxarakv. tuttu garjaha gurun i hvdai niyalma gemu jailame ofi emhun xumin olhome. juwe gurun jakanaci dule ere turgunde seme kemuni jihe elcin de henduhe be wesihun gurun inu sambidere. cara aniya niyengniyeri jeng i bedereme jihe manggi. wesihun gurun i bithe de kvrcan i gisurehe ulin i ton be henduhebi. garjaha gurun i geren ambasa gemu hendume. aniya dari doroi jaka toktoho an bi. te turgun akv nonggici ojorakv seci emhun i dolo aniya onggolo benehengge majige komso mujangga. udu gurun yadahvn i turgun seme mujilen ambula elhe akv ofi hvsun be seoleme nonggici ojorakv sehe. duleke bolori piolan ing ni genere de amba jobolon de tuxafi udu jabdufi genehekv bicibe mini mujilen yargiyan i aljaha bihe. wesihun gurun ubabe bodorakv uthai ushacun cira be tucibumbi. takvraha elcin bahafi acahakv. gurun i bithe inu karu unggihekv ofi emhun ambula ferguwehe. duleke tuweri wesihun elcin gurun i bithe be gajihakv jugvn de doroloro jalinde wakalarangge nendeheci encu. tesei gisurehe doroi jakai ton. kvrcan i gisureheci ambula fulu. emhun erebe urunakv wesihun gurun i da mujilen waka. jihe elcin i haran dere. tere anggala wesihun hafan seme hacihiyame acafi jirami dorolofi unggime elcin takvrafi karu bithe de baci tucirakv jakaci tulgiyen gemu kvrcan i bilaha songkoi okini. ere inu garjaha gurun i wesihun gurun be kundulerengge. ambula ginggun de isinaha kai. wesihun gurun emhun i gvnin be bodorakv. geli dahaci mangga gisun be tucirengge ere. tere fonde gashvha da mujilen mujanggao. niyalmai jurgan de gelhun akv be murime niyalmai hvsun de muterakv be wakalambi. minde encu mujilen akv seme hendure de. we akdambi. garjaha gurun udu budun ajige bicibe jafahangge doro jurgan. tuwakiyahangge gashvhai boljon. ertuhengge. abka na kai. bi aikabade gashvha boljon be ujelerakv. tere jurgan be ufarara. ahvn deoi sain be jurcere oci. abka urunakv gidambikai. te bi mini beye be tuwaci ehe minde akv. bi ainara. damu gvnirengge juwe gurun emgi gashvha boljon be toktobufi jalan halame ufararakv uhei taifin banjiki sehengge. nadan aniya i onggolo weile i mudan holkon de gvwaliyaka tumen jalan de isitala banjire be gvnihangge untuhuri ofi ambula yertembi. tere anggala niyalma. abka na i siden de banjifi akdun jurgan be ujen arambi. boljon mutere onggolo. cin. iowei kai. boljon mutehe manggi. ahvn deo kai. ahvn deo i dolo majige ser sere acarakv ba bihe seme mujilen jurgan i ujen bisire gese. tuttu wesihun gurun i mujilen udu gvwaliyaka seme emhun i mujilen majige hono guwaliyakakvbi. hvdaxaci mangga be neneme kemuni henduhe bihe. tere anggala. te elcin yabuburakv bime hvda hvdaxara doro bio. wesihun gurun i gisun i tulergi gvnin be saci ombikai. garjaha gurun i hvda genere niyalma bi semeo. wesihun gurun be untuhuri jiderahv seme elcin takvrame alanggiha. emhun i dolo baime gvnirengge wesihun gurun be forgoxome halame gvnireo sembi.

○ orin duin de. solgoi wang lidzung de unggihe bithei gisun. bi simbe ulhifi dasakini seme jing mudan dari neime hafukiyame gisureci. si jing sini waka be somime nememe minbe gvwaliyaka arame ainu hendumbi. da gashvhaci ebsi. si guwaliyaka dabala. mini gvwaliyakangge akv. adarame seci. da gashvre de. mini baha hafan irgen. ba na be suwende bumbi sehe biheo. inu bi onco be gvnime mini baha hafan dingju. guwaksak i ba. tere ba i irgen be gashvha i ebele bederebufi. eijeoi teile be mini cooha tebufi tun i niyalma dalin de tafunjire be tuwakiyambihe. tere be si geli baime hendume. ming gurun muke de niyehei adali bisire be bi ainara. aikabade dalin de tafunjici bi halburakv boxoro. boxoro de ojorakv oci afara. afame muterakv oci suwende alanara. eijeoi hoton de mini cooha tefi tuwakiyara seme baire jakade. bi geli buhe kai. jai da gashvre de mini baha olji amasi sinde ukame geneci gidarakv baicafi bedereme bumbi sehe bihe kai. jai eijeo be gaji sere fonde. sini henduhe gisun. mini jase de sini cooha tefi ukanju dosinjire be. bi ainame bahafi sara. mini jase de mini cooha teci ukanju dosika be baicaci ja kai seme henduhe bihe. tere gisun be suwe aifufi ukanju be burakv ojoro jakade. bi geli oncodome juwe jergi ukanju be faitaha kai. gashvre de bumbi sehekv hafan irgen. ba na be bederebuhe be mimbe guwaliyaka sembio. urunakv bedereme gaimbi sehe ukanju be gaihakv faitaha seme mimbe guwaliyaka sembio. bi gvnici mini ere babe sain dabala ehe akv seme gvnimbi. si mimbe gvwaliyaka sere anggala. bi simbe gvwaliyaka sembikai. adarame seci da gashvre de mini elcin be nikan i elcin i adali kundulembi sehengge gvwaliyakabi. da gashvre de ukanju singgeburakv sehengge gvwaliyakabi. ming gurun i niyalma be dalin de tafumburaku sehengge gvwaliyafi dalin de tafumburakv anggala. mini ukanju be ming guru ni tun i niyalma de juweme emdubei benere. geli tun i niyalma be olhon de usin taribuha. si ya ukanju be juweme benehe seci. buyarame ukanju be ya be hendure. mini aita be si alime gaifi tun de benehe. aitai deo uge be inu si alime gaifi tun de benehe. jai mini amasi buhe hafasai sargan boigon be nikan de benehe. sini banjiha deo seme uksun i niyalma be holtome unggihe. sini enteke gvwaliyaka de bi ulin i ton be nonggime gisurehe kai. si cihakv oci jurgan i gisurembi dere. uthai dule sini utala gvwaliyaka be somifi. nememe mimbe gvwaliyaka arame hvda ume jidere seme hvda be ilibuha. abka be hvlame ehe gisun henduci abka we be wakalara be sara. mini dolo si uru bihebici sini alime gaifi benehe aita. uge. sini aisilame ujihe moo wen lung bucerakv kemuni wesihun banjimbihedere waka ofi ainci tere ilan nofi be moo wen lung be. ini ming gurun waha. uge be ini tun i niyalma waha. aita be. abka minde bufi wabuha seme gvnimbikai.

udu tuttu seme ainara. si inu abka be hvlambi. bi inu abka be hvlambi. musei juwe be. abka we be urulere be sara. musei juwe gurun i gashvha gisun be gvwaliyaka. gvwaliyakakv buleku gashvha bithe de bi kai. si unggihe bithe de gisun i tulergi be bahanaci ombikai seme henduhengge. aikabade si bodome dabaha ayoo. bi dailaci iletu dailambidere. geodebufi dailaha doro bio. elcin akv hvdai teile hvdaxaki sehengge. suweni benjire jaka ulhiyen i ehe. nonggime gisureci suwe ojorakv. anduhvri elcin yabunure anggala. dain akv hvdai teile hvdaxame banjiki seme hvda boljoho bihe. te si umesi lashalame hvda ume jidere seci. si neneme dain deribuhe kai. nenehe dain be inu suwe neneme deribuhe. te geli suwe umesi lashalame gisurembi. uttu oci ehe sinde dabala. minde akv dere. lashalame gisurembi. uttu oci ehe sinde dabala minde akv dere. te bicibe si seolefi. gisunbe dasafi gisureci bi esi donjici. gisun be dasarakv kemuni ineku gisun oci sini ciha dere. bi ainara.

○ orin sunja de. han arui dalahai taiji de. bai uksin saca emke. [.........] enggemu hadala emke. emu gecuheri. juwe suje. ifiha ergemu emke. juwan mocin [.........] emke. dehi kiyan dambagu. bayan cuhur de foloho enggemu hadala emke. suwayan suje de ifiha kilteri uksin saca emke. menggun i cara emke. emu gecuheri. juwe suje orin mocin xangnaha.

○ ineku tere inenggi han korcin i badari de elcin takvrafi joo bithe wasimbume hendume. sira han i jui. uret ebsi dahame jihe manggi. sunja feni adun be. gamahabi. songko suweni baru dosikabi sere. erebe hvdun tucibufi bu. ere adun be suweni buya beise aru korcin. samu i mukvn i dabala we gamambi. ere adun be gamaha niyalma doro be. efule [......] erei jalin de atanggi sindarangge akv.

