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 칭기스 카안 9부-발주나 맹약과 케레이트 멸망! 원사 태조 테무진 번역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틈틈이 주원장의 명으로 편찬된 원사 태조 테무진 본기를 연재하겠습니다.


1부-시조 사생아 멍청이<부단차르>

2부-피의 복수

3부-몽고 최강부족 타이초트

4부-치라군과 제베가 휘하로 들어오다!

5부-이기적인 왕 카안을 용서하고 나이만을 격파하다!

6부-알쿠이 맹약 자무카 구르 카안에 옹립되다!

7부-피어나는 케레이트의 음모

8부-칼랄진 엘레트 전투! 5가지 대공(大功)

9부-발주나 맹약과 케레이트 멸망!


원사 칭기스 카안

만주어 원사 칭기스 한

신원사 칭기스 칸

성무친정록 칭기스 가한

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원조비사 칭기스 카한

신원사 본기 서기


만주어 요나라 태조 아보오지

만주어 금나라 태조 아구다

만주어 청나라 태조 누르가치


원문 출처 : https://zh.wikisource.org/wiki/%E5%85%83%E5%8F%B2/%E5%8D%B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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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帝諸族按彈、火察兒皆在汪罕左右。

帝因遣阿里海誚責汪罕,就令告之曰:

「昔者吾國無主,以薛徹、太丑二人實我伯祖八剌哈之裔,欲立之。

  二人既已固辭,乃以汝火察兒為伯父聶坤之子,又欲立之,汝又固辭。

  然事不可中輟,復以汝按彈為我祖忽都剌之子,又欲立之,汝又固辭。

  於是汝等推戴吾為之主,初豈我之本心哉,不自意相迫至於如此也。

  三河,祖宗肇基之地,毋為他人所有。

  汝善事汪罕,汪罕性無常,遇我尚如此,況汝輩乎。

  我今去矣,我今去矣。」

按彈等無一言。

帝既遣使於汪罕,遂進兵虜弘吉(利)〔剌〕別部溺兒斤以行。

至班朱尼河,河水方渾,帝飲之以誓眾。

有亦乞烈部人孛徒者,為火魯剌部所敗,因遇帝,與之同盟。

哈撒兒別居哈剌渾山,妻子為汪罕所虜,挾幼子脫虎走,糧絕,探鳥卵為食,來會于河上。

時汪罕形勢盛強,帝微弱,勝敗未可知,眾頗危懼。

凡與飲河水者,謂之飲渾水,言其曾同艱難也。

汪罕兵至,帝與戰于哈闌真沙陀之地,汪罕大敗。

其臣按彈、火察兒、札木合等謀弒汪罕,弗克,往奔乃蠻。

答力台、把憐等部稽顙來降。

帝移軍斡難河源,謀攻汪罕,復遣二使往汪罕,偽為哈撒兒之言曰:

「我兄太子今既不知所在,我之妻孥又在王所,縱我欲往,將安所之耶?王儻棄我前愆,念我舊好,即束手來歸矣。」

汪罕信之,因遣人隨二使來,以皮囊盛血與之盟。

及至,即以二使為向導,令軍士銜枚夜趨折折運都山,出其不意,襲汪罕,敗之。

盡降克烈部眾。

汪罕與亦剌合挺身遁去。

汪罕嘆曰:

「我為吾兒所誤,今日之禍悔將何及!」

汪罕出走,路逢乃蠻部將,遂為其所殺。

亦剌哈走西夏,日剽掠以自資。

既而為西夏所攻走,至龜茲國,龜茲國主以兵討殺之。

帝既滅汪罕,大獵於帖麥該川,宣布號令,振凱而歸。

時乃蠻部太陽罕心忌帝能,遣使謀於白達達部主阿剌忽思曰:

「吾聞東方有稱帝者。

  天無二日,民豈有二王邪?君能益吾右翼,吾將奪其弧矢也。」

阿剌忽思即以是謀報帝,居無何,舉部來歸。

이때 제(帝)의 제족(諸族) 안탄(按彈), 화찰아(火察兒)가 모두 왕한(汪罕)의 좌우(左右)에 재(在)하였다.

