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10부-하사르와 벌거더이가 백발노인에 지다! 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틈틈이 사강 세첸의 몽고원류[erdeni yin tobci]를 만주어로 번역한 몽고원류를 연재하겠습니다.


1부-몽고의 뿌리

2부-사생아 부단차르, 그리고 화살5개 일화

3부-황금씨족 보르지긴氏 탄생!

4부-이수커이 유부녀를 납치하다!

5부-터무진 출생하다!

6부-터무진 이복형을 살해하다!

7부-어린 터무진 첫 번째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다!

8부-첫 번째 구추 보고르지를 얻다!

9부-[칭기스]의 유래, 푸른 몽골[쿠커 몽골]!!!


만주어 원사 태조 https://cafe.naver.com/booheong/189147

원사 태조 테무진 https://cafe.naver.com/booheong/189098

원조비사 칭기스 카간 https://cafe.naver.com/booheong/138986

신원사 태조 칭기스칸 https://cafe.naver.com/booheong/189376

신원사 본기 서기 https://cafe.naver.com/booheong/189069


 


저자 : 몽고 오르도스 사강 세첸 콩 타이지[saɣang sečen qong taiji] 1662년 편찬

만주어 몽고원류 간행 : 건륭제의 명 17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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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egedei batur hasar ejen de uttu wesimbume.

수버거더이 바투르 하사르 어전 더 웉투 워심부머.

수버거더이 바투르 하사르 주인 에 이와같이 올리길.


giranggi yali ci fakcaci. hetu niyalma de nungnebumbi.

기랑이 야리 치 팤차치. 허투 냘마 더 눙너붐비.

뼈 살 로부터 벗어나면. 옆 사람 에 침해당한다.


beyei niyalma kokirambime weri de olji bahabumbi.

버예이 냘마 코키람비머 워리 더 올지 바하붐비.

자신의 사람 해치게되며 타인 에 포로 붙잡힌다.


axxaci yooni bahacibe. giranggi yali baharakv.

앗샤치 요오니 바하치버. 기랑이 야리 바하라쿠.

움직이면 온전히 얻을지라도. 뼈 살 얻지못한다.


albatu urse bahacibe. ahvn deo baharakv seme wesimbuhede.

알바투 우르서 바하치버. 아훈 더오 바하라쿠! 서머 워심부허더.

천한 사람들 얻을지라도. 형 제 얻지못한다! 하며 올릴때에.


hasar ejen uruxefi ejen ahvn de baime jifi dahame acahabi.

하사르 어전 우루셔피 어전 아훈 더 바이머 지피 다하머 아차하비.

하사르 주인 찬성하고 주인 형 에 청하며 와서 항복하며 만났다.


tereci hasar. belgedei juwe nofi gisureme.

터러치 하사르. 벌거더이 줘 노피 기수러머.

그로부터 하사르. 벌거더이 2 명 말하길.


ejen giyan akvngge be fafulame. jurgan akvngge be dailarangge.

어전 갼 아쿵어 버 파푸라머. 주르간 아쿵어 버 다이라랑어.

주인 도리 없는것 을 간하며. 의리 없는것 을 정벌한것.


hasar i gabtan. belgedei i mangga de harangga be karmabume oshon ningge be wembuhebi.

하사르 이 갑탄. 벌거더이 이 망아 더 하랑아 버 카르마부머 오스혼 닝어 버 웜부허비.

하사르 의 활쏘기. 벌거더이 의 강함 에 관하 를 보호하며 악랄한 자 를 교화시켰다.


te tabun vnge sebe jafara de muse juwe niyalma ci tulgiyen we hvsun bumbi seme coktoloro de.

터 타분 웅거 서버 자파라 더 무서 줘 냘마 치 툴곈 워 후순 붐비? 서머 촠토로로 더.

지금 타분 웅거 등을 잡을 때에 우리 2 사람 으로부터 외에 누가 힘 주겠는가? 하며 자랑할 때에.


ejen bulekuxefi asihata i cokto be enggici gidaki seme emu fejergi albatu sakda niyalma be kvbulifi.

어전 부러쿠셔피 아시하타 이 촠토 버 엉이치 기다키! 서머 어무 퍼저르기 알바투 샄다 냘마 버 

쿠부리피.

주인 간파하고 소년들 의 교만 을 남몰래 깨트리자! 하며 1 아래 천한 늙은 사람 을 변장하고.


emu malta beri be jafame jugvn giyai de uncame yabure be. hasar. belgedei sabufi.

