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268부-몽고 차하르<칭기스 카간이 보낸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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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jara.
가이자라!
가지려!

mende ambula bume. suwende komso buci. be gaijarakv ojoro.
먼더 암불아 부머. 숸더 콤소 부치. 버 가이자라쿠 오조로!
나에게 많이 주며. 너희에 적게 주면. 우리들 가지지않게 된다!

ere gisun de isibuci. goroki hanciki niyalma donjifi.
어러 기순 더 이시부치. 고로키 한치키 냘마 돈지피.
이 말 에 전달하니. 먼곳 가까운 사람 듣고서.

musei gebu de sain kai seme bithe arafi gajime jidere de.
무서이 거부 더 사인 카이! 서머 빝허 아라피 가지머 지더러 더.
우리의 이름 에 좋음 이니라! 하며 글 만들고 데려오며 올 때에.

tere elcin i emgi.
터러 얼친 이 엄기.
그 사신 과 함께.

monggo i cahar i han i hanggal baihv gebungge amban elcin jimbi seme donjifi.
몽오 이 차하르 이 한 이 항알 바이후 거붕어 암반 얼친 짐비! 서머 돈지피. 
몽고 의 차하르 의 한 의 항알 바이훠 이름난 암반 사신 온다! 하며 듣고서.

juwe ba i elcin de. juwe ihan. juwe malu arki unggifi okdofi gajiha.
줘 바 이 얼친 더. 줘 이한. 줘 말우 아르키 웅이피 옼도피 가지하.
2 곳 의 사신 에. 2 소. 2 술병 소주 보내고 맞이하고 데려왔다.

cahar i elcin i gajiha bithei gisun.
차하르 이 얼친 이 가지하 빝허이 기순.
차하르 의 사신 이 데려온 글의 말.

dehi tumen monggo gurun i ejen baturu cinggis han i hese.
더히 투먼 몽오 구룬 이 어전 바투루 칭이스 한 이 허서.
40 만 몽고 국 의 주인 용맹한 칭기스 한 의 조서!

mukei ilan tumen juxen i ejen kundulen genggiyen han.
무커이 일안 투먼 주션 이 어전 쿤둘언 겅옌 한.
물의 3 만 여진 의 주인 쿤둘언 겅옌 한.

jilgan akv sain i tehebio seme fonjime unggihe.
질간 아쿠 사인 이 터허뵤? 서머 폰지머 웅이허.
소리 없이 좋음 으로 살았는가? 하며 물으며 보낸다.

nikan gurun. muse juwe gurun de gemu bata kimun bihe.
니칸 구룬. 무서 줘 구룬 더 거무 바타 키문 비허.
한족 나라. 우리 2 나라 에 모두 적 원수 이었다.

morin aniya ci honin
모린 아냐 치 호닌
말 해 로부터 양

*morin aniya[모린 아냐] : 말 해, 무오년(戊午年), 1618년.
*honin aniya[호닌 아냐] : 양 해, 기미년(己未年), 1619년.




    (한족이 주는 선물을 혼자) 가지려 (하지 말아라)!
    나에게 많이 주며 너희에 적게 주면 우리들 가지지 않겠다.
    이 말에 전달하니 원근의 사람들이 듣고서 우리의 명성에 좋느니라>
하며 글 만들고 데려오며 올 때에 그 사신과 함께
몽고의 차하르의 한(린단칸)의 항알 바이훠라는 암반이 사신으로 온다! 하며 듣고서
2곳의 사신에 2마리 소, 두병의 술병과 소주 보내고 맞이하고 데려왔다.
차하르의 사신이 데려온 글의 말
   <40만 몽고국의 주인 용맹한 칭기스 한의 조서!
    물의 3만 여진의 주인 쿤둘언 겅옌 한(누르가치)
    소리 없이 좋게 살았는가? 하며 물으며 보낸다.
    한족 나라는 우리 2 나라에 모두 적 원수이었다.
    말해(1618년)로부터 양


*링단 칸
 한문 : 림단한(林丹汗)
 만주문 : 린단 한(lindan han)
 몽고문 : 릭덴 카간/릭덴 카안(ligden qagan)
 몽고 키릴문 : Лигдэн хаан
 : 몽고 차하르의 대칸으로 몽고 최후의 대칸이다.
   조부 보얀 체첸의 뒤를 이어 13세의 나이로 1604년에 즉위했다.
   1608년 누르하치의 장남 추옝이 울아를 공격하자 울아는 차하르에 원군을 요청했다.
   누르하치가 몽고 칼카5부와 연계하는 것을 경계하던 링단칸은 대군을 보내 울아를 원조한다.
   이후 예허 또한 링단칸에게 원군을 요청하였고 링단칸은 다시 군대를 보내 원조했다.
   링단 칸은 누르하치의 발흥을 시기하여 1618년 명과 동맹을 맺고 막대한 재물과
   광녕진에서의 통상을 약조 받으면서 누르하치에 대한 공격을 맹세한다.
   1619년 누르하치가 여진을 통일하고 몽고 각 부족에 사신을 파견하여 동맹을 체결하자
   링단칸은 자신을 40만 몽고족의 칭기스칸이라고 말하고 누르하치를 3만 물가의 한이라고 말하며 도발한다.
   링단칸은 명의 광녕이 이미 자신에게 세금을 내고 있으니 누르하치는 절대로 광녕을 건들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 서신을 받은 누르하치 이하 모든 만주의 제장들이 크게 분노한다.


요약.

1619년 10월 누르하치가 여진을 통일하고 몽고 칼카5부에 경고장을 보내자

칼카5부의 부족장들은 하나둘 누르하치에게 머리를 숙인다.

또한 명나라가 누르하치를 견제하기 위해 몽고 차하르의 대칸인 린단칸에게

은 수만 냥을 주고 광녕에서의 통상을 허락한다.

당시 린단칸의 부족민은 약 10만으로 총동원할 수 있는 병력은 3만에 달했다.

린단칸은 1619년 10월 22일 누르하치에게 서신을 보내며

자신을 40만 몽고국의 주인 칭기스칸, 누르하치를 3만 물가 여진의 주인 쿤둘언 겅옌 한이라고 호칭한다.

당시 누르하치가 동원 가능한 팔기군은 이영방의 한족 1만을 포함하여 10만에 육박하였다.


-269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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