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12부-터무진 고려에 3년간 머물다! 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틈틈이 사강 세첸의 몽고원류[erdeni yin tobci]를 만주어로 번역한 몽고원류를 연재하겠습니다.


1부-몽고의 뿌리

2부-사생아 부단차르, 그리고 화살5개 일화

3부-황금씨족 보르지긴氏 탄생!

4부-이수커이 유부녀를 납치하다!

5부-터무진 출생하다!

6부-터무진 이복형을 살해하다!

7부-어린 터무진 첫 번째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다!

8부-첫 번째 구추 보고르지를 얻다!

9부-[칭기스]의 유래, 푸른 몽골[쿠커 몽골]!!!

10부-하사르와 벌거더이가 백발노인에 지다!

11부-고양이 꼬리에 불붙여 성을 함락하다


만주어 원사 태조 https://cafe.naver.com/booheong/189147

원사 태조 테무진 https://cafe.naver.com/booheong/189098

원조비사 칭기스 카간 https://cafe.naver.com/booheong/138986

신원사 태조 칭기스칸 https://cafe.naver.com/booheong/189376

신원사 본기 서기 https://cafe.naver.com/booheong/189069


 


저자 : 몽고 오르도스 사강 세첸 콩 타이지[saɣang sečen qong taiji] 1662년 편찬

만주어 몽고원류 간행 : 건륭제의 명 17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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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haliyan singgeri aniya gvsin emu se de xun dekdere ergi i unegen ulai cargide coohalame genefi.

사하랸 싱어리 아냐 구신 어무 서 더 슌 덬더러 어르기 이 우너건 우라이 차르기더 초오하라머 거너피.

검은색 쥐 해 30 1 세 에 해 뜨는 쪽 의 우너건 강의 저쪽에 출병하며 가서.


unegen ula muke debere jakade. ejen ulai ebergi tatafi. elcin be unggifi.

우너건 우라 무커 더버러 자카더. 어전 우라이 어버르기 타타피. 얼친 버 웅이피.

우너건 강 물 넘칠 적에. 주인 강의 이쪽 주둔하고. 사신 을 보내서.


minde alban jafa. jafarakv oci dailambi sehe.

민더 알반 자파! 자파라쿠 오치 다이람비! 서허.

나에게 세금 바쳐라! 바치지않게 되면 정벌한다! 하였다.


solho i cagan han gelefi. solho merget dair usun gebungge niyalmai holan gowa gebungge sargan jui.

솔호 이 차간 한 거러피. 솔호 머르거트 다이르 우순 거붕어 냘마이 호란 고와 거붕어 사르간 주이.

고려 의 차간 한 겁먹고. 고려 머르거트 다이르 우순 이름의 사람의 호란 고와 이름의 계집 아이.


tasha sukv i buriha boo. bugas solho juwe otok i urse be etuhun dahabume buhebi.

타스하 수쿠 이 부리하 보오. 부가스 솔호 줘 오톸 이 우르서 버 어투훈 다하부머 부허비.

호랑이 가죽 으로 씌운 포. 부가스 고려 2 오톸 의 사람들 을 건장하게 따르게하며 주었다.


tuttu ofi cagan han i ilan goloi solho be bargiyame gaifi.

퉅투 오피 차간 한 이 이란 고로이 솔호 버 바르갸머 가이피.

그와같이 되어서 차간 한 의 3 지역의 고려 를 거두며 취하고.


tubade ilan aniya tehe turgunde. burde hatun tuwanabume argasun horci be unggihebi.

투바더 이란 아냐 터허 투르군더. 부르더 하툰 투와나부머 아르가순 호르치 버 웅이허비.

그곳에 3 년 머문 까닭에. 부르더 하툰 보러가게하며 아르가순 호르치 를 보냈었다.


horci isinjifi. elhe be baifi. ejen de wesimbume

호르치 이신지피. 얼허 버 바이피. 어전 더 워심부머

호르치 이르러서. 문안 을 청하고. 주인 에 올리길


burde hatun han i elhe be baime. dorgi urse. juse dasu. han i dasan doro. geren ambasai saimbe fonjime.

부르더 하툰 한 이 얼허 버 바이머. 도르기 우르서. 주서 다수. 한 이 다산 도로. 거런 암바사이 

사임버 폰지머.

부르더 하툰 카간 의 문안 을 청하며. 안의 사람들. 아들들 어린이들. 카간 의 정치 도리. 여러 대신들의

좋은것을 물으며.


sala moo i faju de xongkon umhan bilefi. surakvde moo de akdafi.

사라 모오 이 파주 더 송콘 움한 비러피. 수라쿠더 모오 더 앜다피.

사라 나무 의 삼삼이 에 송골매 알 낳고. 돼지죽통에 나무 에 의지하고.


sain huweten i feye be efuleme. saikan umhan deberen be gasihiyabumbi.

사인 훠턴 이 퍼예 버 어푸러머. 사이칸 움한 더버런 버 가시햐붐비.

좋은 큰말똥가리 의 둥지 를 파괴하며. 좋은 알 새끼 를 손상시켰다.


ulhv noho omo de bigan i niongniyaha umhan bilefi. ulhv i sebderi de akdafi.

울후 노호 오모 더 비간 이 뇽냐하 움한 비러피. 울후 이 섭더리 더 앜다피.