어무 말타 버리 버 자파머 주군 갸이 더 운차머 야부러 버. 하스르. 벌거더이 사부피.

1 장각 궁 을 잡으며 길 가 에 팔며 행함 을. 하사르. 벌거더이 알고서.


ai sakda. sini ere beri manggai coociyali be tanggilara tanggilakv arara ci tulgiyen.

아이 샄다! 시니 어러 버리 망아이 초오챠리 버 탕이라라 탕이라쿠 아라라 치 툴곈.

어이 노인! 너의 이 활 능히 도요새 를 당길 탄궁 만듦 으로부터 외에.


umai baitalara ba akv seme fusihvxara de. sakda i gisun.

우마이 바이타라라 버 아쿠! 서머 푸시후샤라 더. 샄다 이 기순.

결코 쓸모있는 바 없다! 하며 경멸할 때에. 노인 의 말.


suweni juwe asihata cendure unde de ainu fusihvxame. cendeme tuwafi sara dabala sehe manggi.

숴니 줘 아시하타 천더러 운더 더 아이누 푸시후샤머. 천더머 투와피 사라 다바라 서허 망이.

너의 2 소년들 시험하기 아직안한 에 어찌하여 경멸하며. 시험하며 보고서 알 따름! 한 뒤에.


xahvrun injeme. belgedei uli tabume mutehekv. sakda uli tabufi buhe.

샤후룬 인저머. 벌거더이 우리 타부머 무터허쿠. 샄다 우리 타부피 부허.

차갑게 웃으며. 벌거더이 활시위 걸며 하지못했다. 노인 활시위 걸며 주었다.


hasar gaifi tatame mutehekv tere sakda be tuwame bisire de.

하사르 가이피 타타머 무터허쿠 터러 샄다 버 투와머 비시러 더.

하사르 가지고 당기며 하지못하고 그 노인 을 바라보며 있을 때에.


emu kuku kaljan morin yaluha salu funiyehe sumbanaha sakda.

어무 쿠쿠 칼잔 모린 야루하 사루 푸녜허 숨바나하 샄다.

1 푸른 선검 말 탄 수염 털 반백된 노인.


tere malta beri de aisin jan yoro be tabume gabtara de emu hada be gakarame gabtafi.

터러 말타 버리 더 아이신 잔 요로 버 타부머 갑타라 더 어무 하다 버 가타라머 갑타피.

그 장각 궁 에 금 솔살 고두리살 을 당기며 쏠 때에 1 언덕 을 틈벌어지며 쏘고서.


ai juwe asihata amba gisun i bardanggilaha bime sakda de anabuha kai sefi genehe.

아이 줘 아시하타 암바 기순 이 바르당이라하 비머 샄다 더 아나부하 카이! 서피 거너허.

어이 2 소년들 큰 말 로 자랑하게 되며 노인 에 밀림 이니라! 하고 갔다.


tere juwe uthai gvnime. 

터러 줘 웉하이 구니머.

그 2 곧바로 생각하길.


ere an i niyalma waka. ejen i emu hvbilgan biheo sefi.

어러 안 이 냘마 와카! 어전 이 어무 후빌간 비허오? 서피.

이 평범 의 사람 아니다! 주인 의 1 화신 인가? 하고.


tereci olhoxome emu julegen yabuhabi.

터러치 올호쇼머 어무 주러건 야부하비.

그로부터 두려워하며 1 뜻 행하였다.


*kokirambi[코키람비] : 해치다, 손상시키다, 손해를 입히다.

*albatu[알바투] : 볼품이 없는, 천한, 저속한, 촌티나는, 야인.

*wembumbi[웜붐비] : 녹이다, 선도하다, 교화하다.

*bulekuxembi[부러쿠셤비] : 통찰하다, 통촉하다, 간파하다, 헤아리다, 앞일을 내다보다, 꿰뚫어 보다, 거울을 보다.

*kvbulimbi[쿠부림비] : 바뀌다, 변화하다, 변장하다.

*malta[말타] : 바다코끼리, 해마, 해상.

*malta beri[말타 버리] : 물소의 뿔을 붙인 활, 장각궁(長角弓).

*coociyali[초오챠리] : 도요새에 속하는 작은 새, 부리와 다리가 길고 꼬리가 짧음.

*tanggilambi[탕이람비] : 탄궁을 당기다, 탄궁을 쏘다, 손가락으로 이마를 튕기다.

