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273부-삽혈동맹 칼카5부 26부족장+후금10버이러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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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senggi tucime.
성이 투치머.
피 나가며.

ere boihon i gese boihon de gidabume. ere giranggi gese giranggi xarame bucekini.
어러 보이혼 이 거서 보이혼 더 기다부머. 어러 기랑이 거서 기랑이 샤라머 부처키니!
이 흙 의 것처럼 흙 에 눌리게하며. 이 뼈 처럼 뼈 백골되며 죽게하자!

sunja tatan i kalka de. nikan gurun acaki seme dorgideri xusihiyeme niyalma takvraci.
순자 타탄 이 칼카 더. 니칸 구룬 아차키! 서머 도르기더리 슈시혜머 냘마 타쿼라치.
5 부 의 칼카 에. 한족 나라 화친하자! 하며 몰래 부추기며 사람 파견하면.

tere gisun be mende tucibume alarakvci.
터러 기순 버 먼더 투치부머 알아라쿼치.
그 말 을 우리에 나가게하며 알리지않으면.

kalka i doro jafaha dureng hvng baturu. ooba daicing. esen taiji. babai taiji.
칼카 이 도로 자파하 두렁 훵 바투루. 오오바 다이칭. 어선 타이지. 바바이 타이지.
칼카 의 정권 잡은 두렁 훵 바투루. 오오바 다이칭. 어선 타이지. 바바이 타이지.

asot jin manggvldai. ebugedei hvwang taiji. ubasi taiji dureng. gurbusi. dai darhan.
아솥 진 망월다이. 어부거더이 훠왕 타이지. 우바시 타이지 두렁. 구르부시. 다이 다르한.
아솥 진 망월다이. 어부거더이 훠왕 타이지. 우바시 타이지 두렁. 구르부시. 다이 다르한.

manggvldai daicing. bidengtu. yeldeng. cvhur. darhan baturu. enggeder.
망월다이 다이칭. 비덩투. 옐덩. 춰후르. 다르한 바투루. 엉어더르.
망월다이 다이칭. 비덩투. 옐덩. 춰후르. 다르한 바투루. 엉어더르.

sanggarjai. butaci dureng. sanggarjai. bayartu. dorji. neici han. uijeng.
상아르자이. 부타치 두렁. 상아르자이. 바야르투. 도르지. 너이치 한. 우이정.
상아르자이. 부타치 두렁. 상아르자이. 바야르투. 도르지. 너이치 한. 우이정.

vljeitu. burgatu. edeng. eljige.
월저이투. 부르가투. 어덩. 얼지거.
월저이투. 부르가투. 어덩. 얼지거.

sunja tatan i kalka i doro jafaha beise. se jalgan foholon ofi.
순자 타탄 이 칼카 이 도로 자파하 버이서. 서 잘간 포홀온 오피.
5 부 의 칼카 의 정권 잡은 버이러들. 수 명 짧게 되고.

ere senggi gese senggi tucime. ere boihon i gese boihon de gidabume.
어러 성이 거서 성이 투치머. 어러 보이혼 이 거서 보이혼 더 기다부머.
이 피 같은 피 나가며. 이 흙 의 것같은 흙 에 눌리게하며.

ere
어러

*xarambi[샤람비] : 백발이 되다.
*giranggi xarambi[기랑이 샤람비] : 백골이 되다.





    (후금 10부의 버이러들이 맹세를 어기면 이 피와 같이) 피 흘리며.
    이 흙처럼 흙에 눌리게 하며 이 뼈처럼 뼈가 백골 되며 죽게 하자!
    5부의 칼카에 명나라가 화친하자! 하며 몰래 부추기며 사람 파견하였는데도
    그 말을 우리에게 와서 알리지 않으면
    칼카의 정권 잡은 [두렁 훵 바투루][오오바 다이칭][어선 타이지][바바이 타이지]
    [아솥 진 망월다이][어부거더이 훠왕 타이지][우바시 타이지 두렁][구르부시][다이 다르한]
    [망월다이 다이칭][비덩투][옐덩][춰후르][다르한 바투루][엉어더르]
    [상아르자이][부타치 두렁][상아르자이][바야르투][도르지][너이치 한][우이정]
    [월저이투][부르가투][어덩][얼지거]
    5부의 칼카의 정권 잡은 버이러들은 수명 짧게 되고
    이 피같이 피 흘리며 이 흙같이 흙에 눌리게 하며 이


