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613부-무덤에서 똥 누지 말라!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쿠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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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yaya niyalma medege gaime jihe niyalma be jafafi benjihe de. xangnara.

야야 냘마 머더거 가이머 지허 냘마 버 자파피 번지허 더. 샹나라!

어느 사람(이라도) 첩보 구하러 온 사람 을 잡아서 보낼 때에. 상내리리!


han i bithe. orin uyun de fusi efu de wasimbuha.

한 이 빝허. 오린 우윤 더 푸시 어푸 더 와심부하.

한 의 글. 20 9 에 무순 어푸 에 내려주었다.


gurime genere boigon i niyalma jetere jeku wajici.

구리머 거너러 보이곤 이 냘마 저터러 저쿠 와지치.

이주하며 간 가호 의 사람 먹을 식량 끝나면.


jugvn i gaxan gaxan de jeku gaifi ulebume gama.

주군 이 가샨 가샨 더 저쿠 가이피 우러부머 가마!

길 의 마을 마을 에 식량 청하며 먹이게하며 데려가라!


○ kalka i nangnuk beile i monggo eigen sargan. sunja morin gaime ukame jihe.

○ 칼카 이 낭눜 버이러 이 몽고 어이건 사르간. 순자 모린 가이머 우카머 지허.

○ 칼카 의 낭눜 버이러 의 몽고족 남편 아내. 5 말 가져오며 도망쳐 왔다.


han i bithe. gvsin i inenggi wasimbuha.

한 이 빝허. 구신 이 이넝이 와심부하.

한 의 글. 30 의 날 내려주었다.


yaya niyalma miyoo be ume efulere.

야야 냘마 묘오 버 우머 어푸러러.

어느 사람(이라도) 묘 를 말아라 파괴하지!


miyoo i hvwa de morin ihan ume hvwaitara.

묘오 이 후와 더 모린 이한 우머 후와이타라!

묘 의 뜰 에 말 소 말아라 묶지!


miyoo i hvwa de tule ume genere.

묘오 이 후와 더 투러 우머 거너러!

묘 의 뜰 에 밖 말아라 가지!


ere gisun be jurceme. miyoo be efulere.

어러 기순 버 주르처머. 묘오 버 어푸러러.

이 말 을 어기며. 묘 를 파괴하고.


morin ihan hvwaitara niyalma be saha de. jafafi weile arambi.

모린 이한 후와이타라 냘마 버 사하 더. 자파피 워이러 아람비.

말 소 묶을 사람 을 볼 때에. 잡아서 죄 만든다.


*tule[투러] : 겉에, 바깥에.

*tule genembi[투러 거넘비] : 직역 [바깥에 가다], 측간에 가다, 똥을 누다, 대변을 누다.

*tule genembi ba[투러 거넘비 바] : 직역 [바깥 가는 곳], 변소, 화장실.

*tule genere boo[투러 거너러 보오] : 직역 [바깥 갈 집], 변소, 화장실.



    누구라도 (명이 보낸) 첩보 구하러 온 사람을 잡아서 보낼 때에는 상내리리!>

(누르가치)의 글 (1621년 11월) 29일에 무순 사위(이영방)에게 내려주었다.

   <이주하러 간 가호의 사람이 먹을 식량이 떨어지면

    길의 마을과 마을에 식량 청하며 먹이게 하며 데려가라!>

 (몽고) 칼카의 낭눜 버이러의 몽고족 부부가 말 5마리를 가져오며 도망쳐 왔다.

(누르가치)의 글 (1621년 11월) 30일 내려주었다.

   <누구라도 묘를 파괴하지 말아라!

    묘의 뜰에 말과 소를 묶지 말아라!

    묘의 뜰에 똥 누러 가지 말아라!

    이 말을 어기며 묘를 파괴하고 말과 소를 묶는 사람을 볼 때에 잡아서 죄 만든다.>


요약.

1621년 11월 28일 누르하치는 국경에 살고 있는 모든 한족들에게 포고문을 내려

명나라 첩자를 잡아오면 포상하겠다 말한다.

11월 29일 누르하치는 한족 강제이주를 주관하고 있는 이영방에게 명을 내려

이주하는 한족들의 식량을 잘 공급해 주라 말한다.

11월 30일 누르하치는 포고문을 내려 어떤 묘라도 훼손하지 말고,

무덤가에서 말과 소를 묶지 말 것이고, 똥도 누지 말라 엄명을 내린다.


-61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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