*tanggilakv[탕이라쿠]

 : 탄궁, 화살이 아닌 돌/철/납 등으로 탄환을 만들고 활줄의 오늬 거는 위치에 바구니형의 포켓을 달아 쏘는 활.

*fusihvxambi[푸시후샴비] : 경멸하다, 멸시하다.

*cendembi[천덤비] : 검사하다, 조사하다, 시험하다, 시도하다, 추측하다.

*uli[우리] : 활시위, 궁현.

*kuku[쿠쿠] : 푸른색, 청색, 하하, 크크, 크큭.

*kuku kaka[쿠쿠 카카] : 하하하하 (여럿이 웃는 소리).

*kaljan[칼잔] : 선검(線臉), 얼굴에 줄이 있는 말.

*sumbanambi[숨바남비] : 반백(班白)이 되다.

*jan[잔] : 초전, 명적, 솔살(소리를 내어 신호용으로 쓰이는 화살, 촉을 뼈로 만듦)

*yoro[요로] : 고두리살, 나무나 뼈로 만든 화살촉.

*gakarambi[가카람비] : 틈나다, 틈이 벌어지다.

*bardanggilambi[바르당이람비] : 과장하다, 자랑하다, 큰소리로 말하다.

*anabumbi[아나붐비]

 : 밀리다, 밀게 하다, 밀어내게 하다, 지체시키다, 맡겨지다, 양보하다, 사양하다, 짐을 지다, 지다, 패하다.

*hvbilgan[후빌간] : 화신(化身).

*julegen[주러건]/julehen[주러헌] : 뜻, 의(意)


수버거더이 바투르가 하사르 주인에게 이와 같이 올리길

   <뼈가 살로부터 벗어나면 옆 사람에 침해당한다.

    자신의 사람 해치게 되며 타인에 포로로 붙잡힌다.

    (하사르 네가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온전히 얻을지라도 뼈와 살 얻지 못한다.

    천한 사람들 얻을지라도 형제 얻지 못한다!>

하며 올릴 때에 하사르 주인 찬성하고 주인 형(터무진)에게 청하며 와서 항복하며 만났다.

그로부터 하사르와 벌거더이 2명 말하길

   <주인이 도리 없는 것을 간한 것과 의리 없는 자를 정벌한 것!

    하사르의 활쏘기와 벌거더이의 용맹함에 관하를 보호하며 악랄한 자를 교화시켰다.

    지금 타분 웅거 등을 잡을 때에 우리 2사람 외에 누가 힘주겠는가?>

하며 자랑할 때에 주인(터무진) 간파하고 

   <소년들의 교만을 남몰래 깨트리자!>

하며 1 아래 천한 늙은 사람을 변장하고 1 장각궁을 잡아 길가에 팔며 행하는 것을 하사르와 벌거더이 알고서

   <어이 노인! 너의 이 활은 능히 도요새를 당길 탄궁 만드는 것 외에는 결코 쓸모 있는 바가 없다!>

하며 경멸할 때에 노인의 말!

   <너의 2 소년들 아직 시험하기도 전에 어찌하여 경멸하느냐? 시험해 보고서 알 따름이다!>

한 뒤에 차갑게 웃으며 벌거더이가 활시위 걸지 못하였다.

노인이 활시위 걸어 주었다.

하사르가 가지고 당기지 못하고 그 노인을 바라보며 있을 때에 

한 푸른 선검말 탄 수염과 털 반백의 노인이 그 장각궁에 금 솔살과 고두리살을 당기며 쏠 때에

1 언덕 틈으로 쏘고서

   <어이! 두 소년들 큰 말로 자랑하게 되며 노인에 밀리느니라!>

하고 갔다.

그 두 명 곧바로 생각하길

   <이 평범한 사람 아니다! 주인의 한 화신인가?>

하고 그로부터 두려워하며 한 뜻 행하였다.


요약.

하사르가 친형 터무진에 대항하여 부족을 나가버리자 수버거더이는 뒤를 쫓아 하사르를 설득하고 데려온다.

한편 하사르와 벌거더이는 스스로의 궁술과 용맹을 자랑하며 교만해지자, 터무진은 노인들을 시켜 형제들의 기를 꺾는다.

하사르와 벌거더이는 터무진이 백발노인으로 변장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이후 행동을 조심하게 된다.

원사에는 칭기스 카간이 천하를 통일함에 하사르의 궁술과 벌거더이의 용맹함 덕분이라고 기록하였으나

몽고원류에는 이 발언은 하사르와 벌거더이 스스로 한 말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11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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