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하치의 7대원한(nadan amba koro) 만주어 번역 누르하치 관련 기타 번역

1618년 2월 누르하치는 후금의 제장들에게 명나라를 공격할 것임을 천명하고

그 이유로 7대원한을 거론합니다.

그리고는 명나라 몰래 비밀리에 전쟁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지요.

그리고 두 달 후인 4월 13일 누르하치는 7대원한(nadan amba koro/나단 암바 코로)를 하늘에 고하고

10만 팔기군(정식 팔기군 6만+노비 4만)을 총동원하여 대명전쟁을 개시합니다.





*원문 출처: 만문노당 1618년 4월 13일 기사中


nadan amba koro[나단 암바 코로]

칠대원한(七大怨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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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조부와 부친을 죽였다.


mini ama. mafa. han i jasei orho be bilahakv. boihon sihabuhakv.

나의 아빠. 할아버지. 한 의 경계의 풀 을 꺾지않고. 흙 떨어지게하지않고.

baibi jasei tulergi weile de. mini ama. mafa be nikan waha.

단지 경계의 바깥 일 에. 나의 아빠. 할아버지 를 한족 죽였다!

tere emu.

그 1.


내 부친과 조부는 명나라 황제의 국경의 풀 한 포기 꺾지 않았고 흙 한줌 떨어지게 하지 않았다.

그런데 명은 단지 국경 바깥의 일에 나의 조부와 부친을 연류 시켜 죽였다.

그것이 첫 번째 원한.


→ 1583년 2월 명 광녕 총병관 이성량이 아타이의 구러성을 공격할 당시에

   누르하치의 조부 교창아는 아타이의 부인이 된 손녀를 구하기 위해 

   아들 탘시와 함께 구러성으로 들어갔다가

   명나라의 향도 니칸 와이란이 계략으로 구러성을 함락시키자 

   명이 성에 있는 여진족들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학살하였다.

   이 와중에 교창아와 탘시도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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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경을 넘지 말자는 맹세를 어겼다.


tuttu wacibe. bi geli sain banjire be buyeme. wehei bithe ilibume.

그와같이 죽였지만. 내 또한 좋게 삶 을 좋아하며. 돌의 글 세우며.

nikan. juxen yaya han i jase be dabaci. dabaha niyalma be saha niyalma waki.

한족. 여진 누구라도 한 의 경계 를 넘는다면. 넘은 사람 을 본 사람 죽이자!

safi warakvci. warakv niyalma de sui isikini seme gashvha bihe.

알고 죽이지않으면. 죽이지않은 사람 에 죄 미치게하자! 하며 맹세함 이었다.

tuttu gashvha gisun be gvwaliyafi. nikan cooha jase tucifi. yehe de dafi tuwakiyame tehebi.

그와같이 맹세한 말 을 어기고. 한족 군대 변경 나가서. 예허 에 도와서 지키며 머물렀다.

tere juwe koro. 

그 2 원한.


그와 같이 (내 조부와 부친을) 죽였지만 내 또한 좋게 사는 것을 좋아하여

석비를 세우고 한족과 여진족 누구라도 한(임금)의 경계를 넘는다면 넘은 사람을 본 사람이 죽이자!

알고 죽이지 않으면 죽이지 않은 사람에 죄 미치게 하자! 하며 맹세하였다.

그와 같이 맹세한 말을 어기고 한족 군대가 변경 나가서 예허에 도와서 지키며 머물렀다.

그것이 두 번째 원한.


→ 1608년 6월 20일 누르하치는 요동의 명나라 관리와 함께 서로 불가침 맹세를 한다.

   그러나 누르하치가 1613년 9월 4만 만주군으로 예허를 침공하자

   명 만력제는 곧장 1천의 조총병을 파견하여 예허를 돕는다.

   이에 누르하치는 여진의 내전이라고 항변하였으나 

   결국 누르하치가 직접 무순성으로 가서 해명을 한다.