제(帝)가 이로 인(因)하여 아리해(阿里海)를 견(遣)하여 왕한(汪罕)을 초책(誚責/꾸짖어 나무람)하였는데,

취(就/나아감)하여 고(告)하게 하며 말하길

「석자(昔者/이전)에 오국(吾國)이 무주(無主)하였는데, 설철(薛徹)과 태축(太丑) 2인(人)은 

  실로(實) 나의 백조(伯祖) 팔랄합(八剌哈)의 후예(裔)니, 입지(立之)하고자 하였다.

  2인(人)이 이윽고 고사(固辭)하였고, 이에 너 화찰아(火察兒)는 백부(伯父) 섭곤(聶坤)의 자(子)이니, 

  또한 입지(立之)하고자 하였는데, 너는 또한 고사(固辭)하였다.

  그러나 사(事)가 중철(中輟/중간에 그침)할 수가 없게 되었고, 

  다시 너 안탄(按彈)은 아조(我祖) 홀도랄(忽都剌)의 자(子)이니, 또한 입지(立之)하고자 하였는데,

  너 또한 고사(固辭)하였다.

  이에 여등(汝等)이 나를 추대(推戴)하여 주(主)로 삼았는데, 

  처음에 개아(豈我/나와 화락함)한 본심(本心)이 이와 같이 상박(相迫)하게 될줄은 자의(自意)하지 못하였다.

  삼하(三河)는, 조종(祖宗)의 조기(肇基/터를 세움)한 지(地)이니, 타인(他人)의 소유(所有)로 만들지 말라!

  너는 왕한(汪罕)에게 선사(善事)하라!

  왕한(汪罕)은 성(性)은 무상(無常/수시로 변함)하니, 우아(遇我/나를 예우함)가 오히려 이와 같으니,

  하물며 여배(汝輩)이겠느냐?

  나는 지금(今) 거(去)할 뿐이다! 나는 지금(今) 거(去)할 뿐이다!」

안탄(按彈) 등(等)이 일언(一言)도 없었다.

제(帝)가 이윽고 왕한(汪罕)에게 견사(遣使)하고는, 

마침내 진병(進兵)하여 홍길리별부(弘吉別部) 닉아근(溺兒斤)을 노(虜)하여 이행(以行)하였다.

반주니하(班朱尼河)에 지(至)하였는데, 하수(河水)가 바야흐로 혼(渾)하였는데,

제(帝)가 음지(飲之)하여 이로써 서중(誓眾)하였다.

역걸렬부인(亦乞烈部人) 패도(孛徒)란 자(者)가 있었는데, 화로랄부(火魯剌部)에 소패(所敗)하였고,

이로 인(因)하여 우제(遇帝)하였고, 동맹(同盟)을 여지(與之)하였다.

합살아(哈撒兒)가 합랄혼산(哈剌渾山)에 별거(別居)하였는데, 처자(妻子)가 왕한(汪罕)에게 소로(所虜)하였고,

유자(幼子) 탈호(脫虎)를 협(挾)하여 주(走)하였는데, 양절(糧絕)하니, 조란(鳥卵)을 탐(探)하여 식(食)하였으며,

하상(河上)에서 내회(來會)하였다.

이때 왕한(汪罕)의 형세(形勢)가 성강(盛強)하였고, 제(帝)는 미약(微弱)하니,

승패(勝敗)를 가히(可) 지(知)하지 못하였고, 중(眾)이 자못 위구(危懼/두려워함)하였다.

무릇 더불어 하수(河水)를 음(飲)한 것을 음혼수(飲渾水)라 위지(謂之)하였는데,

그것은 증동간난(曾同艱難/고난을 더욱 함께 함)한다는 말이었다.

왕한(汪罕)의 병(兵)이 지(至)하자, 제(帝)가 합란진사타(哈闌真沙陀)의 지(地)에서 여전(與戰)하였고,

왕한(汪罕)이 대패(大敗)하였다.

