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652부-군마를 명나라 식으로 먹이기 시작하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쿠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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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honin.

호닌.

양.


ci iogi. juwe ihan. juwe honin. juwe ulgiyan. juwan niongniyaha. 

치 요기. 줘 이한. 줘 호닌. 줘 울갼. 주완 뇽냐하.

재 유격. 2 소. 2 양. 2 돼지. 2 거위.


aita fujiyang. sunja tanggv xulhe benjihe.

아이타 푸쟝. 순자 탕우 슐허 번지허.

아이타 부장. 5 백 배 보내왔다.


tung iogi. juwe honin. juwe ulgiyan. duin gio. tanggv ulhvma. juwan gvlmahvn.

퉁 요기. 줘 호닌. 줘 울갼. 두인 교. 탕우 울후마. 주완 굴마훈.

퉁 유격. 2 양. 2 돼지. 4 고라니. 100 꿩. 10 토끼.


lio dusy emu ihan. juwe honin. juwe ulgiyan. emu weihun gio.

료 두스 어무 이한. 줘 호닌. 줘 울갼. 어무 워이훈 교.

류 도사 1 소. 2 양. 2 돼지. 1 살아있는 고라니.


lio ts'anjiyang. juwe ihan. juwe honin. juwan niongniyaha. juwe ulgiyan benjihe.

료 찬쟝. 줘 이한. 줘 호닌. 주완 뇽냐하. 줘 울갼 번지허.

류 참장. 2 소. 2 양. 10 거위. 2 돼지 보내왔다.


○ karun i morin de ulebure be. nacibu hiya de afabuha.

○ 카룬 이 모린 더 우러부러 버. 나치부 햐 더 아파부하.

○ 초소 의 말 에 먹임 을. 나치부 햐 에 맡겼다.


liyoodung ni morin i songkoi emu morin de emu inenggi ilata fulmiyen orho. juwe inenggi emu sin turi bu.

료오둥 니 모린 이 송코이 어무 모린 더 어무 이넝이 이라타 풀몐 오르호. 줘 이넝이 어무 신 투리 부!

요동 의 말 로 좇아 1 말 에 1 일 각3 다발 풀. 2 일 1 되 콩 줘라!


○ orin jakvn de. wei iogi i benjihengge.

○ 오린 자쿤 더. 워이 요기 이 번지헝어!

○ 20 8 에. 위 유격 의 보내온것!


juwe

2


*ci iogi[치 요기] : 재(齐) 유격(游击), 인명.

*nacibu hiya[나치부 햐] : 납제포(纳齐布) 시위(侍卫), 인명.

*wei iogi[워이 요기] : 위(魏) 유격(游击), 인명.



양.

재 유격이 소 2마리, 양 2마리, 돼지 2마리, 거위 2마리.

아이타(유해) 부장이 배 5백개를 보내왔다.

퉁 유격이 양 2마리, 돼지 2마리, 고라니 4마리, 꿩 100마리, 토끼 10마리.

류 도사가 소 1마리, 양 2마리, 돼지 2마리, 살아있는 고라니 1마리.

류 참장이 소 2마리, 양 2마리, 거위 10마리, 돼지 2마리를 보내왔다.

○ 초소의 말에 먹이는 것을 나치부 햐에 맡겼다.

   <요동의 말로 좇아 말 1마리에 1일에 각각 풀 3다발, 2일에 콩 1되씩 줘라!>

○ (1621년 12월) 28일에 위 유격이 보내온 것!

2


요약.

1621년 12월 27일 새해맞이 고기와 과일, 떡등이 요동각지에서 진상되었다.

이날 누르하치는 초소의 말 관리를 나치부에게 일임하며

요동 명나라의 전례대로 말 1마리에 하루에 풀 3다발과, 2일마다 콩 1되를 먹이라 명한다.

본래 후금은 말에게 콩 등을 먹이지 않고 전쟁이 없을 때 산과 들에 방목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말을 방목함으로써 야생성을 기르고 체력을 키우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후금의 군마는 며칠 동안 먹이지 않아도 탈 수 있었다.

요동 접수후 식량과 마초가 풍부해지자 군마에게도 곡식과 꼴을 먹이기 시작했다.


만주족이 말을 기르는 방법


건주견문록 中

-신이 듣기로 오랑캐들의 말을 기르는 것에는 콩과 조를 먹이로 주는 일이 드물다 하옵니다-

-잠시 안장을 풀 틈이 있게 되면 곧 고삐를 벗게 하고 울타리 안에 풀어 놓는데,

 눈이 내리거나 바람이 불거나 덥거나 춥거나 몸을 가리지 않고 들에 풀어놓아 기르나이다-

-오랑캐는 필히 한 사람이 10마리 말을 몰게 하며 사육하고 훈련시키는 것이 이와 같음에 불과하나이다-

-그리고 산과 언덕을 오르내리며 굶주림과 갈증에 괴로워하지 않는 것은

 실로 짐승의 성품을 거스르지 않고 좇는 것에 이유가 있사옵니다-

-오랑캐 말의 천성은 곧 5~6일 밤낮을 결코 풀을 먹지 않고도 질주하여 달릴 수 있습니다-



-62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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