○ orin nadan de. jarut i neici beile i jui canggiyabu taiji sargan jui be ajige beilei jui hoto age de sargan benjime. canggiyabu i eigen sargan. canggiyabu i deo eide taiji benjime jidere de. han i hese wasimbufi jirgalang beile. ajige beile. sahaliyan beile ere ilan beilei fujisa mergen daicing beile be sunja bai dubede okdombufi sarin sarilafi hecen de dosimbuha.


청실록 홍 타이지 천총7년 2부 1633년 2월(2) 내국사원당 번역

○ 2월 1일에 아루(아록) 코르친(과이심)국 처건 칸(차근 한), 구무 바투루(고목 파도로), 다르마 다이군(달이마 대곤) 등이 나라를 들어 귀부 하여 와서 조현하였다. 처건 칸이 무리를 인솔하여 멀리서 절하고, 다시 구무 바투루와 함께 어전에 가까이 와서 다시 절하고는, 무릎을 껴안고 알현하였으며, 담비 갖옷, 담비 가죽, 낙타, 말을 헌상하니 상이 참작하여 받아들였다.

○ 2월 2일에 귀부 하여 온 처건 칸 등을 불러 내정에 들어오게 하고 연회를 베풀었다.

○ 2월 10일에 상이 밬시(파극십) 다하이(달해)가 많은 책을 읽고 한문에 오랫동안 통달함에도, 관직이 유격에 그치고 미처 총애하여 신임함에 이르지 못하고 졸한 것을 생각하여, 그 아들 야친(아친)을 특별히 준하여 한 등급 내려 세습하고 비어를 제수하였다. 다하이는 원래 니루를 주관(관우록)하며 이에 관리하게 하였는데, 문신의 반열은 세습이 없었으나 대개 특별한 예우였다.

○ 2월 11일에 귀부 하여 온 아루 코르친국 처건 칸, 구무 바투루, 다르마 다이군, 우바시(오파십) 등에게 갑주, 조각한 안장, 은기, 비단과 포를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

○ 2월 14일에 비어 렁거(랑격), 우바하이(오파해)를 보내 닝구타(영고탑) 변경성의 재물을 거느리고 조선국 회령성에 다다라 무역하게 하였다. 상이 조선 회령 관원에게 유지를 전하여 말하길

「아국 사람으로 너희 조선에 도망쳐 들어간 자는 그 성명이 모두 당안에 기록되어 있다. 또 그 본디 서로 아는 자들을 보내 너희 나라에 이르러 탐방토록 하여, 역력하게 가히 근거하는데도 지금 너는 어찌하여 책임을 전가하는 말을 하느냐? 가히 속히 찰출하여 송환하라!」

○ 2월 16일에 아루 부락 타이지(태길) 다라하이(달라해)와 더불어 상가라주(상아이주), 바루호(파로화), 추후르(초호이)가 내조하여 낙타와 말을 조공하였다. 다라하이가 무리를 인솔하여 멀리서 절하고 다시 어전에 가까이와 다시 절하였고, 무릎을 껴앉고 알현하였다. 다라하이, 추후르, 상가라주, 바루호가 각각 마필을 헌상하니 상이 참작하고 받아들였다.

○ 2월 17일 이에 앞서 상이 명하여 법사는 밬시 쿠르찬(고이전)의 죄를 의논하게 하였는데, 의논하여 말하길

「쿠르찬은 삼하(살목합)에게 일찍이 말하여 운하길 "상 앞에서 버이러가 너의 죄악을 말하였으니 너는 의당 조심하라! 내가 이미 버이러 앞에 있다가 너를 위하여 해명하였다!" 하였다. 삼하가 죄를 지어 사로잡히게 되자 마침내 장차 쿠르찬의 말을 아뢰니 운하길 "버이러가 본디 신을 도모할 마음이 있다! 황상이 그 말을 오해할까 두렵다!" 하며 이런 연고로 네가 주문하였다. 그 버이러를 참소한 것이 죄 1이다! 또 쿠르찬을 보내 조선에 가게 할 때에 안주성에 이르러 조선 통사로 하여금 그 장막 안에 들어오게 하였고, 저곳에 도착함에 이르러 사사로이 한자로 된 서신을 만들어 조선국에 남겼으며, 또 조선 시랑과 더불어 사사로이 중국말로 대화하였다. 동행한 만다르한(만달이한), 둥나미(동납밀)는 모두 알지 못하도록 하였다. 조선이 선물로 준 예물을 받은 바가 만다르한과 둥나미에 비교하여 홀로 많았으며, 동행한 여러 사람은 모두 보지 못하게 하였다. 또 사사로이 조총을 휴대하고 그 버이러 요토(악탁)에게 바쳤다. 사신의 임무를 받들 때에 쿠르찬이 일찍이 상에게 아뢰어 말하길 "이번에는 요란에 이를까 두려우니 화물을 휴대할 필요는 없고 오직 정무만을 말할 뿐이옵니다!" 하였고, 더불어 저 나라에 이르러 담배와 폐백 등의 물품을 다시 수색하고는 이에 돌아왔는데, 부중의 사람이 수색하여 얻고 법사에 잡아서 보냈다. 혁직을 의논하고 "중죄로 묻겠다" 주문하니 상은 쿠르찬이 평일에 근로가 자못 많았음을 생각하여 잠시 한 차례 면죄하게 하였고, 응당 받아야 할 죄를 물어 획득한 여러 물품을 궁에 들이게 하였다. 쿠르찬이 또 일찍이 상앞에서 말하길 "둥나미가 교만하여 조선과 더불어 일절 응대함에 모두 스스로 주관하고는 무리와 더불어 함께 의논하지 않았다!" 하였다. 상이 차하르(찰합이)국으로부터 돌아와 둥나미를 파견하여 바두리(파독례)와 함께 조선에 가게 하였다. 상이 둥나미에게 유지를 내려 말하길 "사람이 말하길 네가 교만하여 무릇 응대할 말은 무리와 더불어 의논하지 않는다 한다. 금후로는 의당 스스로 인정하고 겸손하라!" 하니 둥나미가 무릎 꿇고 아뢰길 "이는 필히 쿠르찬의 말입니다! 저자의 패란의 행위가 심히 많습니다. 신은 저자를 황상의 근신이라 하여 감히 가볍게 말하지 못하였는데, 저자가 이에 신을 무고하니 신은 부득불 사실에 근거하여 주문하겠나이다!" 마침내 장차 조선에 사신으로 간 일을 일일이 진술하였으니 그 죄가 2이다! 또 차하르국으로부터 돌아올 때에 쿠르찬을 보내 득승보에 이르러 명나라 사람과 더불어 화친을 의논하게 하였는데, 상이 쿠르찬에게 유지를 내려 말하길 "너는 내일 아침에 빨리 와서 의논을 정하라!" 하였는데, 쿠르찬은 이에 명을 어기고 지체하여 다음 날에 이르렀다. 명 득승보 사람이 소, 양 먹을 것들의 물품을 헌상하였는데, 상이 쿠르찬에게 유지를 내려 "너는 가히 내일 새벽까지 끌고 와 알현하라! 보이길 마치면 즉시 군을 출발하겠노라!" 하였는데 다음날에 또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이르지 않으니, 마침내 명하여 아하 니칸(아합 니감), 범문정, 로쇼(라석)로 하여금 이끌고 알현하게 하였다. 출발할 때에 이르러 바야흐로 이르렀으니 그 죄가 3이다! 1629년에 명국을 정벌하였는데 유흥조가 오히려 있음을 듣고는 버이러 지르가랑(제이합랑)을 보내 병을 인솔하고 가서 유흥조를 죽이도록 하였다. 지르가랑이 그 시신을 가지고 돌아오고자 하였는데 쿠르찬이 저지하며 말하길 "이윽고 이미 죽였는데 시신을 가져가 어찌하려 합니까? 아국인이 마땅히 스스로 들었습니다." 하며 이로 인하여 그 시신을 남겨 놓았는데 쿠르찬이 다시 몰래 돌아가 옷과 이불로 염하고 매장하고는 이에 돌아왔다. 상이 다시 명하여 유흥조의 시신을 취하게 하였고, 이르자 암바 버이러(대패륵) 다이샨이 버이러 요토, 사하랸(살합렴)과 더불어 칼을 들어 유흥조의 시신을 3등분으로 잘랐는데, 쿠르찬이 그 시신을 다시 훔쳐서 거두고 싸매고는 나무 위에 두었다. 유흥조가 아국에 있을 때에 쿠르찬과 더불어 후하게 교류하였는데, 유흥조가 도망가고자 하니 상이 여러 버이러들과 더불어 깨닫고는 이때 약속을 가하고자 하였는데, 쿠르찬이 또한 보호하며 말하길 "이 사람은 충성하니 결단코 몰래 도망갈 이치가 없다! 이와 같이 무고하게 말하여 저자로 하여금 듣게 한다면 어찌 스스로 편안하겠는가?" 상이 여러 버이러들과 더불어 믿었고 마침내 계찰을 가하지 않았다. 유흥조가 결국 틈을 타 도망갔는데 처형함에 이르러 또 그 시신을 거뒀으니 이 일은 사정과 죄상으로써 중대하니 쿠르찬은 응당 사형에 처하고 가산은 적몰 하노라!

