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270부-<건방진 린단칸의 사신 놈을 죽입시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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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dulga beise ambasa oci. jihe elcin be waki sembi.
둘가 버이서 암바사 오치. 지허 얼친 버 와키! 섬비.
절반 버이러들 암반들 은. 온 사신 을 죽이자! 하며.

dulga beise ambasa oci. wafi ainambi.
둘가 버이서 암바사 오치. 와피 아이남비?
절반 버이러들 암반들 은. 죽이고 어찌하느냐?

xan oforo be faitafi unggiki sembi.
샨 오포로 버 파이타피 웅이키! 섬비.
귀 코 를 자르고 보내자! 하였다.

han hendume.
한 헌두머.
한 말하길.

suweni jili banjire inu mujangga.
숴니 질이 반지러 이누 무장아!
너희의 화 생김 또한 옳다!

bi inu jili banjihabi.
비 이누 질이 반지하비.
내 또한 화 생긴다.

jihe elcin ainara.
지허 얼친 아이나라?
온 사신 어찌하랴?

ehe gisun hendufi unggihe ejen ehe dere.
어허 기순 헌두피 웅이허 어전 어허 더러.
나쁜 말 말하고 보낸 주인 나쁜 것이니라.

ere elcin be taka ume unggire.
어러 얼친 버 타카 우머 웅이러!
이 사신 을 당분간 말아라 보내지!

goidame gaifi tefi unggire fonde. ini ehe gisun de.
고이다머 가이피 터피 웅이러 폰더. 이니 어허 기순 더.
오래되며 가지고 머물고 보낼 때에. 이 나쁜 말 에.

muse ehe gisun karu hendufi unggiki seme hendufi tebuhe.
무서 어허 기순 카루 헌두피 웅이키! 서머 헌두피 터부허.
우리 나쁜 말 대답 말하고 보내자! 하며 말하고 머물게하였다.

○ kalka i sunja tatan i beise i emgi juwe gurun doro jafafi.
○ 칼카 이 순자 타탄 이 버이서 이 엄기 줘 구룬 도로 자파피.
○ 칼카 의 5 부 의 버이러들 과 함께 2 나라 정권 잡아서.

emu hebei banjiki seme gashvre bithe arafi.
어무 허버이 반지키! 서머 가스훠러 빝허 아라피.
1 의논으로 살자! 하며 맹세할 글 만들고.

omxon biyai ice inenggi.
옴숀 뱌이 이처 이넝이.
11 월의 초 일.

eksingge. cvhur. yahican. kvrcan. hife. sunja amban de unggihe
엌싱어. 춰후르. 야히찬. 쿼르찬. 히퍼. 순자 암반 더 웅이허
엌싱어. 춰후르. 야히찬. 쿼르찬. 히퍼. 5 암반 에 보낸






절반 버이러들과 암반들은 <온 사신을 죽이자!> 하며
절반 버이러들과 암반들은 <죽이고 어찌하느냐? 귀와 코를 자르고 보내자!> 하였다.
(누르가치) 말하길
   <너희의 화 생김 또한 옳다!
    내 또한 화 생긴다.
    (그러나) 온 사신을 어찌하랴?
    나쁜 말 말하고 보낸 주인이 나쁜 것이니라.
    이 사신을 당분간 보내지 말아라!
    오래되며 가지고 머물고 보낼 때에
    이 나쁜 말에 우리 나쁜 말로 대답 말하고 보내자!>
하며 말하고 머물게 하였다.
○ 칼카의 5부의 버이러들과 함께 <2 나라 정권 잡아서 1 의논으로 살자!>
하며 맹세할 글 만들고 (1619년) 11월 1일
엌싱어, 춰후르, 야히찬, 쿼르찬, 히퍼 5암반에 보낸


요약.
1619년 10월 22일 몽고 차하르 린단 칸의 도발 서신이 도착하자
후금 제장들을 일제히 분노하여 절반은 차하르의 사신을 죽이자고 하고 절반은 귀와 코를 잘라 보내자고 말한다.
이에 누르하치는 자신도 화가 생기지만 사신이 나쁜 게 아니라 사신을 보낸 주인이 나쁜 것이라며 
일단 사신을 억류하라고 지시한다.
한편 1619년 11월 1일 누르하치는 몽고 칼카 5부의 추장인 엌싱어, 춰후르, 야히찬, 쿼르찬, 히퍼에게 
화친 서신을 보낸다.

-271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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