   누르하치는 이를 모욕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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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맹세를 지킨 나를 모욕하였다.


jai niowanggiyaha ci julesi. giyang dalin ci amasi.

또 뇨왕야하 로부터 남쪽으로. 강 변 으로부터 북쪽으로.

aniyadari nikan hvlhame jase tucifi. juxen i babe durime cuwangname nungnere jakade.

매년 한족 몰래 경계 나가서. 여진 의 땅을 빼앗으며 약탈하며 침해할 적에.

da gashvha gisun bihe seme. jase tucike niyalma be waha mujangga.

원래 맹세한 말 이었다 하며. 경계 나간 사람 을 죽임 사실이다.

tuttu waha manggi.

그와같이 죽인 뒤에.

da gashaha gisun be daburakv ainu waha seme. 

원래 맹세한 말 을 고려하지않고 어찌하여 죽였느냐? 하며.

guwangning de hengkileme genehe mini gangguri. fanggina be jafafi sele futa hvwaitafi.

광녕 에 고두하며 간 나의 강우리. 팡이나 를 잡고서 쇠 사슬 묶어서.

mimbe albalame mini juwan niyalma be gamafi. jase de wa seme wabuha.

나를 협박하며 나의 10 사람 을 가져가서. 경계 에서 죽여라! 하며 죽이게하였다.

tere ilan koro.

그 3 원한.


또 뇨왕야하로부터 남쪽, 강변으로부터 북쪽으로

매년 한족이 몰래 경계를 넘어서 여진의 땅을 빼앗고 약탈하고 침해할 적에

<원래 맹세한 말 있었다.>하며 경계 나간 한족 사람을 죽인 것 사실이다.

그와 같이 죽인 뒤에 원래 맹세한 말을 고려하지 않고 

<어찌하여 죽였느냐?> 하며 광녕에 고두하러 간 나의 강우리와 팡이나를 잡아 쇠사슬 묶어서

나를 협박하며 <나의 10 사람을 가져와서 경계에서 죽여라!> 하며 죽이게 하였다.

그것이 세 번째 원한.


→ 1608년 불가침 맹세를 맺었으나 요동의 한족이 계속하여

   여진 땅으로 넘어와 인삼 등을 캐가자 1616년 6월 누르하치는 다르한 햐를 보내

   월경한 한족 50명을 죽이게 한다.

   이에 명 광녕에서는 인사차 온 후금의 강우리, 팡이나 등 사신단 11명을 사로잡고 

   다르한 햐를 보내라고 누르하치를 협박한다.

   이에 누르하치는 절대 불가를 주장하며 대신 예허에서 잡아온 여진족 포로 10명을 후금인이라 속여

   광녕의 관문 앞에서 처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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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 신부로 약조된 예허의 여자를 몽고에 주었다.


jase tucifi cooha tuwakiyame tefi. mini jafan buhe sargan jui be monggo de buhe.

변경 나가서 군대 지키며 머물고. 나의 혼례예물 주었던 계집 아이 를 몽고 에 주었다.

tere duin koro.

그 4 원한.


(명나라가 불가침 맹세를 어기고 명나라) 변경을 나가서 (예허에) 군대 지키면서 머물고

내가 혼례 예물을 주었던 계집아이를 몽고에 주었다.

그것이 네 번째 원한.


→ 1615년 6월 예허의 부양워는 만주와의 혼인 동맹을 파기하고 신부를 몽고 망월다이 타이지에게 준다.

   이에 만주의 제장들은 즉각 예허를 공격하자 하였으나 누르하치는 이는 명의 간계라고 만류한다.

   이에 제장들은 명나라를 공격하자 주장하자 누르하치는 명나라 포로를 먹일 식량이 부족하다며

   우선 식량을 비축하자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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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진 3곳의 땅을 명이 빼앗았다.


ududu jalan halame han i jase tuwakiyame tehe caiha. fanaha. sancara 

여러 세대 바꾸며 한 의 경계 지키며 산 차이하. 파나하. 산차라

ere ilan goloi juxen i tarifi yangsaha jeku be gaibuhakv. nikan cooha tucifi boxoho.