들어와 주상하니 상이 그 근로를 생각하여 단지 사형에 처하게 하고, 적몰은 면하게 하였으며 그 버이러들이 수여한 물품만을 거두는데 그치었다.

○ 2월 21일에 상이 부장 투루시(도로십), 로오사(로살) 등과 아울러 암반 16인을 보내 병 3백인을 인솔하고 영원 서쪽 일대에 가서 약탈하게 하였다. 명하여 곳곳을 따라 방문을 내걸어 무리를 회유하게 하였는데 유지를 내려 말하길

「짐이 옛날에 차하르(찰합이)를 정벌할 때에 대동과 선부 일대의 파괴된 변경성에 근접하고도 일절 침범하지 않았다. 아병으로 너희 민간의 노새를 빼앗은 자가 있어 즉시 너희 변경 신하의 앞에서 죽이고는 내보였다. 따라온 너희 변경 신하와 더불어 하늘에 맹세하고 화호를 닦고는 돌아왔다. 짐이 성심으로 베풀어 화친을 원하지 않았다면, 어찌 가히 기회를 탈 수 있는 곳에서 보고도 내버려 두고 추호도 범하지 않는 것이었겠느냐? 짐은 너의 나라가 혹 이에 이름으로써 짐의 화의하고자 하는 뜻을 믿어 당연히 사신을 보내올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오래되도록 이르지 않았다. 짐이 다시 3차례나 사신을 보냈는데도 너희는 장차 하늘에 고한 맹세의 말을 도리어 불문에 두고 우리 사신의 입성을 허용하지 않고 되돌아가게 하였다. 너희가 비록 이와 같았으나 짐은 오히려 각자 태평을 향유하고자 하였고, 너희 나라가 천천히 생각하며 사신을 보내 의논하여 올 것을 기대하였으나, 이에 오직 사신에게 명하지 않고 묘연하였으며 도리어 우리 속국(외번 몽고)을 침략하였다. 너희의 뜻이 선부와 대동은 다른 곳에 딸린 별개의 지역이라 생각하고 가히 전의 서약한 말을 준수하고 따르지 않으니, 대저 지역이 비록 다르다 하나 너희 주인이 어찌 다름이 있겠느냐? 전의 이 맹서는 모두 하늘에 빌었는데, 지금 너희가 이와 같이 하늘을 거스르니 수호를 하지 않고자 생각하는 것이더냐? 너희는 곧 대국이니 이치상 마땅히 태평에 이르기를 원해야만 하는데도, 이에 도리어 신의를 숭상하지 않고 창과 방패 움직이길 좋아하니, 짐 또한 어찌할 수가 없노라! 내가 지금 하늘에 다시 고하고 만주, 몽고, 한인의 여러 군을 인솔하여 경작할 소와 농기구를 휴대하고, 산해관 밖 8성의 땅에서 주둔하고 파종하며 너희의 양식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살 계획을 삼을 것이니, 너희들 8성 인민은 원근의 밭과 땅에 밭 갈고 파종할 필요가 없느니라! 너희가 만약 파종하면 내가 마땅히 가서 뽑아버리겠노라! 너희가 이윽고 수호를 원치 않으니 문신으로 모략을 잘하는 누군가와, 무신으로 싸움을 잘하는 누군가는 즉시 마땅히 각자 지혜와 용기를 다하고, 이로써 양국의 승부를 결정하라! 성가퀴 속으로 깊게 숨어 달아나지 말라!」

○ 이날에 예누(엽노)와 료하(류합)를 보내 바야라군(호군) 20명을 인솔하고 서신을 지니고 대동과 선부 등의 관리들에게 가서 유지를 내려 말하길

「짐이 옛날 차하르를 정벌하였는데 너희 선부 일대의 파괴된 변경성에 접근하였으나, 짐이 수호를 원함으로 인하여 이런 연고로 일절 침범을 가하지 않았고, 너희와 더불어 하늘에 서약하고는 돌아왔다. 너희가 필히 사신을 보내 의논하여 오리라 생각하였는데, 이에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이르지 않았다. 짐이 3차례 사신을 보냈으나 너희는 다시 입성을 허용하지 않고 배반하였다. 짐은 오히려 너희 나라가 서서히 생각하고 사신을 보내 의논하리라 희망하였으나, 이에 오히려 사신에게 명하지 않고 묘연하며, 도리어 우리 속국을 침략하였다. 이는 너희가 곧 화친을 의논하지 않고자 함이니라! 너희가 대국이 되어 이치상 마땅히 태평에 이르길 원해야만 하는데도, 이에 반대로 태평을 원하지 않고 창과 방패 움직이길 좋아하니, 짐 또한 어찌할 수가 없노라! 만일 우리 대군이 임하여 혹 많이 유린한다 하여도 실은 짐의 잘못이 아니로다! 짐은 지금 하늘에 다시 고하고 경작할 소와 농기구를 휴대하고 산해관 밖 성지를 정벌하고 전의 말이 있음으로 인하여 약속을 어김은 불가하니라! 특별히 군을 일으킨 연고로써 사신을 보내 서로 듣게 하면 너의 뜻은 어떠하다 말하겠는가? 만일 "산해관 밖의 사람들이 수호를 원치 않았다!" 일컫고 너희들의 본의가 아니라 한다면 즉 마땅히 사신을 보내 즉시 오라! 짐은 스스로 의논과 결단을 행하는데 만약 산해관 밖의 사람들이 이윽고 수호하지 않겠다 일컫고, 너희들 또한 화친을 의논하기 불편하다 한다면 즉 또한 가히 너희들의 자유로운 뜻이노라!

