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원사 태조 60부-테무진과 위소왕의 악연 만주어 원사 태조 번역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홍 타이지의 명으로 편찬된 만주어 원사 태조 터무진(칭기스 한) 본기를 연재할까 합니다.


1부-시조 보단차르

2부-도움을 준 부족을 공격하자 제안하다!

3부-포악한 손자 며느리 모나룬

4부-마하 투단 일족이 몰살당하다!

5부-계략으로 적의 아들을 죽이다!

6부-피의 복수! 아이들을 모조리 죽이다

7부-보르지긴氏 10대손 예수거이

8부-예수거이 카러디 내전에 개입하다!

9부-안다와 독살! 떠나는 부족민들

10부-3만 대군의 공격을 받다!

11부-용맹한 보르지 사무호 부족을 격파하다.

12부-터무진은 좋다! 주인의 마음이 있다!

13부-터무진은 옷, 말을 준다! 의리가 있다!

14부-용사 보투를 처남으로 삼다!

15부-사람을 얻는데 재물이 무슨 소용이냐?

16부-와난강에서 일족과 연회하다!

17부-이복동생 벌구터이를 공격한 서천부쿠 부족

18부-워이다얼과 안다를 맺다!

19부-아버지의 원수 타타르 추장을 죽이다!

20부-일족 서천 부쿠를 죽이다!

21부-떠도는 커러디 추장 왕 한을 받아들이다

22부-신궁 소오

23부-무후리/보르지/보로굴/치라군 4구르그

24부-몌이리치를 정벌하고 왕 한에게 주다

25부-나이만을 정벌하다!

26부-사무호<터무진은 철새다! 믿지말라!>

27부-다시 구원을 청하는 왕 한을 돕다!

28부-나이만과 타이초트를 학살하다!

29부-아라이(알쿠이) 샘 맹약

30부-형의 모욕에 참지 못하고 도망친 사오한보

31부-주얼 한에 옹립된 사무호!

32부-타타르 섬멸이 먼저다! 약탈에 정신 팔리지 말라!

33부-쿠이텐 전투(1)

34부-쿠이텐 전투(2)

35부-사무호<터무진을 공격하면 돕겠노라!>

36부-터무진은 오라! 혼인을 논의하자!

37부-칼라칼지드 사막 전투!

38부-내 부친 예수거이가 네 나라를 찾아 줬느니라!

39부-굶주리던 너를 배부르게 해준 게 누구더냐?

40부-내 송골매처럼 사냥해서 너에게 바쳤다!

41부-보르지긴의 땅을 타인에게 넘기지 말라!

42부-본거지를 잃고 야생마를 잡아 연명하다!

43부-반주니(발주나) 맹약!

44부-선봉장 워이다얼(쿠일다르) 상처가 터져 죽다!

45부-카사르를 거짓 투항시키다!

46부-커러디 멸망과 왕 한의 죽음!

47부-나이만의 제안을 거부한 웅구트

48부-하늘에 태양이 둘이더냐? 백성에 한이 둘이더냐?

49부-쿠릴타이에서 나이만 정벌을 결의하다!

50부-몽고군이 두렵소이까? 전왕에게 부끄럽지 않소?

51부-마누라를 데려다 싸우지 그러냐?

52부-나이만 재정을 맡은 위그루인 타타퉁가를 사로잡다.

53부-몽고 문자 탄생!

54부-서하를 침공하다

55부-사한의 목숨을 살려준 부엉이

56부-구유백기를 걸고 칭기스한에 즉위하다!

57부-아직 금을 정벌하기에는 무리다!

58부-키르키즈 이티 오론이 흰 송골매를 바치다

59부-3차 서하 침공, 수도 수공 공략 실패


원사 칭기스 카안

만주어 원사 칭기스 한

신원사 칭기스 칸

성무친정록 칭기스 가한

만주어 몽고원류 칭기스 카간

원조비사 칭기스 칸

신원사 본기 서기


만주어 요나라 태조 아보오지

만주어 금나라 태조 아구다

만주어 청나라 태조 누르가치


출간 : 1639년. 히퍼 dai yuwan gurun i suduri bithe[다이 유완 구룬 이 수두리 빝허/대원국의 역사]

영인본출처 : Chrestomathie mandchou ou recueil de textes mandchou(1828년)


<만주어의 몽고 발음은 코르친 방언을 사용하였습니다. 예) temujin[터무진O][테무진X]>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nakafi bedereme. taidzu cinggis han ini daifu hafan uda be.

나카피 버더러머. 타이쭈 칭기스 한 이니 다이푸 하판 우다 버.

멈추고 되돌아오며. 태조 칭기스 한 그 태부 관직 우다 를.


dzung sing fu hecen de dosimbufi. hiya gurun i ejen be daha sehe manggi.

쭝 싱 푸 허천 더 도심부피. 햐 구룬 이 어전 버 다하! 서허 망이.

중 흥 부 성 에 들어가게하고서. 하 국 의 주인 을 항복하라! 한 뒤에.


hiya gurun i ejen li an cuwan acaki seme ini sargan jui be taidzu cinggis han de benjihe.

