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원사 태조 49부-쿠릴타이에서 나이만 정벌을 결의하다! 만주어 원사 태조 번역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홍 타이지의 명으로 편찬된 만주어 원사 태조 터무진(칭기스 한) 본기를 연재할까 합니다.


1부-시조 보단차르

2부-도움을 준 부족을 공격하자 제안하다!

3부-포악한 손자 며느리 모나룬

4부-마하 투단 일족이 몰살당하다!

5부-계략으로 적의 아들을 죽이다!

6부-피의 복수!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다

7부-보르지긴氏 10대손 예수거이

8부-예수거이 카러디 내전에 개입하다!

9부-안다와 독살! 떠나는 부족민들

10부-3만 대군의 공격을 받다!

11부-용맹한 보르지 사무호 부족을 격파하다.

12부-터무진은 좋다! 주인의 마음이 있다!

13부-터무진은 옷, 말을 준다! 의리가 있다!

14부-용사 보투를 처남으로 삼다!

15부-사람을 얻는데 재물이 무슨 소용이냐?

16부-와난강에서 일족과 연회하다!

17부-이복동생 벌구터이를 공격한 서천부쿠 부족

18부-워이다얼과 안다를 맺다!

19부-아버지의 원수 타타르 추장을 죽이다!

20부-일족 서천 부쿠를 죽이다!

21부-떠도는 커러디 추장 왕 한을 받아들이다

22부-신궁 소오

23부-무후리/보르지/보로굴/치라군 4구르그

24부-몌이리치를 정벌하고 왕 한에게 주다

25부-나이만을 정벌하다!

26부-사무호<터무진은 철새다! 믿지말라!>

27부-다시 구원을 청하는 왕 한을 돕다!

28부-나이만과 타이초트를 학살하다!

29부-아라이(알쿠이) 샘 맹약

30부-형의 모욕에 참지 못하고 도망친 사오한보

31부-주얼 한에 옹립된 사무호!

32부-타타르 섬멸이 먼저다! 약탈에 정신 팔리지 말라!

33부-쿠이텐 전투(1)

34부-쿠이텐 전투(2)

35부-사무호<터무진을 공격하면 돕겠노라!>

36부-터무진은 오라! 혼인을 논의하자!

37부-칼라칼지드 사막 전투!

38부-내 부친 예수거이가 네 나라를 찾아 줬느니라!

39부-굶주리던 너를 배부르게 해준 게 누구더냐?

40부-내 송골매처럼 사냥해서 너에게 바쳤다!

41부-보르지긴의 땅을 타인에게 넘기지 말라!

42부-본거지를 잃고 야생마를 잡아 연명하다!

43부-반주니(발주나) 맹약!

44부-선봉장 워이다얼(쿠일다르) 상처가 터져 죽다!

45부-카사르를 거짓 투항시키다!

46부-커러디 멸망과 왕 한의 죽음!

47부-나이만의 제안을 거부한 웅구트

48부-하늘에 태양이 둘이더냐? 백성에 한이 둘이더냐?


원사 칭기스 카안

만주어 원사 칭기스 한

신원사 칭기스 칸

성무친정록 칭기스 가한

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원조비사 칭기스 칸

신원사 본기 서기


만주어 요나라 태조 아보오지

만주어 금나라 태조 아구다

만주어 청나라 태조 누르가치


출간 : 1639년. 히퍼 dai yuwan gurun i suduri bithe[다이 유완 구룬 이 수두리 빝허/대원국의 역사]

영인본출처 : Chrestomathie mandchou ou recueil de textes mandchou(1828년)


<만주어의 몽고 발음은 코르친 방언을 사용하였습니다. 예) temujin[터무진O][테무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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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e ambasa hendume.

어러 암바사 헌두머.

이 대신들 말하길.


te niyengniyeri teni dosikabi. musei morin turha. bolori be aliyafi dailaki.

터 녱녜리 터니 도시카비. 무서이 모린 투르하. 보로리 버 아랴피 다이라키!

지금 봄 비로소 들어갔다. 우리의 말 여위었다. 가을 을 기다리고 정벌하자!


taidzu temujin i deo waci jin hendume.

타이쭈 터무진 이 더오 와치 진 헌두머.

태조 터무진 의 동생 와치 진 말하길.


yaya weile be gemu hvdulaci acambi. morin turha be an seme te dailaki.

야야 워이러 버 거무 후두라치 아참비. 모린 투르하 버 안! 서머 터 다이라키!

무슨 일 을 모두 서두르면 맞는다. 말 여윔 을 보통이다! 하며 지금 정벌하자!


belgutei geli hendume.

벌구터이 거리 헌두머.

벌구터이 또한 말하길.


naiman gurun. musei beri sirdan be duriki serengge cohome muse be fusihvlahangge kai.

