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리(家裏/집안)에 이르러, 그 여아(女兒/여자아이)를 보았는데, 생득(生得/타고 남, 천성)이 호(好/좋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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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uki inu ujebesu.
딸을 보니.
niur turiyen geretei.
얼굴에 빛 있었다.
nidun duriyen galtai.
눈에 불 있었다.
ukini ujeju oyin duriyan oroonlba.
딸을 보니 마음에 들었다.
temujin nece ninen nasun yeke harbanitai ajuu.
테무진보다 한 살 많은 열 살이었다.
burte neretei.
부르테 이름이다.
suni qonojo managasi uki inu guyubasu.
하룻밤 자고 다음 날 딸을 찾으니.
dei secen ugulerun.
데이 세첸 말하길.
olontau guyuunlju. ugbesu deejilegdeku.
많이 청해야. 주면 우러러본다.
coyenteu guyuunlju. ugbesu doramjilagdaqu.
적게 청해도. 주면 업신여긴다.
uki kuunu jayaan turegseri euden dur utulku ugei
딸 사람의 운명은 태어난 집문에서 늙는것 없다.
ukin iyen be ugsu.
딸 몸을 주겠다.
kuun iyen be kurigedte talbiju ot keebe.
아들 몸을 사위 만들어 두고 가라 말 마쳤다.
je bolocajo. yesugei baator ugulerun.
그렇게 되니. 예수게이 바토르 말하길
kuu ben kureged te talbisu
아들 몸 사위로 맡기겠다
kuu minu noqai yaca cocimtau bulee.
내 아들은 개한테 놀라는 게 있을 것이다.
quda. kuu minu noqai yaca bu socion. keed.
사돈. 내 아들 개한테 주지 마라. 말 마쳤다.
kutunl morin iyan belge ugcu.
따라온 말을 보내 예물로 주고.
temujin ni kureged te talbiju odcu.
테무진을 사위로 맡기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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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예수게이: "나의 아들은 개를 무서워하니 개 때문에 놀라게 하지 마시오!"
인도 원정 가서 코뿔소를 본 칭기스칸: "으앙 저게 뭐야?"
야율초재: "기린이옵니다, 전하."
칭기스칸: "몰라, 무서워. 돌아가자..."
-인도 원정 끝-
여기다가 천둥만 치면 벌벌 떨면서 "으으 텡그리가 우리를 미워해... 우우"하는 몽골인들;;
생각해보면 귀엽네요... 갭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