○ 2월 22일에 조선국왕 이종이 총병관 김대건(김대근)에게 서신을 지니고 보내왔는데 이른 서신에 말하길

「폐방의 사신이 돌아와 다시 하사한 서신을 받았는데 진실로 아연실색하였다. 폐방이 귀국과 더불어 강역이 막히고 끊어져 살아왔는데, 정묘년(1627년) 불의에 귀국이 병을 일으켜 멀리 달려와 깊게 들어오니, 고(孤)는 심히 당혹하였고 그 연고를 깨닫지 못하였다. 귀국의 왕자가 금세 서신을 보내옴으로써 병을 움직인 연유를 고하고 화친의 일을 의논하고자 하였는데, 고(孤)의 뜻은 "기미년(1619년)의 전역(사르후 전역)은 원래 고(孤)가 아는 바가 아니라 생각하였는데 귀국이 이로써 말함은 어찌 된 일인가?" 하였다. 그러나 귀국이 이윽고 화친을 의논하고 병을 쉬게 하였으니 심히 아름다운 뜻이 되었다. 이런 연고로 고(孤) 역시 기쁘게 허락하였노라! 단지 폐방이 명조에 군신으로 나눈 의리가 심히 중함을 생각하여, 만약 귀국이 우리가 명을 배반하도록 강요한다면, 즉 차라리 나라가 망하더라도 감히 따르지 못하는 것이니라! 이런 연고로 사신 강인을 차견하여 귀국 왕자에게 서신을 보내 말하길 "폐방이 신하로 명조에 사대하는 명분은 이미 정해진 것이다! 감히 다른 뜻은 있지 아니하니, 만약 하루아침에 명조를 저버리게 한다면 즉 귀국 역시 장차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할 것인가? 사대교린이라 함은 스스로 그 도리를 소유하는 것이니, 귀국과 화친하는 것은 이까닭으로 교린인 것이니라! 명조에 종사한다는 것은 이까닭으로 사대인 것이니라! 이 두 가지는 병행하고 서로 거스르지 않는 것이니라!" 하니 귀국 왕자 또한 이를 "옳다!" 하고 차인하여 답하여 오니, 정묘년(1627년) 3월 3일로써 귀국 대신들과 함께 흰 말과 검은 소를 잡아 삽혈하고 서약하였고, 그 서약문에 말하길 "지금 이후 양국은 각각 서약을 준수하고 각자 봉토를 지키며 미세한 연고로 다투지 말자! 예가 아닌 것으로 징수하고 구하지 말자! 만약 조선이 만주와 더불어 원한을 암송하고 화호를 위배하여 병을 일으켜 나를 침략한다면 즉 황천이 화를 내리고 피를 흩뿌리고 뼈를 백골이 되게 하리라! 만약 만주가 다른 마음이 일어나 화호를 위배하고 병을 일으켜 나를 침략한다면 즉 황천이 화를 내리고 또한 같게 하리라! 양국 대신이 각자 신심을 지키고 함께 태평을 향유하자! 이는 단지 양국만이 아는 바가 아니며 또한 황천후토가 임하시어 살피시리라!" 이로부터 이후에 우리 양국이 형제로 결의하고 춘추 신사가 왕래하여 마치 5~6년간 피륙을 짜는 것처럼 거의 다른 말이 없었다. 단지 개시할 때에 귀국 상인이 교역에 공평한 가격을 수긍하지 않으니, 이로써 폐방의 장사꾼들이 서로 다투어 도망가고 피하였다. 고(孤)는 양국의 흔단이 이를 따라 일어날까 심히 두려워하여, 누누이 온 사신에게 풀어서 말하였음은 또한 귀국이 아는 바로다! 지난해 봄에 정익이 돌아옴에 귀국의 서신을 얻었고, 쿠르찬(고이전)이 의논하여 정한 예물로써 말하였다. 폐방의 뭇 신하들은 "해마다의 예물은 스스로 규정을 정하는 것이다!" 모두 말하였고, "지금 이유 없이 증액함은 불가하다!" 하였는데, 고(孤)는 "지난해에 전송한 바가 진실로 약소한 것과 같았고, 비록 나라가 가난한 까닭이라 하나 마음이 심히 미안하니, 힘을 헤아려 수를 증액하는 것이 불가하지만은 않도다!" 하였다. 지난가을에 박난영이 갈 때에 바야흐로 큰 상을 당하여 비록 준비에 미치지 못하게 전송하였으나 고(孤)의 진실한 마음으로 허락하였노라! 귀국이 이 사정을 살피지 않고 진노의 뜻을 갑자기 보이고, 사신은 면접하지 못하였고 국서 또한 회답이 없으니, 고(孤)는 참으로 괴이하게 여기었다. 지난겨울에 귀 사신이 국서를 지니지 않고 1로에서 예를 꾸짖으니 자못 전일과는 달랐다. 그 말하는 바의 예물의 수는 또 쿠르찬의 말에 누차 위배되니, 고(孤)는 "이는 필히 귀국의 본심이 아니다!" 생각하였노라! 혹 사신이 잘못하였어도 그러나 이왕 귀국의 대신에 관계함으로 인하여 병을 무릅쓰고 서로 만나 예를 가하고 보냈으며, 신사를 전송하고 예물을 가지고 회답하게 하였고, 본토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면 쿠르찬이 말한 낱낱의 수를 대개 따랐으니, "폐방이 이런 까닭으로 귀국을 대하는 것은 가히 힘쓰고 또한 지극하였다!" 일컬을 것이노라! 귀국이 고(孤)의 구구한 뜻을 살피지 않고 또 따르기 어려운 말을 꺼내니, 이는 어찌 서서 맹세한 당일의 본의이겠는가? 의(義)로써 감히 할 수 없는 것을 사람에게 강요하고, 힘으로써 가능하지 않은 것을 사람에게 책망하며 "나에게 다른 마음은 없다!" 말한다면 그 누가 믿겠는가? 폐방이 비록 약소하나 따르는 바는 예의(禮義)이고, 지키는 바는 서약이며, 믿는 바는 황천후토이니라! 만약 내가 서약을 준수하지 않고 그 도리를 스스로 잃어버려 형제의 우호를 단절됨에 이르게 하였다면 하늘이 필히 싫어할 것이니라! 지금 고(孤)의 마음을 스스로 돌이켜 보면 허물은 나에게 있질 않으나 또한 어찌하겠는가? 단지 걱정하고 바라는 것은 양국이 함께 서약을 정하고 영원토록 변치 말기를 본래 기약하며 함께 태평을 향유하고자 하였는데, 미처 7년이 지나기도 전에 사단이 급하게 변하여, 구구하게 만세 생령의 계책으로 삼은 것이 장차 허망하게 되돌리게 되었으니, 이로써 부끄럽고 무안함을 견디지 못할 뿐이로다! 그리하여 사람은 천지간에 생긴 신의를 중하게 여긴다. 조약이 미처 성립되기 전은 진나라와 더불어 월나라인 것이니라! 조약이 성립된 후는 형과 더불어 동생인 것이니라! 형제지간은 설혹 미세한 불평이 있다 하더라도 그 정과 의리의 소중함은 오히려 있는 것이니라! 이런 연고로 귀국의 마음이 비록 변하였더라도, 고(孤)의 마음은 일찍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느니라! 개시의 어려움은 전에 이미 누차 진술하였는데, 하물며 금일에 있어 신사를 통하지 않고 오히려 교역하고자 하니 어찌 이런 이치가 있겠는가? 귀국의 말 밖의 뜻은 이미 가히 알았노라! 폐방의 장사꾼으로 어찌 즐기어 갈자가 있겠는가? 귀국이 한 번 헛된 걸음을 면치 못할까 두려우니, 이에 사신을 보내 고(孤)의 뜻을 거듭 고하는 것은 혹 귀국이 이로써 불현듯 계획을 변경하길 바라는 것이니라!

○ 2월 24일에 조선국왕 이종에게 다시 서신을 전하여 말하길

「짐이 누차 성심을 열어 권유하여 네가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새로워지길 기대하였는데, 어찌 이에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 도리어 짐이 변심했다 말하는가? 맹서한 이래로부터 단지 너는 변심함이 있는 것만을 보여 왔으나, 짐은 일찍이 바뀌지 않았는데 어찌 이로써 말하는가? 처음에 맹약을 체결할 당시에 짐이 너에게서 얻은 관민과 지방을 돌려주기로 일찍이 허락하였던가? 이는 짐의 마음이 관대함에 있어, 장차 획득한 관원과 아울러 정주, 곽산 등처의 인민은 맹세한 후에 모조리 물러나 되돌아가게 하였고, 오직 의주에 병을 남겨 주둔하며 이로써 섬(가도) 사람이 해안에 오르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였다. 얼마 안 있어 너희 나라가 짐에게 다시 와서 요구하며 말하길 "한인은 물에 떠다니는 것에 익숙하여 마치 오리, 갈매기와 같으니 나 또한 가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만약 저들이 해안에 오르면 내가 스스로 허용하지 않고 필히 마땅히 쫓아낼 것이며, 쫓아내는 것이 불가하다면 즉 더불어 싸우고, 싸우는 게 불가능하다면 즉 마땅히 (후금에) 알려 듣게 할 것이니라! 의주는 우리에게 맡겨 지키도록 해야만 한다!" 청함에 짐이 너희의 청한 바를 따라 또다시 물러나 돌아오게 하였느니라! 처음에 맹약을 정할 당시에 짐이 부획한 사람들을 일찍이 의논하고 정하여 "만약 너희 나라에 도망쳐 돌아간다면 숨기지 말고 즉시 조사하여 내놓고 송환하라!" 하였다. 또한 네가 의주를 요구하고 돌아갈 당시에 또한 일찍이 너(조선)의 변경을 아병(후금군)이 지키면 혹 도망자가 있어도 네(조선)가 무슨 이유로 알 것인가? 하며 너의 병이 지킴으로써 색출이 쉽다며 요구하였는데, 얼마 안 있어 너희 나라가 식언하고 우리 도망인을 송환하지 않았느니라! 짐이 다시 관대함을 좇아 장차 두 차례나 "도망자는 모두 추궁하지 않겠다!" 하였으니 내가 너를 대우함이 이와 같았느니라! 그런데 너는 도리어 나를 나무람에 이르더냐? 너는 어찌 맹서할 당시로써 관민과 지방을 일찍이 되돌려 주기로 허락한 적이 없었으나 하루아침에 되돌려줬는데도 짐이 변심하였다 일컫느냐? 또한 처음에 우리 도망인을 반드시 송환하기로 의논하였는데, 후에 네가 맹약을 배신하고 은닉하였고, 나는 도리어 추궁하지 않았는데 짐이 변심하였다 일컫느냐? 짐은 서로 더불어 정성껏 대하였으며 스스로 성찰하길 "실로 허물이 없다!" 하였는데, 너는 반대로 짐이 변심하였다 일컫느냐? 짐이 시험 삼아 네가 변심한 것을 말하겠노라! 처음에 맹약할 당시에 짐의 사신을 대우함에 있어 "명의 사신과 더불어 대우함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일찍이 말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미 변하였다. 또 일찍이 말하길 우리 "도망인을 숨기지 않을 것이다!" 하였는데 그러나 지금 이미 변하였다. 또 일찍이 말하길 "한인이 해안에 오르는 것을 불허하겠다!" 하였는데 그러나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해안에 오르는 것을 허용하였다. 또한 장차 짐의 도망인을 누차 섬 사람에게 전송하여 주고, 또 섬 사람들이 해안에 올라 파종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네가 전송한 도망인이 그 누구인가? 잠시 논할 필요도 없이 즉 유흥조와 유흥치와 같으며, 모두 너희 나라가 몰래 받아주어 섬 안에 전송하여 들여보냄에 관계하였고, 또한 장차 (그들의) 관원과 가속을 돌아가게 하여 명 사람에게 전송하여 주었다. 또한 너의 일족 동생을 친동생이라 사칭하고는 보내와 짐을 기망하였으니 어찌 너의 마음이 변심한 것이 아니겠느냐? 역력하게 밝게 증명되었느니라! 네가 누누히 변심함으로 인하여 이런 까닭에 짐이 일찍이 공액의 증가를 의논하였던 것이니라! 네가 만약 원하지 않는다면 또한 마땅히 이치로써 청하여 오라! 어찌 자신의 잘못을 문득 숨기고 도리어 짐의 잘못을 칭하며 나와의 무역을 가로막고, 망령되이 스스로 하늘을 부르짖으며 입에서 악한 말이 나오더냐? 상천이 장차 누구를 꾸짖겠느냐? 만약 너의 나라의 소행이 과연 옳다면 즉 네가 전송한 유흥조와 유흥치, 네가 원조한 모문룡이 모두 당연히 항상 부귀를 누리고 죽지 않았어야 했는데, 오직 이치에 역행하고 이런 연고로 모문룡은 명국에게 주살을 당했고, 유흥치는 섬 무리들에게 피살되었고, 유흥조는 아군에게 사로잡혀 몸은 눕혀져 칼로 잘라 버렸다. 지나간 일이 이와 같으니 이치가 밝고 시원하지 않겠느냐? 짐은 천명을 공경하고 받들어 일마다 가히 하늘에 고하는데, 이에 너는 허물을 숨기고 뉘우치지 않았으며 또한 걸핏하면 하늘을 부르짖으니, 하늘이 그 누가 정직함을 알겠느냐? 서신이 옴에 이르러 말하길 "말 밖의 뜻은 이미 가히 알겠노라!" 하였는데 네가 헤아리는 바가 곧 지나친 것이 없었느냐? 만약 짐이 과연 병을 가하겠다는 뜻이 있었다면 죄상을 진술하며 토벌에 이르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어찌 필히 말 밖을 풍자하고 군사로 엄습할 계획을 은밀히 꾸몄겠느냐? 짐이 전의 서신에서 말하길 "사신을 보낼 필요는 없고 오직 호시만 행하자!" 하는 것은 대개 너의 물품이 점점 나빠지고, 또 의논한 증액을 준수하지 않으니, 그 데면데면하게 사신을 보내 더불어 왕래하는 것은 병을 쉬고 호시하는 것만 못한 연고였느니라! 지금 네가 영원히 호시를 끊고자 하니 이는 네가 먼저 병단을 연 것이니라! 여러 해 전의 병흔은 원래 너희 나라로부터 열었느니라! 지금 다시 영원히 끊겠다 말하니 이 원한은 너에게 있고 나에게는 없는 것이니라! 비록 그렇다 하여도 네가 만약 심사숙고하고 불현듯 뉘우친다면 짐이 오히려 감지할 것이나, 전의 말을 고집한다면 또한 너는 편함을 쫓도록 하라! 짐 또한 아쉽지만 어찌하리?

