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내국사원당 2편 22부-흑룡강 동북 39부족이 조공을 청하러 오다. 병자호란 관련 사서 번역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중단되었던 만주어 내국사원당 1637년 1월~2월분을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3월분~12월분은 현재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문 청실록에 비해 세밀한 부분이 있어 소중한 자료라 생각됩니다.


1부-강화도가 함락되었다! 안 나오면 봉림대군을 가만두지 않겠다!

2부-재조지은을 베푸소서! (feat.출성거부)

3부-강화도를 모조리 약탈하다!(약탈품 목록)

4부-인조 출성 결심, 청군 천연두 발생

5부-삼학사

6부-이로써 조선은 청의 영원한 속국이 된다!

7부-매년 바쳐야 할 조공 품목을 통보하다!

8부-삼밭게(삼전도) (1)

9부-삼밭게(삼전도) (2)

10부-태종 회군! 인조 총 6번 고두례를 행하다.

11부-조공을 감해 주시오소서!

12부-2년간 조공은 면제하노라!

13부-회군 중 조선 약탈을 엄금한다! 군법으로 다스리겠다!

14부-승전보를 보낸다! 황후는 받아보라!

15부-지르가랑,아지거,아바타이에게 승전보를 전하노라!

16부-너희 조선이 이번 전쟁으로 고생 많이 했다!

17부-황제시여! 처자를 돌려주시오!

18부-마마가 발생한 지역의 조선인은 가까이 오지 말라!

19부-65일만에 조선땅을 벗어나며 군기문란을 지적하다!

20부-가도 공략의 세부지시를 내리다!

21부-승전보에 온 국민이 환호하고 있나이다!


1636년 1월 1일~1월24일 내국사 원당 1부~30부

1636년 11월 25일~12월 30일 만주어 만문노당 1부~65부

1637년 1월 1일~7월 3일 한문 청실록 1부~51부

만주어 삼전도비 번역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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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ku tere inenggi. [○ aniya biyai juwan uyun de.]

이너쿠 터러 이넝이. [○ 아냐 뱌이 주완 우윤 더.]

같은 그 날. [○ 정 월의 10 9 에.]


sahaliyan ulai esuri gaxan i oron jargvci. kenebulu darhan. jai uyun niyalma be gaifi jihe.

사하랸 우라이 어수이 가샨 이 오론 자르쿠치. 커너부루 다르한. 자이 우윤 냘마 버 가이피 지허.

사하랸 강의 어수리 마을 의 오론 자르쿠치. 커너부루 다르한. 또 9 사람 을 데리고 왔다.


jihe turgun. ceni esuri gaxan ci casi ninggun dedun i baci ebsi.

지허 투르군. 처니 어수리 가샨 치 차시 닝운 더둔 이 바치 업시.

온 까닭. 그들 어수리 마을 로부터 저쪽으로 6 숙박 의 땅으로부터 그뒤로.


daci muse de yabuhakv gvsin uyun gaxan i niyalma. te muse de alban benjime yabuki seci.

다치 무서 더 야부하쿠 구신 우윤 가샨 이 냘마. 터 무서 더 알반 번지머 야부키! 서치.

원래부터 우리 에 행하지않은 30 9 마을 의 사람. 지금 우리 에 공물 보내오며 행하자! 하니.


daci yabuhakv be dahame alban i kooli be sarkv.

다치 야부하쿠 버 다하머 알반 이 코오리 버 사르쿠.

원래부터 행하지않음 을 따르며 공물 의 전례 를 모른다.


suwe genefi enduringge han i elcin be gajime jio.

숴 거너피 언두링어 한 이 얼친 버 가지머 죠!

너희 가서 성스러운 한 의 사신 을 데려 오라!


be alban seolefi. elcin be dahame enduringge han de hengkileme alban beneme geneki seme 

cohome takvrafi jihebi.

버 알반 서오러피. 얼친 버 다하머 언두링어 한 더 헝키러머 알반 버너머 거너키! 서머 

초호머 타쿠라피 지허비.

우리들 공물 고려하고. 사신 을 따르며 성스러운 한 에 고두하며 공물 보내며 가겠다! 하며 

임명하며 파견하고 왔었다.


ese jidere doroi gajihangge.

어서 지더러 도로이 가지항어!

이들 올 도리로 취한것!


seke juwe tanggv. dobihi dahv emke. dobihi ninggun. seke dobihi icu ninggun.

서커 줘 탕우. 도비히 다후 엄커. 도비히 닝운. 서커 도비히 이추 닝운.

담비 2 백. 여우 갖옷 한개. 여우 6. 담비 여우 가죽 6.


[enduringge han de. doroi bayan beile i buhe sargan jui. hojigon jihe doroi sahaliyan dobihi juwe.]

[언두링어 한 더. 도로이 바얀 버이러 이 부허 사르간 주이. 호지곤 지허 도로이 사하랸 도비히 줘.]

[성스러운 한 에. 도로이 바얀 버이러 가 준 딸 아이. 사위 온 도리로 검은색 여우 2.]


tokoro halai eltu. jihe doroi boro dobihi emke.