나이만 구룬. 무서이 버리 시르단 버 두리키! 서렁어 초호머 무서 버 푸시후라항어 카이.

나이만 국. 우리의 활 화살 을 빼앗자! 하는것 특히 우리 를 경멸한것 이니라.


muse bucetei afaci acambi.

무서 부처터이 아파치 아참비.

우리 죽도록 싸우면 맞는다.


tere ini gurun amban de ertufi bardanggilame gisurembi dere.

터러 이니 구룬 암반 더 어르투피 바르당이라머 기수럼비 더러.

그것 이 나라 큼 에 의지하고 자랑하며 말하는 것이니라.


muse ini belhehekv ucuri afaci. musei gung mutembi kai.

무서 이니 벌허허쿠 우추리 아파치. 무서이 궁 무텀비 카이.

우리 그 준비하지않을 때 싸우면. 우리의 공 성공함 이니라.


taidzu temujin urgunjeme hendume.

타이쭈 터무진 우르군저머 헌두머.

태조 터무진 기뻐하며 말하길.


geren gemu uttu afaki seci. ai weile be muteburakv sefi.

거런 거무 웉투 아파키! 서치. 아이 워이러 버 무터부라쿠? 서피.

무리 모두 이와같이 싸우자! 하니. 무슨 일 을 성공하지못하겠느냐? 하고.


niyalma takvrafi ini meye botu i cooha be fideme ganaha.

냘마 타쿠라피 이니 머예 보투 이 초오하 버 피더머 가나하.

사람 파견하고 그 매부 보투 의 군대 를 이동하며 가지고왔다.


botu cooha gaifi isinjifi. taidzu temujin tereci uthai naiman gurun be dailame geneme.

보투 초오하 가이피 이신지피. 타이쭈 터무진 터러치 웉하이 나이만 구룬 버 다이라머 거너머.

보투 군대 가지고 이르러서. 태조 터무진 그로부터 곧바로 나이만 국 을 정벌하며 갔다.


jiyai te g'ei gebungge alin de isinafi cooha tatafi kvbilai. jebe gebungge juwe niyalma be

쟈이 터 꺼이 거붕어 아린 더 이시나피 초오하 타타피 쿠비라이. 저버 거붕어 줘 냘마 버

쟈이 터 꺼이 이름의 산 을 이르러서 군대 숙영하고 쿠비라이. 저버 이름의 2 사람 을


*turha[투르하]/turga[투르가] : 여윈, 야윈, 뼈만 앙상한, 기름기 없는.

*bardanggi[바르당이] : 자랑, 자만, 과장, 자랑하는, 허풍쟁이.

*bardanggilambi[바르당이람비] : 과장하다, 자랑하다, 큰소리로 말하다.

*fidembi[피덤비] : 군대가 이동하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좌천되다.



이 대신들 말하길

   <지금 봄 비로소 들어갔다. 우리의 말 여위었다. 가을을 기다리고 정벌하자!>

태조 터무진의 동생 와치진(옷치긴, 테무게) 말하길

   <무슨 일이든 모두 서두르면 맞는다. 말 여윈 것을 통상적이다! 하며 지금 정벌하자!>

벌구터이(벨구테이) 또한 말하길

   <나이만 국이 우리의 활과 화살을 빼앗자! 하는 것은 특히 우리를 경멸한 것이니라.

    우리 죽도록 싸우면 맞는다.

    그것은 이 나라가 큰 것에 의지하고 자랑하며 말하는 것이니라.

    우리 그 준비하지 않을 때 싸우면 우리의 공 성공하느니라.>

태조 터무진 기뻐하며 말하길

   <무리 모두 이와 같이 싸우자! 하니 무슨 일이든 성공하지 못하겠느냐?>

하고 사람 파견하고 그 매부 보투의 군대를 이동하며 데리고 왔다.

보투는 군대 가지고 이르러서 태조 터무진 그로부터 곧바로 나이만 국을 정벌하러 갔다.

쟈이터꺼이(켈테게이) 이름의 산을 이르러서 군대 숙영하고 쿠비라이(쿠빌라이)와 저버(제베) 이름의 2사람을


*쿠릴타이 : 몽골의 의정 회의


요약.

1204년 봄 테무진은 테메엔 케에르에서 쿠릴타이를 열고 나이만 정벌을 의논한다.

대다수 장수들은 계속된 전쟁에 말이 야위었다며 가을에 출병하자 건의한다.

반면 테무게(옷치긴)과 벨구테이는 나이만에게 모욕을 당했다며 즉각 출병을 주장한다.

테무진은 기뻐하며 즉각 출병을 명하고 매부 보투도 출병하라 명한다.

테무진은 쿠빌라이와 제베를 선봉대로 보낸다.



-50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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