햐 구룬 이 어전 리 안 추완 아차키! 서머 이니 사르간 주이 버 타이쭈 칭기스 한 더 번지허.

하 국 의 주인 리 안 추완 화친하자! 하며 그 딸 아이 를 태조 칭기스 한 에 보내왔다.


taidzu cinggis han i sunjaci aniya. xanggiyan morin.

타이쭈 칭기스 한 이 순자치 아냐. 샹얀 모린.

태조 칭기스 한 의 5번째 해. 백색 말.


aisin gurun. taidzu cinggis han be dailaki seme u sa pu hoton be sahara de.

아이신 구룬. 타이쭈 칭기스 한 버 다이라키! 서머 우 사 푸 호톤 버 사하라 더.

금 국. 태조 칭기스 한 을 정벌하자! 하며 오 사 보 성 을 쌓을 때에.


taidzu cinggis han ini jebe gebungge amban be unggifi 

타이쭈 칭기스 한 이니 저버 거붕어 암반 버 웅이피

태조 칭기스 한 그 저버 이름의 대신 을 보내서 


aisin i cooha be ambula wafi uthai tabcilame wesihun genehe.

아이신 이 초오하 버 암부라 와피 웉하이 탑치라머 워시훈 거너허.

금 의 군대 를 많이 죽이고 곧바로 약탈하며 동쪽으로 갔다.


dade taidzu cinggis han aniyai alban i ulin be aisin gurun de benere de.

다더 타이쭈 칭기스 한 아냐이 알반 이 우린 버 아이신 구룬 더 버너러 더.

원래 태조 칭기스 한 해마다 조공 의 재물 을 금 국 에 보낼 때에.


aisin i jang dzung han ini wei wang yvn ji be takvrafi jing jeo hecen de alban be alime gaijara de.

아이신 이 장 쭝 한 이니 워이 왕 윈 지 버 타쿠라피 징 저오 허천 더 알반 버 아리머 가이자라 더.

금 의 장 종 황제 그 위 왕 윤 제 를 파견하고 정 주 성 에 조공 을 받으며 취할 때에.


taidzu cinggis han. yvn ji be acafi dorolohakv ofi.

타이쭈 칭기스 한. 윈 지 버 아차피 도로로하쿠 오피.

태조 칭기스 한. 윤 제 를 만나고 예행하지않게 되어서.


yvn ji bederefi taidzu cinggis han be dailaki seme bisirede.

윈 지 버더러피 타이쭈 칭기스 한 버 다이라키! 서머 비시러더.

윤 제 돌아가서 태조 칭기스 한 을 정벌하자! 하며 있을때에.


jang dzung han urifi. tereci wei wang. yvn ji

장 쭝 한 우리피. 터러치 워이 왕. 윈 지

장 종 황제 붕어하고. 그로부터 위 왕. 윤 제


*xanggiyan morin aniya[샹얀 모린 아냐] : 백색 말 해, 경오년(庚午年), 1210년.



멈추고 되돌아오며.

태조 칭기스 한 그 태부 관직 우다(선비와답)를 중흥부성에 들어가게 하고서

하국의 주인을 [항복하라!] 한 뒤에 하국의 주인 리안추완(이안전) 화친하자! 하며 그 딸 아이를 태조 칭기스 한에 보내왔다.

태조 칭기스 한의 5번째 해(1210년) 백색 말해 금국이 태조 칭기스 한을 정벌하자! 하며 오사보 성을 쌓을 때에

태조 칭기스 한 그 저버(제베) 이름의 대신을 보내서 금의 군대를 많이 죽이고 곧바로 약탈하며 동쪽으로 갔다.

원래 태조 칭기스 한은 해마다 조공의 재물을 금국에 보낼 때에

금의 장종 황제는 그 위왕 (완안)윤제를 파견하고 정주성에서 조공을 받으며 취할 때에

태조 칭기스 한이 윤제를 만나고 예를 행하지 않게 되어서

윤지 돌아가서 태조 칭기스 한을 정벌하자! 하며 있을 때에 장종 황제 붕어하고 그로부터 위왕 윤제


요약.

1209년 3차 서하 정벌을 단행한 칭기스한은 중흥부 수공이 실패하자 회군하며

사로잡은 서하 태부 선비와답을 이안전(양종)에게 보내 투항을 권고한다.

이에 이안전은 딸을 칭기스한에게 바치고 화친을 청한다.

1210년 칭기스한은 마침내 금나라 정벌을 결심한다.

금 정벌의 표면적인 이유는 신황제 완안윤제가 위소왕 시절 테무진의 조공을 정주에서 받았는데

테무진이 절을 하지 않자 위소왕은 분노하여 테무진을 죽이려 했기 때문이었다.

장종의 유명에 의해 위소왕이 금 7대 황제가 되고 몽고를 견제하기 위해 오사보를 축성하게 한다.

칭기스한은 하늘에 선대 암바가이한의 복수를 천명하며 마침내 금 정벌을 결심하고 우선 제베를 보내 오사보를 격파한다.


-61부에서 계속-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