그 신(臣) 안탄(按彈), 화찰아(火察兒), 찰목합(札木合) 등(等)이 왕한(汪罕)을 모시(謀弒)하였는데,

불극(弗克)하니, 내만(乃蠻)으로 왕분(往奔)하였다.

답력태(答力台)와 파련(把憐) 등(等)의 부(部)가 계상(稽顙/머리를 숙이고 절함)하고 내항(來降)하였다.

제(帝)가 알난하(斡難河) 원(源)으로 이군(移軍)하였고, 왕한(汪罕)을 모공(謀攻)하였는데,

다시 2사(使)를 견(遣)하여 왕한(汪罕)에게 왕(往)하여, 가짜로 합살아(哈撒兒)의 언(言)으로 꾸며 말하길

「아형(我兄) 태자(太子)가 지금(今) 이미 소재(所在)를 부지(不知)하고,

  아(我)의 처노(妻孥)는 또한 왕소(王所)에 재(在)하니, 설령 내가 왕(往)하고자 한다 하여도,

  장차(將) 안소(安所)하겠는가?

  왕(王)이 만일 나의 전건(前愆/앞의 허물)을 기(棄)하고, 나와의 구호(舊好)를 염(念)한다면,

  즉(即) 속수(束手/손을 묶음)하여 내귀(來歸)할 뿐이로다!」

왕한(汪罕)이 신지(信之)하였고, 이로 인(因)하여 2사(使)를 수(隨/따름)하여 견인(遣人)하여 내(來)하였는데,

피낭(皮囊/가죽 주머니)으로써 성혈(盛血/피를 담음)함으로써 맹(盟)을 여지(與之)하였다.

이르게 되자, 즉(即) 2사(使)로써 향도(向導)로 삼고, 

군사(軍士)는 함매(銜枚/하무를 입에 묾)하게 하여 절절운도산(折折運都山)으로 야추(夜趨)하게 하였고,

그 불의(不意)에 출(出)하여, 왕한(汪罕)을 습(襲)하여 패지(敗之)하였다.

극렬부(克烈部)의 중(眾)이 진항(盡降)하였는데, 왕한(汪罕)은 역랄합(亦剌合)과 함께 정신(挺身/앞장서서 나아감)하고 

둔거(遁去)하였다.

왕한(汪罕)이 탄왈(嘆曰)하길

「나는 아오(吾兒)에게 소오(所誤)하여, 금일(今日) 화회(禍悔/화를 뉘우침)한들 장차(將) 함께 한들 어찌하랴!」

왕한(汪罕)이 출주(出走)하였고, 내만부(乃蠻部) 장(將)을 노봉(路逢/길에서 마주침)하여, 마침내 그에게 소살(所殺)하였다.

역랄합(亦剌哈)이 서하(西夏)로 주(走)하였는데, 날마다 표략(剽掠/협박하여 노략질함)하고 

이로써 자자(自資/스스로 취함)하였다.

얼마 안 있어 서하(西夏)에게 소공(所攻)하여 주(走)하였고, 구자국(龜茲國)에 지(至)하였는데,

구자국주(龜茲國主)가 병(兵)으로써 토살지(討殺之)하였다.

제(帝)가 이윽고 왕한(汪罕)을 멸(滅)하자, 첩맥해천(帖麥該川)에서 대렵(大獵)하였는데,

호령(號令)을 선포(宣布)하고, 진개(振凱/떨쳐 일어나 개선함)하고 귀(歸)하였다.

이때 내만부(乃蠻部) 태양한(太陽罕)이 제능(帝能)을 심기(心忌)하였는데,

백달달부(白達達部) 주(主) 아랄홀사(阿剌忽思)에게 견사(遣使)하여 모(謀)하여 왈(曰)하길

「내가 동방(東方)에 칭제(稱帝)하는 자(者)가 있다고 문(聞)하였다.

  천(天)에 2일(日)이 없으니, 민(民)에게 어찌 2왕(王)이 있겠는가?