○ 2월 25일에 아루 부락의 타이지 다라하이와 더불어 바얀 추후르(파안 초호이)에게 갑주, 조안, 조복, 은분, 단포 등의 물품을 하사하였다.

○ 2월 27일에 자루트(찰로특) 부락 버이러 너이치(내제)의 아들 타이지 창갸부(상가포)가 그 처와 더불어 그 동생 타이지 어이더(액익득)와 함께 딸을 보내며, 버이러 아지거(아제격)의 아들 호토(화탁)에게 주어 혼인하게 하였다. 명하여 버이러 지르가랑, 아지거, 사하랸과 아울러 3버이러의 푸진(복김)과 더불어 머르건 다이칭 버이러(묵이근 대청 패륵) 도르곤(다이곤)은 교외 5리에서 맞이하게 하였고, 연회를 마치자 성에 들어왔다.

-3부에서 계속-


청실록 홍 타이지 천총7년 2부 1633년 2월(1) 내국사원당 번역

1부 청실록 1633년 1월

二月。癸亥朔。阿祿科爾沁國車根汗、固木巴圖魯、達爾馬代袞等。舉國來歸。朝見。車根汗率眾遙拜。復同固木巴圖魯、近 御前再拜。抱膝而見。獻貂裘、貂皮、駝馬。 上酌納之

○甲子。召來歸車根汗等入內廷、賜宴

○壬申。 上念巴克什達海博覽群籍。學問淹通。官止遊擊。未及寵任而卒。特准其子雅親、降一等襲職。授備禦。達海原管牛彔。仍令管理。文臣例無承襲。蓋異數也

○癸酉。賜來歸阿祿科爾沁國車根汗、固木巴圖魯達爾馬代袞、吳巴什等。甲冑、雕鞍、銀器、緞布有差

○丙子。遣備禦郎格、吳巴海、將寧古塔邊城貨物。赴朝鮮國會寧城貿易。 上傳諭朝鮮會寧官員曰。我國人逃入爾朝鮮者其姓名皆載檔案。又遣其素相識者。至爾國訪尋歷歷可據今爾何辭。推諉可速察出送還

○戊寅。阿祿部落台吉達喇海及桑阿爾珠、巴魯和、楚虎爾來朝。貢駝馬。達喇海率眾遙拜。復近 御前再拜。抱滕而見。達喇海、楚虎爾、桑阿爾珠、巴魯和各獻馬匹。 上。酌納之

○己卯。先是上命法司議巴克什庫爾纏罪議曰。庫爾纏曾語薩木哈云貝勒於上前。言汝過惡。汝宜防之。我已在貝勒前、為汝解紛矣。及薩木哈得罪被執遂將庫爾纏之言奏云。貝勒素有謀臣之心。恐皇上誤聽其言。故爾奏聞。其讒間貝勒、罪一。又遣庫爾纏往朝鮮時。至安州城令朝鮮通事入其帳內。及至彼、私修漢字書遺朝鮮國。又與朝鮮侍郎私講漢語。同行之滿達爾漢、董納密皆不令知。所受朝鮮餽贈禮物。較滿達爾漢、董納密獨多。同行諸人、皆不令見。又私帶鳥鎗、獻其貝勒岳託。當奉使時。庫爾纏曾奏上云。此番不必攜帶貨物。恐致擾亂。惟言正務而已。及至彼國復索煙幣諸物比還。為部中人搜獲。逮送法司。議革職。坐以重罪。奏聞。上念庫爾纏平日勤勞頗多。姑寬免一次。坐以應得之罪以所得諸物入官。庫爾纏又嘗於上前。言董納密驕矜。與朝鮮一切應對。皆自主之。不與眾共議。上自察哈爾國還。遣董納密、同巴都禮往朝鮮。上諭董納密、人言汝驕矜。凡應對之詞。不與眾議。今後宜謙讓自處。董納密跪奏。此必庫爾纏之言也。彼悖亂之行甚多。臣以彼為皇上近臣。不敢輕言。彼乃誣臣。臣不得不據實奏聞。遂將往使朝鮮事、一一陳之。其罪二。又自察哈爾國還時。遣庫爾纏至得勝堡。與明人議和上諭庫爾纏、爾詰朝早來定議。庫爾纏乃違命。遲至次日。明得勝堡人以牛羊食用等物獻上上諭庫爾纏、爾可於明晨引見。見畢。即起行。次日。又久待不至。遂命阿哈尼堪、范文程、羅碩引見。至起行時方至。其罪三。己巳年。往征明國。聞劉興祚尚在。遣貝勒濟爾哈朗、率兵往殺興祚。濟爾哈朗欲攜其屍還庫爾纏止之云既已殺之。攜屍何為。我國人當自聞之也。因留其屍庫爾纏復潛回。以衣衾殮而葬之。比還。上復命取興祚屍至。大貝勒代善、及貝勒岳託、薩哈廉舉刀斫興祚屍為三。庫爾纏復竊收其屍。裹以被置樹上。當興祚在我國時。與庫爾纏交厚。興祚欲逃。上與諸貝勒覺之。時加約束。庫爾纏力保云此人忠誠斷無潛逃之理。似此誣辭。使彼聞之。何以自安。上與諸貝勒信之。遂不加稽察。劉興祚竟乘間而逃及伏誅又收其屍。此事、情罪重大。庫爾纏應處死。籍沒家產。奏入。上念其勤勞。但令處死。免籍沒。止收其貝勒所與之物