이 3 지방의 여진 의 씨뿌리고 김맨 양식 을 가지지못하고. 한족 군대 나가서 몰아냈다.

tere sunja koro.

그 5 원한.


오랜 세월 각자 (만주와 명나라) 한(임금)의 경계를 지키며 산

차이하, 파나하, 산차라 이 3 지방의 여진땅에

씨뿌리고 김맨 양식을 가지지 못하게 하고 한족 군대가 변경을 나와서 몰아냈다.

그것이 다섯 번째 원한.


→ 1615년 6월 명의 만력제는 광녕 총병관 장승음에게 국경지대를 재조사하라고 지시하였는데

   장승음은 옛 문서에 차이나, 파나하, 산차라는 명나라 땅이라며

   이곳의 여진족들을 모두 몰아내고 강점한다.

   누르하치는 파견 온 통역관 동국음에게 자신은 소국이니 감내하겠으나

   이는 자신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명나라가 이러고도 대국이냐고 따진다.

   이에 동국음은 누르하치의 말이 대단히 불손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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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허의 말만 믿고 나를 모욕하였다.


jasei tulergi abkai wakalaha yehe i gisun be gaifi.

경계 바깥 하늘의 꾸짖은 예허 의 말 을 취해서.

ehe gisun hendume bithe arafi. niyama takvrafi mimbe hacin hacin i koro arame girubuha.

나쁜 말 말하며 글 만들고. 사람 파견하고 나를 조목 조목 의 원한 만들며 창피하게하였다.

tere ninggun koro.

그 6 원한.


(명나라) 경계 바깥의 하늘이 꾸짖은 예허의 말을 취해서.

나쁜 말 말하며 글 만들고 사람 파견하고 나를 조목 조목의 원한 만들며 창피하게 하였다.

그것이 여섯 번째 원한.


→ 1613년 1월 울아를 멸한 누르하치는 도망간 울아의 한 부잔타이가 예허로 도주하자

   부잔타이를 내놓으라 예허를 협박한다.

   예허가 이를 거부하자 누르하치는 1613년 9월 4만 만주군을 일으켜 

   예허를 전격적으로 침공하여 19개 성을 함락한다.

   이에 예허는 명에 누르하치가 여진을 통일하고 명을 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원군을 요청한다.

   만력제는 곧장 1천 조총병을 예허에 파견한다.

   이에 누르하치는 군을 물리고 직접 무순성으로 가서 이는 여진의 내전이라고 해명한다.

   1614년 4월에 만력제는 비어관 소백지를 보내 황제의 조서에 고두하라 명령한다.

   이에 누르하치는 좋은 말에는 좋은 말로, 나쁜 말에는 나쁜 말로 대한다고 말하고

   만력제의 조서를 그대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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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 만주국에만 주인 노릇하려 하느냐?


hada i niyalma yehe de dafi. minde juwe jergi cooha jihe bihe.

하다 의 사람 예허 에 도와서. 나에게 2 번 군대 왔음 이었다.

bi karu dailara jakade. abka hada be minde buhe.

내 보복으로 정벌할 적에. 하늘 하다 를 나에게 주었다.

abka minde buhe manggi.

하늘 나에게 준 뒤에.

nikan han. geli hada de dafi. mimbe albalame ini bade unggi seme unggibufi.

한족 한. 또 하다 에 도와서. 나를 협박하며 그의 땅에 보내라! 하며 보내게하고.

mini unggihe hada i niyalma be. yehe i niyalma ududu jergi cooha sucufi gamaha.

나의 보낸 하다 의 사람 을. 예허 의 사람 여러 번 군대 습격하고 가져갔다.

abkai fejile yaya gurun i niyalma ishunde dailambi kai.