  군(君)은 능히(能) 나의 우익(右翼)으로 익(益)하면, 나는 장차(將) 그 호시(弧矢/나무로 만들 활과 화살)를 탈(奪)하겠노라!」

아랄홀사(阿剌忽思)가 즉(即) 이 모(謀)로써 제(帝)에게 보(報)하였고, 거무하(居無何/얼마 안 됨)에 거부(舉部)하고 

내귀(來歸)하였다.



이때 황제의 여러 일족 알탄(안탄), 코차르(화찰아)가 모두 왕 카안의 좌우에 있었다.

황제가 이로 인하여 아르카이(아리해)를 보내 왕 카안을 꾸짖어 나무랐는데 나아가 고하게 하며 말하길

「이전에 우리나라에 주인이 없어 사차(설철)과 타이초(태축) 2인은 실로 나의 큰할아버지 바르탄(팔랄합)의 후예이니 

  옹립하고자 하였으나, 2인이 이윽고 고사하였다.

  이에 너 코차르는 큰아버지 네쿤(섭곤)의 아들이니 또한 옹립하고자 하였으나 너 또한 고사하였다.

  그러나 일이 중도에 그칠 수가 없게 되어 다시 너 알탄은 내 할아버지 코토라(홀도랄/쿠툴라)의 아들이니 

  또한 옹립하고자 하였는데 너 또한 고사하였다.

  이에 너희들이 나를 추대하여 주인으로 삼았는데 처음에 나와 좋게 지내자던 본심이

  이와 같이 서로 핍박하게 될 줄은 스스로 생각지도 못하였다.

  세 강(오난강, 켈루렌강, 토올라강)은 조종의 터를 세운 땅이니 타인의 소유로 만들지 말라!

  너는 왕 카안에게 잘 종사해라!

  왕 카안은 성격이 수시로 변하여 나를 예우함이 오히려 이와 같은데, 하물며 너희 무리이겠느냐?

  나는 지금 갈 뿐이다! 나는 지금 갈 뿐이다!」

알탄 등이 한 마디도 없었다.

황제가 이윽고 왕 카안에게 사신을 보내고는 마침내 군을 진군하여 옹기라트(홍길리별) 부족 닉아근을 사로잡고 

이로써 행군하였다.

발주나 호수(반주니 하)에 이르렀는데 호수의 물이 바야흐로 탁하였는데 황제가 마시고는 이로써 무리에게 서약하였다.

이키레스(역걸렬) 부족 사람 보투(패도)란 자가 있었는데 코룰라스(화로랄) 부족에게 패전을 당하였고,

이로 인하여 황제와 조우하니 동맹을 베풀었다.

카사르(합살아)가 카라운 지둔(합랄혼산)에 따로 거주하였는데 처자가 왕 카안에게 포로로 잡혔고

막내아들 탈호를 끼고 달아났는데 식량이 떨어지니 새알을 찾아 먹었으며 호수 상류에 와서 만났다.

이때 왕 카안의 형세가 강하게 되었고 황제는 미약하니 승패를 가히 알지 못하였고 무리가 자못 두려워하였다.

무릇 더불어 호수의 물을 마신 것을 음혼수(탁한 물을 마심)라 일컬었는데 그것은 고난을 더욱 함께 한다는 말이었다.

왕 카안의 병이 이르자 황제가 칼랄진 엘레트(합란진 사막)의 땅에서 더불어 싸웠고 왕 카안이 대패하였다.

그 신 알탄, 코차르, 자무카 등이 왕 카안의 시해를 모의하였는데 성공하지 못하고 나이만으로 도망갔다.

다르타이(답력태)와 바린(파련) 등의 부족이 머리를 숙이고 절하며 항복하여 왔다.

황제가 오논강(알난하) 근원으로 군을 이동하고 왕 카안의 공격을 모의 하였는데

다시 2사신을 보내 왕 카안에게 가서 가짜로 카사르의 말로 꾸며 말하길

「내형 태자(테무진)이 지금 이미 있는 곳을 알지 못하고 내 처자는 또한 왕이 있는 곳에 있으니

  설령 내가 (테무진에게) 가고자 한다 하여도 장차 편안하겠는가?