○癸未。 上遣副將圖魯什、勞薩等。并大臣十六人。率兵三百人。往略寧遠迤西一帶。命隨處揭榜諭眾諭曰。朕昔征察哈爾時。逼近爾大同宣府一帶破壞邊城。絕不侵犯。我兵有奪爾民間之驢者。即戮示於爾邊臣之前。隨與爾邊臣誓天修好而還設朕不誠心願和。豈有舍見在可乘之機。而秋毫無犯者乎。朕以爾國或思及此。信朕議和之意。當遣使來。乃久之不至。朕復遣使三次。爾將告 天盟誓之言。竟置不問。不容我使入城而回。爾雖如此。朕猶欲各享太平。冀爾國徐思遣使來議。乃不惟使命杳然。反侵我屬國。爾意以為宣大係屬別省。可不遵從前誓言。夫省會雖殊。爾主豈有殊乎。前此盟誓。皆禱於 天。今爾違天若此。想不欲修好耶。爾乃大國。理當願致太平。乃反不崇信義而喜動干戈。朕亦無如之何矣。我今復告於 天。率滿洲蒙古漢人諸軍。攜耕牛農具。屯種山海關外八城之地。因爾之糧。為久住計。爾等八城人民遠近田地。不必耕種。爾若播種。我當往耨焉。爾既不願修好。文臣孰為善謀武臣孰為善戰。即當各竭智勇。以决兩國勝負。毋徒深匿雉堞中也

○是日。遣葉努、劉哈、率護軍二十名。齎書往諭大同宣府等官曰。朕昔往征察哈爾。逼近爾宣府一帶破壞邊城。因朕願修好。故絕不加侵犯。與爾誓 天而還。以為爾必遣使來議。乃久待不至。朕三次遣使。爾復不容入城而返。朕猶望爾國徐思、遣使來議。乃不惟使命杳然。反侵我屬國。是爾仍不欲議和也。爾為大國。理當願致太平。乃反不願太平。而喜動干戈。朕亦無如之何矣。倘我大軍所臨。或多蹂躪。實非朕過。朕今復告於 天攜耕牛農具。往征山海關外城池。因有前言。不可爽信。特以興師之故。遣使相聞。爾意云何。如謂山海關外之人、不願修好。非爾等本意。則當遣使即來。朕自行裁議。若謂山海關外人、既不修好。爾等亦不便議和。則亦自由爾意可也

○甲申。朝鮮國王李倧、遣總兵官金大根、齎書至書曰。敝使回、承賜復書。良用憮然。敝邦與貴國。疆域隔截往丁卯年不意貴國興兵。長驅深入。孤甚惑之。未曉其故貴國王子旋以書來。告以動兵之由。欲議和事。孤意以為己未之役原非孤所知。貴國之以此為言。何也。然貴國既欲議和息兵甚為美意。故孤亦喜而許之。但念敝邦之於明朝。君臣分義甚重。若貴國要我負明。則寧以國斃斷不敢從。故差遣使臣姜絪致書於貴國王子曰。敝邦臣事明朝。名分已定。不敢有異意。如使一朝而負明朝。則貴國亦將以我為何如人哉。事大交鄰自有其道。和貴國者、所以交鄰也。事明朝者、所以事大也。斯二者、竝行而不相悖。貴國王子、亦以此為是。差人來報。以丁卯三月庚午日。同貴國大臣等。宰白馬黑牛歃血為誓。其誓文曰。今後兩國各遵約誓各守封疆勿爭競細故勿非禮徵求若朝鮮與滿洲記仇違背和好。興兵侵伐。則 皇天降禍濺血暴骨。若滿洲起異心違背和好。興兵侵伐。則 皇天降禍亦如之。兩國大臣各守信心。共享太平。此不但兩國所知亦 皇天后土之所鑒臨也。自茲以後。我兩國結為兄弟。春秋信使、往來如織五六年間。略無異言。但於開市時。貴國商人、不肯平價交易。以此敝邦商賈。爭相逃避。孤深恐兩國釁端從此而起。屢屢說與來使。亦貴國所知也。上年春、鄭榏之回、得貴國書。以庫爾纏議定禮物為言。敝邦群臣、皆言年年禮物。自有定規。今無故增之。不可。孤以為年前所送。誠似略少。雖緣國貧。心甚未安。量力增數。未為不可。去秋朴蘭英之往。方遭大恤。雖未及備送。而孤實心許之矣。貴國不察此情。頓示嗔怒之意。使臣未蒙面接。國書亦無回答。孤固已怪之。去冬貴使不齎國書。責禮於一路。頗異前日。其所言禮物之數。又累倍於庫爾纏之言。孤以為此必非貴國本心。或使臣之過也。然既係貴國大臣。因力疾相見。加禮而遣之。為送信使。齎禮回答。非本土所產外。槩依庫爾纏所言數目。敝邦之所以待貴國者。可謂勤且至矣。貴國不諒孤區區之意。又發難從之言。此豈當日立誓本意乎強人以義所不敢。責人以力所不能而曰我無他心。其誰信之敝邦雖弱小所秉者禮義也。所守者約誓也。所恃者 皇天后土也。若我不遵約誓。自失其道致乖兄弟之好。 天必厭之矣。今自反孤心。咎不在我。亦奈何哉但所介介者。兩國共定約誓。本期永世無替。共享太平。曾未七年。事端遽變。區區為萬世生靈之計。將歸虛妄。以此不任慙靦耳。然人生天地信義為重。約未成之前。秦與越也。約成之後。兄及弟也。兄弟之間設或微有不平其情義之重猶在。故貴國之心雖變。而孤之心未嘗少變也開市之難前已屢陳况在今日。不通信使而猶欲交易。寧有此理貴國言外之意已可知也。敝邦商賈。豈有肯赴者。恐貴國未免一番虛行茲遣使臣申告孤意。或冀貴國有以翻然改圖爾

○丙戌復遺書於朝鮮國王李倧曰朕屢次開誠勸諭冀爾悔悟自新。何乃自掩已非反言朕有更變耶自盟誓以來。但見爾有更變。而朕未嘗改也。何以言之。初締盟時朕曾許還爾所獲官民地方耶乃朕心存寬大。將所獲官員竝定州郭山等處人民盟後悉令退還。惟留兵駐守義州。以防島人登岸既而爾國復來求朕云漢人浮水、狎如鳧鷗。我亦無可如何。若彼登岸。我自不相容。必當逐之。逐之不可。即與之戰。戰之不能。即當報聞。義州請付我防守。朕從爾所請。又復退還。初定盟時。曾議定朕所俘獲之人。若逃歸爾國。不得藏匿。即察出送還。又爾求還義州時。亦曾以爾之邊界、我兵守之。或有逃亡。爾無由知。求以爾兵駐守易於稽察。既而爾國食言。不還我逃人。朕復從寬。將兩次逃亡者。俱置不究。我之待爾如此。而爾反致議於我。爾豈以盟誓時。不曾許還官民地方。而一旦還之。謂朕更變耶。抑初議必還我逃人。後爾背盟藏匿。我竟置而不究。謂朕更變耶。朕推誠相與。自省實無闕失。爾反謂朕有更變。朕試以爾之更變者言之。初盟時。曾言待朕使與待明使無異。而今已變矣。又曾云不窩隱我逃人。而今已變矣。又曾言不許漢人登岸。而今不惟容之登岸。且將朕之逃人屢次送與島人又容島人登岸耕種矣爾所送之逃人其他姑不必論即如劉興祚、劉興治、俱係爾國潛納送入島中又將遣還官員家屬。送與明人。且以爾族弟詐稱親弟。遣來欺朕豈非爾心更變。歷有明驗哉。因爾屢屢變更。所以朕有增加貢額之議爾若不願亦當以理來請。何得輒掩已非反稱朕過。阻我貿易妄自呼 天。口出惡言。 上天將誰譴耶。若爾國所行果是。則爾所送之劉興祚、劉興治、爾所助之毛文龍、皆當常享富貴而不死。惟所行逆理。故毛文龍見誅於明國。劉興治、被殺於島眾。劉興祚、就擒於我軍。身伏刀鋸。往事如此。昭然不爽。朕祗承 天命。事事可以告 天乃爾怙非文過。亦復動輒籲 天。知 天其誰直耶。至來書云。言外之意。已可知矣。爾之所料。無乃過乎。若朕果有加兵之意。不難聲罪致討。何必寓意言外。而作潛師掩襲之計。朕前書言不必遣使。惟行互市者。蓋為爾物漸惡。又不遵議加增。與其泛然遣使往來。不如息兵互市故也。今爾欲永絕互市。是爾先啟兵端矣。昔年兵釁。原啟自爾國。今復以永絕為詞。是咎在爾而不在我也。雖然。爾若深思易慮。翻然悔悟。朕猶鑒之。苦仍執前言。亦從爾便。朕亦無如之何矣