하늘의 아래 여러 나라 의 사람 서로 싸움 이니라.

abkai wakalaha niyalma anabumbi bucembi.

하늘이 꾸짖은 사람 패하고 죽는다.

abkai urulehe niyalma etembi banjimbi kai.

하늘이 동의한 사람 이기고 삶 이니라.

dain de waha niyalma be weijubure. baha olji be bederebure kooli bio.

전쟁 에 죽은 사람 을 부활하게할. 얻은 포로 를 돌려보낼 전례 있느냐?

abkai sindaha amba gurun i han seci. gubci gurun de gemu uhereme ejen dere.

하늘이 임명한 큰 나라 의 한 되면. 모든 나라 에 모두 모두 주인 이니라.

mini canggi de emhun ainu ejen.

나의 만 에 홀로 어찌하여 주인?

neneme hvlun gemu emu ici ofi. mimbe dailaha.

먼저 훨운 모두 1 편 되어서. 나를 정벌했다.

tuttu dain deribuhe.

그와같이 전쟁 시작했다.

hvlun be abka wakalaha. mimbe abka urulehe.

훨운 을 하늘 꾸짖었다. 나를 하늘 동의했다.

ere nikan han. abka de eljere gese abkai wakalaha yehe de dafi.

이 한족 한. 하늘 에 반대하려는 것처럼 하늘의 꾸짖은 예허 에 도와서.

waka be uru. uru be waka seme ainu beidembi.

잘못 을 옳다! 옳음 을 잘못했다! 하며 어찌하여 심문하느냐?

tere nadan koro.

그 7 원한.


하다의 사람이 예허에 도와서 나에게 2 번 군대 왓었다.

내 보복으로 정벌할 적에 하늘이 하다를 나에게 주었다.

하늘이 나에게 준 뒤에 한족 한(만력제)은 또 하다에 도와서 나를 협박하며 

<그의 땅에 보내라!> 하며 보내게 하였고

내가 보낸 하다의 사람을 예허의 사람이 여러 번 군대 습격하여 가져갔다.

하늘의 아래 여러 나라의 사람은 서로 싸우느리라.

하늘이 꾸짖은 사람은 패하고 죽는다.

하늘이 동의한 사람은 이기고 산다.

전쟁에 죽은 사람을 부활하게 할, 얻은 포로를 돌려보내는 전례가 있더냐?

하늘이 임명한 큰 나라(명나라)의 한(임금) 되면 모든 나라에 모두 모두 주인이니라.

나한테만 홀로 어찌하여 주인?

먼저 훨운(호륜, 해서여진) 모두 1 편 되어서 나를 정벌했다.

그와 같이 전쟁 시작했다.

훨운을 하늘이 꾸짖었고, 나를 하늘이 동의했다.

이 한족 한(만력제) 하늘에 반대하려는 것처럼 하늘이 꾸짖은 예허에 도와서

<잘못을 옳다! 옳음을 잘못했다!>

하며 어찌하여 심문하느냐?

그것이 일곱 번째 원한.


→ 1593년 9부족 3만 연합군이 만주(건주)를 멸하기 위해 침공해 온 뒤

   누르하치는 복수로 맨 먼저 1599년 인근의 하다국을 멸하였다.

   그러나 명 만력제는 포로로 잡은 하다인을 돌려보내라 명하였고 누르하치는 이들을 풀어준다. 

   그러나 이후 예허가 하다의 잔당을 모조리 흡수하였다.

   1613년 울아를 멸한 누르하치가 마지막 남은 예허를 침공하자 명 만력제는

   더이상 예허를 침공하지 말라며 원군을 파견한다.

   누르하치는 이는 여진의 내전이라며

   대국인 명이 어찌하여 자신에게만 주인 행세하느냐고 항변한다.



-7대한을 하늘에 고한 1618년 4월 13일 이후 동북아 3국(조선, 명, 만주)의 역사는 크게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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