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524부-몽고군은 더이상 여진군의 상대가 되질 못한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쿠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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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yakcan buku. isamu. beki. ere ilan niyalma beneme genehe.

얔찬 부쿠. 이사무. 버키. 어러 이란 냘마 버너머 거너허. 

얔찬 부쿠. 이사무. 버키. 이 3 사람 보내며 갔다.


○ orin de. jaisai benjihe morin honin be. jakvn beise dendeme gaiha.

○ 오린 더. 자이사이 번지허 모린 호닌 버. 자쿤 버이서 던더머 가이하.

○ 20 에. 자이사이 보낸 말 양 을. 8 버이러들 나누며 취했다.


honin be. du tang. dzung bing guwan de buhe.

호닌 버. 두 탕. 쭝 빙 구완 더 부허.

양 을. 도 당. 총 병 관 에 주었다.


gaime funcehe ihan be. du tang. dzung bing guwan ci fusihvn. ciyandzung ci wesihun.

가이머 푼처허 이한 버. 두 탕. 쭝 빙 구완 치 푸시훈. 챤쭝 치 워시훈.

취하며 남은 소 를. 도 당. 총 병 관 으로부터 아래로. 천총 으로부터 위로.


siran siran i hergen bodome xangname buhe.

시란 시란 이 허르건 보도머 샹나머 부허.

차례 차례 로 관직 헤아리며 상내리며 주었다.


○ manggvltai beile. darhan hiya juwe minggan cooha gaifi. cang xan doo de cooha genefi.

○ 망굴타이 버이러. 다르한 햐 줘 밍안 초오하 가이피. 창 샨 도오 더 초오하 거너피.

○ 망굴타이 버이러. 다르한 햐 2 천 군대 가지고. 장 산 도 에 군대 가서.


nikan i juwe minggan cooha be gemu gidafi waha seme.

니칸 이 줘 밍안 초오하 버 거무 기다피 와하! 서머.

한족 의 2 천 군대 를 모두 격파하고 죽였다! 하며.


sunja niyalma aibari medege

순자 냘마 아이바리 머더거

5 사람 아이바리 소식


*yakcan buku[얔찬 부쿠] : 아극선(雅克禅) 포고(布库), 인명.

*isamu[이사무] : 이살목(伊萨穆), 인명.

*beki[버키] : 박제(博齐), 인명.

*aibari[아이바리] : 애파리(爱巴里), 인명.



(자이사이를 고향까지 배웅하기 위해) 얔찬 부쿠, 이사무, 버키 이 3명 보내러 갔다.

○ (1621년 8월) 20일에 자이사이가 보낸 말과 양을 8 버이러들이 나누며 취했다.

양을 도당과 총병관에 주었다.

취하며 남은 소를 도당, 총병관으로부터 아래로, 천총으로부터 위로 차례대로 관직 헤아리며 상내리며 주었다.

○ 망굴타이 버이러와 다르한 햐가 2 천 군대 가지고 (반란을 일으킨) 장산도에 군대 가서

한족의 2천 군대를 모두 격파하고 죽였다! 하며 5 사람과 아이바리가 소식


속잡록 강홍립의 장계 中

‘북관과 철령이 이와 같이 모두 격파되었으니 요동이 다시 무엇을 믿을 것인가.’ 합니다. 

철령이 격파될 때 몽고의 재새(宰賽)가 만여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구원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재새와 그의 두 아들과 부장(副將) 4명은 모두 체포되었는데, 

부장 1명은 곧 누루하치의 아내 몽고 여자의 친척이라, 누루하치는 이로 인하여 재새의 부락민을 

유혹 협박하여 소ㆍ양ㆍ낙타ㆍ말을 거두어 모아 길에 잇따랐는데, 

형세가 모두 들어오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 1621년 9월 10일 정충신의 보고서 中

언가리가 말하기를 ‘지금 귀국에는 중국 사람이 없는가?’ 하기에, 신이 말하기를 

모 유격(毛遊擊)이 수군을 이끌고 나와 용천(龍川) 항구에 정박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언가리가 말하기를 ‘저들이 병사를 보내달라 요구하면 귀국은 어찌 서로 돕지 않겠는가.’ 하기에, 

신이 말하기를 ‘도우려고 했다면, 전일 진강(鎭江)의 싸움에 어찌 우리 나라 사람이 하나도 없었겠는가.’ 하였습니다. 

언가리가 말하기를 ‘두 장수가 우리에게 잡혀있은 지 이미 오래되었다. 몽고의 장수 재(宰)ㆍ채(賽)도 같은 해에 잡혀왔는데, 

지난달 소와 양을 1만 마리나 내놓고 돌아갔다. 이런 예로 본다면, 두 장수의 가격도 높을 것이다. 

만약 데리고 가려 한다면 먼저 가격을 치뤄야 할 것이다.’ 하기에, 

신이 말하기를 ‘이번에 온 것은 본디 두 장수를 데려가기 위한 것이 아니다. 

화가 나면 잡아두었다가 화가 풀리면 놓아주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필이면 나에게 말하는가.’ 

하였습니다.


*언가리 : 양구리.

*모유격 : 모문룡.

*진강(鎭江) 전투 : 1621년 8월에 요동 남부 진강에서 벌어진 모문룡에 내응한 한족의 반란사건.

*두장수 : 강홍립, 김경서

*재(宰)ㆍ채(賽) : 재새(宰賽), 고전번역원의 번역 오류, 몽고 칼카 옹기라트 부족장, 다얀 카안의 5대손.


*명 북경을 침략하던 자이사이가 누르하치와 결탁한 것 아니냐 의심을 품었던 만력제

누르하치<아들까지 인질로 보내겠다는데 그럴거니?>


233부-호랑이 같은 몽고도 후금에게는 안된다!

322부-생포된 야생호랑이 몽고 자이사이/춤춰라 아골타!


요약.

1621년 8월 20일 자이사이가 몸값으로 바친 가축 1만마리를 누르하치는 

버이러부터 천총 이상의 관리들에게 포상으로 내린다.

한편 반란을 일으킨 요동 남부 장산도를 진압하러 간 망굴타이와 다르한 햐는 반란군 2천을

격파하고 모두 죽였다며 소식을 알려온다.


-52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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