○丁亥。賜阿祿部落台吉達喇海、及巴顏楚虎爾、甲冑、雕鞍、朝服、銀盆、緞布等物

○己丑。扎魯特部落貝勒內齊子台吉常加布、偕其妻、及弟台吉額益得、送女與貝勒阿濟格子和託為婚。命貝勒濟爾哈朗、阿濟格、薩哈廉、并三貝勒福金、及墨爾根戴青貝勒多爾袞、郊迎五里。宴畢。入城


만문 태종실록 1633년 2월 내국사원당 보강(3) 내국사원당 번역


내국사원당 1633년 2월 21일 <여기의 9글을 취하고 들어가게 하였다> 와 연결됨

(내 3번 사신 파견하였다. 파견하니 너희는 하늘에 맹세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내 3번 사신 파견하였다. 파견하니 너희는 하늘에 맹세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나의 사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두 바깥으로부터 되돌아가게 하였다. 그와 같이 되돌아가게 할지라도 내 태평을 좋아하게 되어서 "조금 지켜보자! 그들 반드시 천천히 숙고하고 사신 보낼 것이니라!하며 생각하며 있을 때에, 사신 보내기보다는 앞서 나의 바깥 나라(외번 몽고)를 습격하였다. 너희(영원성)가 "(대동, 선부와는) 다른 지역이다!하며 선부의 사람이 맹세한 것을 고려하지 않게 되어서, 지역 다르다는 것은 한(임금) 또한 다른 것이니라! 어느 땅의 사람일지라도 맹세하면 모두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되어서 너희 반드시 도리로 화친하는 것을 동의하지 않는 것이니라! 생각대로 되었다면 너희는 대국이니 태평을 좋아할 이치일 것이니라! 앞서 너희 태평을 채용하지 않고 전쟁을 좋아하니 내 어찌하랴? 지금 내 하늘에 다시 한번 의논하고 나의 만주, 몽고, 한족 군대를 가지고 소 쟁기 데려가며 산해의 바깥 8성의 밭을 파종하며 식량을 먹으며 영원히 머물러 가겠다. 8성의 사람 너희는 너희의 주위 밭을 파종하지 말아라! 만일 너희가 파종하며 틈 얻으면 내 가서 뽑아버리겠다! 화친하자 하면 되지 않고 헤아림 능한 문관 누구인가? 싸움 능한 용맹한 무관 누구인가? 너희 다시 성가퀴의 은밀함으로 달아나지 말아라! 용맹한 사람 너희 잘 받아 맞이하며 싸워라! 헤아림 능한 사람 너 좋게 헤아리며 지략 꺼내라! 우리 둘 승리하고 패배함을 확실히 결정하자!

같은 그날 예누와 료하에 선발한 20 바아랴 군을 맡기고 대동과 선부의 변경문에 글 보내러 가게 하였다. 그 글의 말

내 차하르를 정벌함으로 너희의 선부 땅의 황폐한 변경과 곧 함락할 성에 가까이 와서 취한 것 없고 침범하지 않은 것은, 내 도리와 화친을 좋아하게 되어서 침범하지 않았던 것이니라! 그와 같이 너희로 향하여 말하고 하늘에 맹세하며 도리 화친하고 되돌아갔다. 되돌아가서 너희의 사신을 "올 것이니라!" 하며 기다리니 사신 보내지 않게 되어서 내 3번 사신 파견했다. 그 파견한 사신을 받아 들이지 않고 뒤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그와 같이 되돌려 보낼지라도 내 태평을 좋아하며 "조금 지켜보자! 천천히 숙고하고 반드시 사신 올 것이니라!" 하며 생각하며 있을 때에, 사신 오기 보다는 먼저 나의 바깥 나라를 습격했다. 이와 같이 되니 "너희가 반드시 화친을 동의하지 않는 것이니라!" 생각대로 되었다면 너희의 대국이 태평을 좋아할 이치였던 것이니라! 앞서 너희가 태평을 채용하지 않고 전쟁을 좋아하니 내 어찌하랴? 지금 어찌 난폭하게 행한다! 하여도 나에게 죄 없는 것이니라! 지금 내 하늘에 새롭게 의논하고 소와 쟁기 가져오며 산해의 바깥 땅을 정벌하겠다! 원래 (맹세한) 말 있었다! 하며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고 정벌하는 것을 듣게하려 글 보낸다. 너희 지금 뭐라고 하겠느냐? "산해의 바깥 사람이 화친하지 않는 것을 우리 어찌하랴? 나의 화친한 것 아직도 있다!" 하면 사신 보내라! 내 한 가지를 생각해 보겠노라! "산해의 바깥 사람이 화친 안할 바에 우리 화친하면 되느냐?" 하면 너희의 뜻인 것이니라! 내 어찌하랴?

22일에 조선국의 왕 이종이 총병관 김대근(김대근)을 파견하고 만주국의 수러 한에 글 올리길

용렬한 사신 와서 그에게 준 글을 보고 생각 무너졌다. 폐방(황폐한 나라)의 변경은 귀국으로부터 끊어져 있었다. 먼저 담홍색 토끼 해(정묘년 1627년) 귀국의 군대가 움직일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깊게 들어올 까닭에 고(孤)의 마음 우매하여서 까닭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귀국의 왕들이 글 보내며 군대 움직인 까닭을 알리고 "만나자!" 할 적에 고(孤)의 마음 "담황색 양 해(기미년 1619년)의 일(사르후 전역)은 원래부터 나의 아는 것 아니다! 귀국은 이를 어찌하여 말하는가? 그와 같을지라도 귀국이 군대 멈추고 만나자! 하는 것은 많이 좋은 마음이다!" 하며. 그와 같이 고(孤)도 기뻐하며 만났다. 다만 생각하는 것은 폐방은 한족(명) 나라에 군신의 벗어날 도리 많이 중하다! 만약에 귀국이 나를 "명국을 저버리라!" 하면 "나라 파괴하려면 파괴하고 다만 어찌하랴?" 하며 조서 따르지 않았다! 하며 그와 같이 강인을 파견하며 글 보내며 귀국의 왕들에 말한 것! "황폐한 나라 대의(大義)로 대국을 섬기는 것! 명분 정해져 있다. 감히 마음 변심하고 1일 순간에 명국을 저버림으로부터 귀국 나를 또한 어떻게? (생각) 한다. 대(大)를 종사하고 가까움에 사귀는 것! 그 뜻대로 도리 있다. 귀국에 화친한 것 가까움에 사귀는 것이니라! 대국에 화친한 것! 사대하는 것이니라! 이 두 가지를 더불어 행하며 변심하지 않고 되자!" 할 적에 귀국의 왕들이 말을 "옳다!" 하며 사람 파견하며 고하러 오고, 담홍색 토끼 해(정묘년) 3월의 백마일(3일)에 귀국의 대신들과 함께 백마와 흑우 잡으며 맹세했다. 맹세한 글의 말! "이로부터 뒤로 어느 모두 맹세한 일을 중하게 만들며 제각각 변경을 지키며 조금도 까닭을 다투지 말아라! 몰래 잘못을 취하지 말아라! 하고, 만일 나의 나라(조선)가 만주국으로 향하여 원한을 생각하며 화친을 저버리면 하늘이 재앙 내리고 피 나오며 뼈 백골 되게 하자! 만일 만주국 또한 좋지 않은 마음 일어나고 화친을 저버리며 군대 시작하면 또한 하늘이 재앙 내리며 피 나오며 뼈 백골 되게 하자! 2국의 대신들 누구라도 신의를 지키면 모두 편안하자!" 하며 말한 것을 2국만 알기보다는 하늘과 땅도 가까이 아는 것이니라! 그로부터 뒤로 우리 2국 형 동생 만들고 봄가을 뒤로 앞으로 끊이지 않고 사신 파견하며 5~6년 결코 다른 말 없었다. 다만 교역하게 될 때에 귀국의 교역의 사람이 공평하게 교역하지 않았다. 그와 같이 폐방의 교역의 사람이 모두 피하게 되어서 고(孤)는 심히 두려워하며 "2국 반목함으로부터 본래 이 까닭에?" 하며 오히려 온 사신에 말한 것을 귀국도 알 것이니라! 지지난 해 봄 정익이 되돌아온 뒤에 귀국의 글에 쿠르찬의 말한 재물의 수를 들었었다. 폐방의 여러 대신들이 모두 말하길 "해마다 도리의 물품 정한 전례 있다. 지금 까닭 없이 늘리니 되지 않는다!" 하니 고(孤)의 마음 "올해 전에 보낸 것 조금 적은 것 사실이다! 비록 나라 가난한 까닭이라 하여도 마음 많이 평온 없게 되어서 힘을 숙고하며 늘리지 않으면 안 된다!" 하였다. 지난가을 박난영이 간 때에 큰 재앙에 당하고 비록 여유 가지고 가지 못하고 있었음을 나의 마음 진실로 미안하게 생각하였다. 귀국이 여기를 헤아리지 않고 곧바로 원망하는 얼굴을 내보였다. 파견한 사신은 만남을 얻지 못하였고, 국서도 답 보내지 않게 되어서 고(孤)는 많이 의아해하였다. 지나간 겨울 귀국 사신이 국서를 취하지도 않고 길에 예를 행한 까닭에 잘못한 것 처음으로부터 다르다. 그들의 말한 예물의 수는 쿠르찬이 말한 것으로부터도 많이 넘친다. 고(孤)는 이를 기어이 "귀국의 원래 마음 아니다! 온 사신이 원인인 것이니라! 그뿐만 아니라 귀국의 관리라 하여 독촉하며 만나서 후대하며 예 행하고 보내며, 사신 파견하고 답글에 땅으로부터 나오지 않는 물품 외에는 모두 쿠르찬이 수량 정한 것을 좇아 되게 하자!" 이 또한 폐방이 귀국을 대접하는 것이 많이 공경에 이른 것이니라! 귀국이 고(孤)의 생각을 헤아리지 않았고, 다시 따르자니 진실의 말을 꺼낸 것 이것이다. 그때에 맹세한 본래의 마음 진실인가? 사람의 도리에 완전히 없음을 비틀며 사람의 힘에 능하지 않은 것을 나무란다. "(후금 임금이) 나에게 다른 마음 없다!" 하며 말할 때에 누가 믿겠느냐? 폐방이 비록 미약하고 작을지라도 잡은 것은 예의, 지킨 것은 서약, 의지한 것은 하늘과 땅이니라. 내 만일 맹세한 약속을 중히 여기지 않고 그 의(義)를 깨트리고 형제의 좋음을 어기게 된다면 하늘이 기어코 무너뜨리는 것이니라! 지금 내 나의 몸을 보이면 나쁨은 나에게 없는데 내 어찌하랴? 다만 생각하는 것은 2국이 함께 맹세한 "약속을 정하고 세대 바꾸며 깨지 않고 모두 태평하게 살자!" 했던 것이 7년도 되기 전에 일의 차례로 갑자기 변심함에, 만세에 이르도록 태어나는 것을 생각한 것이 속절없게 되어서 많이 부끄럽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은 하늘과 땅의 사이에 생겨난 신의를 중하게 여긴다. 약속 가능하기 전에는 진과 월이니라! 약속이 가능한 뒤에는 형제이니라! 형제의 마음이 조금 미세한 화친하지 않는 바 있다 하여도 정의로 중하게 있는 것처럼, 그와 같이 귀국의 마음 비록 변심하였다! 하여도 고(孤)의 마음은 조그마한 것조차 변심하지 않았다. 교역하자니 곤란한 것을 먼저 오히려 말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 사신 행하지 않게 되며 교역하고 장사할 도리가 있겠느냐? 귀국의 말의 바깥 생각을 알게 되었느니라! 폐방의 "교역 갈 사람 있는가?" 하느냐? "귀국을 빈손으로 가게 하지 않겠느냐?" 하며 사신 파견하며 알리게 하였다. 고(孤)의 마음으로 청하며 생각한 것은 "귀국이 (생각을) 변경하고 바꾸며 생각할 것인가?" 하는 것이니라!