갈대 뿐인 연못 에 들 의 거위 알 낳고. 갈대 의 그늘 에 의지하고.


uhuken lahvta umhan deberen be gasihiyabumbi.

우후컨 라후타 움한 더버런 버 가시햐붐비.

부드러운 백초매 알 새끼 를 손상시켰다.


umesi enduringge ejen de wesimbukini seme wesimbuhe be.

우머시 언두링어 어전 더 워심부키니! 서머 워심부허 버.

몹시 성스러운 주인 에 올리려무나! 하며 올림 을.


ejen ere jombume hendurengge inu sefi. amba cooha be gocifi. booi baru marire de.

어전 어러 좀부머 헌두렁어 이누! 서피. 암바 초오하 버 고치피. 보오이 바루 마리러 더.

주인 이 일러주며 말하는것 이다! 하고. 대 군 을 철수하고. 집으로 향하여 돌아올 때에.


*sahaliyan singgeri aniya[사하랸 싱어리 아냐] : 검은색 쥐 해, 임자년(壬子年), 1192년.

*cargi[차르기] : 위, 상방, 저쪽, 저편.

*elhe[얼허] : 평안한, 편한, 문안.

*elhe baimbi[얼허 바임비] : 문안하다, 평안한지 묻다.

*dasu[다수] : 아이들, 어린이들.

*saimbe[사임버] : sain+be, 좋은 것을.

*sala moo[사라 모오] : 사라나무(인도산 나무), 새가 앉지 않고 벌레가 꼬이지 않는 나무.

*faju[파주] : 물체가 갈라지는 부분, 나뭇가지가 갈라지는 부분, 나무 삼삼이.

*umhan[움한] : 골수, 계란, 달걀, 알.

*bilembi[비럼비] : 새가 알을 낳다, 짐승이 새끼를 낳다.

*surakv[수라쿠] : 돼지 죽통.

*surambi[수람비] : 외치다, 물건을 사라고 외치다, 쌀을 씻다, 쌀을 일다.

*huweten[훠턴] : 큰말똥가리(매의 일종).

*gasihiyambi[가시햠비] : 남의 재물을 빼앗다, 횡령하다, 손해를 끼치다, 혼란시키다, 손상시키다.

*noho[노호] : ~뿐인, 투성이의, ~만 있는.

*sebderi[섭더리] : 응달, 그늘.

*uhuken[우후컨] : 무른, 부드러운, 연한, 약한, 활이 약한.

*lahvta[라후타] : 백초(白超)매, 매의 일종으로 꽁지의 깃털 뿌리가 흰색임.

*gocimbi[고침비] : 군대를 철수하다, 철병하다, 생황을 불다, 무지개가 뜨다, 뽑다, 실을 뽑다, 칼을 뽑다,

                   당기다, 물건을 당기다, 술을 짜다, 물이 줄다, 술을 들이마시다, 담배를 피우다.



검은색 쥐해(1192년) 31세에 해 뜨는 쪽의 우너건 강의 저쪽에 출병하러 가서

우너건 강물이 넘칠 적에 주인(터무진)은 강의 이쪽에 주둔하고 사신을 보내서

   <나에게 세금 바쳐라! 바치지 않게 되면 정벌한다!>

하였다.

고려의 차간 한 겁먹고 고려 머르거트 다이르 우순 이름의 사람의 

호란 고와 이름의 딸아이, 호랑이 가죽으로 씌운 포, 부가스 고려 2 오톸의 사람들을 건장하게 따르게 하며 주었다.

그와 같이 되어서 차간 한의 3지역의 고려를 거두며 취하고

그곳에 3년 머문 까닭에 부르더 하툰이 보러가게 하며 아르가순 호르치를 보냈었다.

호르치 이르러서 문안을 청하고 주인(터무진)에 올리길

   <부르더 하툰이 카간의 문안을 청하며 안의 사람들, 아들들 어린이들이

    카간의 정치와 도리, 여러 대신들의 좋은 것을 물으며

    사라 나무의 삼삼이에 송골매가 알 낳고 돼지 죽통에 나무에 의지하고

    좋은 큰 말똥가리의 둥지를 파괴하며 좋은 알과 새끼를 손상시켰다.

    갈대뿐인 연못에 들의 거위가 알 낳고 갈대의 그늘에 의지하고 부드러운 백초매 알과 새끼를 손상시켰다.

    몹시 성스러운 주인(터무진)에 올리려무나!>

하며 올린 것을 주인(터무진)

   <이는 (돌아오라) 일러주며 말하는 것이다!>

하고 대군을 철수하고 집으로 향하여 돌아올 때에


요약.

1192년 터무진은 고려 인근에 온 것으로 몽고원류에는 기록되어 있다.

터무진이 고려에 세금을 바치라 협박하자 고려 왕 차간 한(고려 명종)은 

머르거트 다이르 우순의 딸인 호란 고와라는 여자를 보내 주었다.

본국의 부르더는 아르가순 호르치를 보내 송골매가 말똥가리의 둥지를 파괴하고 

들거위가 백초매의 둥지를 파괴했다고 말하며 돌아오라 청한다.

이에 터무진은 군을 철수하여 본국으로 돌아온다.


-1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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