  왕이 만일 나의 앞의 허물을 버리고 나와의 옛 화호를 생각해 준다면 즉시 손을 묶고 귀부할 뿐이로다!」

왕 카안이 믿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2사신을 따르게 하여 사람을 보내왔는데 가죽 주머니에 피를 담아 맹세를 베풀었다.

이르게 되자 즉시 두 사신을 향도로 삼고 군사는 하무를 입에 물게 하고 제지르 운두르(절절운도) 산으로 밤에 달려가게 하였고

그 불의에 나타나 왕 카안을 습격하여 격파하였다.

케레이트 부족 무리가 모조리 투항하였는데 왕 카안은 닐카(셍굼)와 함께 앞장서 나가 도망쳐 가버렸다.

왕 카안이 탄식하여 말하길

「나는 내 아이의 그르친 바! 금일 화를 뉘우친들 장차 어찌 함께 하겠는가!」

왕 카안이 나가서 도주하였는데 길에서 나이만 장수를 마주치고 마침내 그에게 살해되었다.

닐카는 서하로 도주하였는데 날마다 겁박하고 노략질하여 이로써 스스로 취하였다.

얼마 안 있어 서하의 공격을 당해 도주하였고 쿠치국(구자국/티베트 한 부족)에 이르렀는데 쿠치국주가 군사로써 토벌하여 

살해하였다.

황제가 이윽고 왕 카안을 멸하자 테멘 케헤레(첩맥해천/테메게이)에서 크게 사냥하였는데 호령을 선포하고 떨쳐 일어나 

개선하여 돌아왔다.

이때 나이만 부족 타양 카안(태양한)이 황제의 능력을 시기하였는데 

웅구드(백달달/웅구트) 부족 주인 알라코시 디기드 코리(아랄홀사/알라쿠시 티긴 쿠리)에게 사신을 보내 모의하여 말하길

「내가 동방에 칭제하는 자가 있다고 들었다.

  하늘에 두 해가 없듯이 백성에게 어찌 두 왕이 있겠는가?

  군이 능히 나의 우익으로 더한다면 나는 장차 그 호시(나무로 만들 활과 화살)를 빼앗겠노라!」

알라코시가 즉시 이 모의를 황제에게 보고하였고 얼마 안 되어 부족을 들어 귀부하여 왔다.


*발주나 호수 :  49°02'N 119°39'30"E

*카사르의 아들 : 예구, 예숭게, 토코


요약.

1203년 봄 칼랄진 엘레트 전투 이후 발주나로 도주한 테무진은 아르카이를 보내 왕 카안에게 5가지 대공을 말하며 꾸짖었고

다시 자신을 배신하고 키요트 부족 본거지를 차지한 알탄과 코차르에게도 말을 전한다.

테무진은 알탄 등에게 자신을 추대한 자들이 자신을 배신한 것을 책망하였고

키요트 부족의 뿌리인 세 강을 다른 씨족에게 넘기지 말라 경고한다.

또한 왕 카안을 조심하라 말하는데, 얼마 안 있어 알탄 등은 자무카와 연합하여 왕 카안을 살해하려다 실패하고 

나이만으로 도주한다.

테무진은 발주나 인근의 부족들을 복속하며 흩어진 세력을 규합하였고 발주나에서 흙탕물을 마시며 와신상담한다.

한편 테무진의 동생 카사르는 처자가 왕 카안에 사로잡히고 간신히 막내아들하고 탈출하여 험난한 여정을 거쳐 테무진을 만난다.

이에 테무진은 카사르를 가짜로 왕 카안에게 투항하는 척하여 왕 카안을 안심시키고 불시에 제지르 운두르까지 진격하여 

왕 카안을 습격한다.

이에 왕 카안은 도망치다 나이만에서 살해당했고, 닐카는 쿠치국으로 도망갔다가 살해당했고 이로써 케레이트는 멸망하였다.

한편 나이만 타양 카안은 웅구드와 연합하여 테무진을 섬멸하길 획책한다.


-10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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