24일에 고려의 왕 이종에 보낸 글의 말

내 너를 "이해하고 고치려무나!" 하며 늘 차례마다 열며 깨우쳐 주며 말하니, 너는 늘 너의 잘못을 숨기며 더욱 나를 변심함 만들며 어찌하여 말하느냐? 원래 맹세함으로부터 그 뒤로 너는 변심할 뿐 나의 변심한 것 없다. 어찌하냐? 하면 원래 맹세할 때 내가 얻은 (조선의) 관리와 백성, 곳곳의 땅을 너희에게 준다! 하였느냐? 또한 내가 너그러움을 생각하며 내가 얻은 관리, 정주, 곽산의 땅과 그 땅의 백성을 맹세한 이후에 돌아가게 하고, 의주만을 나의 군대 머물게 하고 섬(가도)의 사람이 물가에 올라오는 것을 살피게 하였다. 그것을 너 또한 청하며 말하길 "명국이 물에 오리와 같이 있는 것을 내 어찌하랴? 만일 물가에 올라오면 내 받아들이지 않고 재촉하리! 재촉함에도 되지 않게 되면 싸우리! 싸우며 능하지 않게 되면 너희에 알리리라! 의주성에 나의 군대 머물고 지키게 하라!" 하며 청할 까닭에 내 또한 주었던 것이니라! 다시 원래 맹세할 때에 "나의 얻은 포로가 뒤로 너에게 도망쳐 가면 숨김없이 조사하고 되돌려 준다!" 하여 있었던 것이니라. "다시 의주를 취하자!" 할 때에 네가 말한 말 "나의 변경에 너의 군대 머물고 도망자 들어오는 것을 내 어찌하며 얻어서 알리? 나의 변경에 나의 군대 머물면 도망자 들어오는 것을 조사하면 쉬움이니라!" 하며 말했었다. 그런 말을 너희 번복하고 도망자를 주지 않게 될 까닭에, 내 또한 용서하며 2번 도망자를 묵인했던 것이니라! 맹세할 때에 준다 하지 않은 관리, 백성, 곳곳의 땅을 되돌려 준 나를 변심했다 하느냐? "기어이 되돌려 주겠다!" 한 도망자를 취하지 않고 묵인했다! 하며 나를 변심했다 하느냐? 내 생각해 보면 나의 이런 바를 좋기만 할 뿐 나쁨은 없었다! 하며 생각한다. 너 나를 변심했다! 하기보다는 내 너를 변심했다! 하는 것이니라! 어찌하냐? 하면 원래 맹세할 때에 나의 사신을 한족의 사신과 같이 공경한다! 하는 것 변심했다. 원래 맹세할 때에 도망자 빼돌리지 않겠다! 하는 것 변심했다. 명국의 사람을 물가에 오르지 않게 하겠다! 하는 것 변심하고 물가에 오르지 않게 하기보다는 나의 도망자를 명국의 섬의 사람에 운반하며 한 두 차례로 보내고, 또한 섬의 사람을 육지에 밭 파종하게 하였다. 너 어느 도망자를 한 두 차례 보냈냐? 하면은 자질구레한 도망자 누구를 말하리? 나의 아이타(유흥조)를 너 받아 가지고 섬에 보냈다. 아이타 동생 우거(유흥치)를 또 너 받아 가지며 섬에 보냈다. 다시 나의 뒤에 준 관리들의 부인과 가구를 한족에 보냈다. 너의 친동생! 하며 종친의 사람을 속이며 보냈다. 너의 이렇게 변심할 때에 내 재물의 수를 늘린다 말한 것이었노라! 너 동의하지 않게 되면 의리로 말하라는 것이니라! 곧바로 본래 너의 심하게 변심함을 숨기고 먼저 나를 변심했다! 만들며 교역 오지 말아라! 하며 교역을 멈추게 하였다. 하늘을 속이며 나쁜 말하면 하늘이 누구를 꾸짖을 것인지 알라! 나의 마음에 "네가 옳았다면 네가 받아 가지며 보낸 아이타와 우거, 네가 도우며 돌본 모문룡은 죽지 않고 오히려 귀하게 살았을 것이니라! 잘못되어서 대개 그 3명을, 모문룡을 그 명국이 죽였다. 우거를 그 섬의 사람이 죽였다. 아이타를 하늘 나에게 주고 죽이게 하였다!" 하며 생각하는 것이니라! 비록 그와 같다 하여도 어찌하랴? 너도 (내가) 하늘을 속였다! 하고 나도 (네가) 하늘을 속였다! 하니 우리 두 사람을 하늘은 누구를 옳다 할 것인지 알라! 우리의 2나라가 맹세한 말을 변심한 것인지, 변심하지 않은 것인지는 거울처럼 (똑같이 쓴) 맹세한 글에 있느니라! 너 보낸 글에 "말의 바깥을 이해하게 되었느니라!" 하며 말한 것! 만일 네가 헤아리기에 지나친 것 아닌가? 내 정벌하고자 한다면 드러내고 정벌하는 것이니라! 계책 써서 속이며 정벌할 도리가 있겠느냐? "사신 없고 교역만으로 교역하자!" 했던 것은 너희가 보내온 물품이 점점 나빠지고, 늘리자고 말하니 너희가 안된다! 하니 냉대한 사신이 왕래하기보다는 전쟁 없이 교역만으로 교역하며 살자! 하며 교역 약속하였다. 지금 너 "확실히 (관계) 끊으며 교역 오지 말아라!" 한다면 네가 먼저 전쟁 시작한 것이니라! 이전 전쟁(사르후 전투)을 또한 너희 먼저 시작했다. 지금 또 너희가 완전히 끊으려 말한다. 이와 같이 되면 나쁨은 너에게 있을 뿐! 나에게는 없는 것이니라!

(끊으며 말한다. 이와 같이 되면 나쁨은 너에게 있을 뿐! 나에게는 없는 것이니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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