토코로 하라이 얼투. 지허 도로이 보로 도비히 엄커.

토코로 성씨의 얼투. 온 도리로 잿빛 여우 한개.


cuyeken jihe doroi sekei icu emke.

추예컨 지허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추예컨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urika dosika doroi sekei icu emke.

우리카 도시카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우리카 들어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cangju jihe doroi boro dobihi. suwayan dobihi suwaliyame araha sishe emke.

창주 지허 도로이 보로 도비히. 수와얀 도비히 수와랴머 아라하 시스허 엄커. 

창주 온 도리로 잿빛 여우. 노란 여우. 함께섞으며 만든 담요 한개.


keikere halai balcimekte. jihe doroi sekei icu emke.

커이커러 하라이 발치멐터. 지허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커이커러 성씨의 발치멐터.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lioda jihe doroi sekei icu emke.

료다 지허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료다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giocina jihe doroi sekei icu emke.

고치나 지허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교치나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tarbaha jihe doroi sekei icu emke.

타르바하 지허 도로이 서커이 이추 엄커.

타르바하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한개.


*sahaliyan ula[사하랸 우라] : 검은색 강, 흑룡강(黑龍江), 지명.

*esuri[어수리] : 액소리(額蘇里), 지명.

*oron[오론] : 아륜(俄倫), 인명.

*jargvci[자르구치] : 찰이고제(扎爾固齊), 관직명.

*kenebulu darhan[커너부루 다르한] : 눌포로(訥布魯) 달이한(達爾漢), 인명.

*dedun[더둔] : 역참, 숙박, 숙박지, 머무는 곳, 하룻길.

*icu[이추] : 가죽옷을 만들기 위한 가죽.

*hojigon[호지곤]/hojihon[호지혼] : 사위.

*boro[보로] : 잿빛, 회색.

*boro dobihi[보로 도비히] : 회백색 여우.

*tokoro[토코로] : 탁과라(託科羅), 성씨.

*eltu[얼투] : 액륵도(額勒圖), 인명.

*cuyeken[추예컨] : 초협긍(楚葉肯), 인명.

*urika[우리카] : 오리객(吳里喀), 인명.

*cangju[창주] : 상주(常柱), 인명.

*keikere[커이커러] : 극의극륵(克宜克勒), 성씨명.

*balcimekte[발치멐터] : 파륵제묵극대(巴勒濟墨克待), 인명.

*lioda[료다] : 유달(劉達), 인명.

*giocina[교치나] : 구제납(鳩濟納), 인명.

*tarbaha[타르바하] : 탑이파합(塔爾巴哈), 인명.


같은 그 날(1637년 2월 17일). [○ 정월 19일에.]

사하랸 강 어수리 마을의 오론 자르쿠치와 커너부루 다르한이 다시 9 사람을 데리고 왔다.

온 까닭. 그들의 어수리 마을로부터 저쪽으로 6일 숙박의 땅으로부터 그뒤에

원래부터 우리에 (조공을) 행하지 않은 39 마을의 사람이 지금 우리에게 공물 보내오며 행하자! 하니

   <(39마을이) 원래부터 (조공을) 행하지 않음으로 공물의 전례를 모른다.

    너희(오론과 커너부루) 가서 성스러운 한의 사신을 데려 오라!

    우리들 공물 고려하고 사신을 따르며 성스러운 한에 고두하며 공물 보내러 가겠다!>

하며 임명하며 파견하고 왔었다.

이들 올 도리로 취한 것!

담비 2백마리, 여우 갖옷 한개, 여우 6마리, 담비와 여우 가죽 6장.

[성스러운 한에게 도로이 바얀 버이러(아바타이)가 준 딸 아이의 사위 온 도리로 검은색 여우 2마리.]

토코로 성씨의 얼투는 온 도리로 잿빛 여우 1마리.

추예컨은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우리카는 들어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창주는 온 도리로 잿빛 여우와 노란 여우를 함께 섞어 만든 담요 1개.

커이커러 성씨의 발치멐터는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료다는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교치나는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타르바하는 온 도리로 담비의 가죽 1개.


요약.

1637년 2월 17일 동해여진 흑룡걍 유역의 어수리 마을의 오론과 커너부루가 그 동북쪽 39마을의 여진족들이 

청에 조공하고자 한다며 9명을 데리고 왔다.

이 39마을은 조공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사신을 파견해 주면 조공하겠다 말한다.

이들은 청에 조공하면서 동시에 담비가죽 등을 무역하고자 하였다.

이날 기사의 도말처리 부분에는 1월 19일 기사로 나와 있고, 

이후의 기사를 살펴보면 1637년 1월 중순의 기사가 맞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기사는 같이 온 9명에 대한 기사인데 이중에 아바타이의 사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려지기로 아바타이의 딸은 4명이며, 1녀는 이영방, 2녀는 잉굴다이, 3녀는 몽고 코르친 작이제(绰尔济), 

4녀는 포이합도(布尔哈图)에게 시집갔다.

이중 포이합도(부르하투)는 흑룡강 유역의 지명이기도 하다.


-2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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