*1619년 12월 후금과의 삽혈동맹에 참여한 몽고 칼카 5부의 26 부족장들

01. dureng hvng baturu[두렁 훵 바투루] : 두릉 홍 파도로(杜楞洪巴图鲁)
02. ooba daicing[오오바 다이칭] : 오파 대청(奥巴戴青)
03. esen taiji[어선 타이지] : 액참 태길(厄参台吉)
04. babai taiji[바바이 타이지] : 파배 태길(巴拜台吉)
05. asot jin manggvldai[아솥 진 망월다이] : 아색특 김 망고이대(阿索特金莽古尔岱)
06. ebugedei hvwang taiji[어부거더이 훠왕 타이지] : 액포격덕의 황 태길(额布格德依黄台吉)
07. ubasi taiji dureng[우바시 타이지 두렁] : 오파희 태길 도릉(乌巴希台吉都棱)
08. gurbusi[구르부시] : 고이포십(古尔布什)
09. dai darhan[다이 다르한] : 대 달이한(岱达尔汉)
10. manggvldai daicing[망월다이 다이칭] : 망고이대 대청(莽古尔岱戴青)
11. bidengtu[비덩투] : 필등도(毕登图)
12. yeldeng[옐덩] : 엽이등(叶尔登)
13. cvhur[춰후르] : 초호이(楚胡尔)
14. darhan baturu[다르한 바투루] : 달이한 파도로(达尔汉巴图鲁)
15. enggeder[엉어더르] : 은격덕이(恩格德尔)
16. sanggarjai[상아르자이] : 상갈이채(桑噶尔寨)
17. butaci dureng[부타치 두렁] : 포탑제 도릉(布塔齐都棱)
18. sanggarjai[상아르자이] : 상갈이채(桑噶尔寨)
19. bayartu[바야르투] : 파아이도(巴雅尔图)
20. dorji[도르지] : 다이제(多尔济)
21. neici han[너이치 한] : 내제한(内齐汗)
22. uijeng[우이정] : 위징(卫徵)
23. vljeitu[월저이투] : 악이철의도(鄂尔哲依图)
24. burgatu[부르가투] : 포이갈도(布尔噶图)
25. edeng[어덩] : 액등(额登)
26. eljige[얼지거] : 액이제격(额尔济格)

*몽고 칼카
 : 만주어와 몽고어로는 칼카, 중국어로는 할하로 불린다.
   막북몽고(漠北蒙古)라고도 부르는데 고비사막 북쪽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몽골 인민 공화국과 신강(新疆) 동부 등의 지역이며
   현재 몽골 인민 공화국 인구의 약 80%가 할하 몽고족이다.
   명 건국 후 몽고족들은 장성 이북으로 도주하였는데
   원순제의 8세손 다얀칸이 북원의 대칸으로 마침내 몽고의 각 부족을 재통일하고 명나라의 국경을 여러 번 침공한다.
   다얀칸은 한문 대원(大元)의 칸을 뜻한다.
   다얀칸은 만년에 6만호 체제를 확립하였고, 이중 일부를 아들들에게 분봉하였다.
   좌익 3만에는 차하르, 우랑카이, 칼카이고, 우익 3만에는 오르도스, 융셰부, 투멑이다.

*칼카 5부
 : 몽고 칼카 중 내칼카를 뜻하며 5부가 있다.
   1. 파림(巴林), 만주어 바린(barin), 몽고어 바아린(ba'arin)
   2. 찰로특(扎魯特/紥魯特), 만주어 자뤁(jarut), 몽고어 자루트(Jarud)
   3. 파악특(把岳忒), 만주어 바요트(bayot), 몽고어 바야우트(baya'ud)
   4. 공길라특(公吉喇特), 만주어 궁이랕(gunggirat), 몽고어 옹기라트(onggirad)
   5. 오제길특(烏濟吉特)/오제희특(烏齊喜特), 만주어 울지깉(Ujigit)/울지힡(Ujihit), 몽고어 오지예트(Ujiyed)

요약.
누르하치의 동맹 승인으로 마침내 1619년 12월 후금과 몽고 칼카5부의 삽혈동맹의식이 이뤄진다.
후금에서는 누르하치 이하 10버이러, 몽고 칼카5부에서는 26명의 부족장이 참여하였다.
백마와 흑우를 잡고 소주, 고기, 흙, 피, 백골 1사발씩을 준비하여 하늘에 대고 
동맹을 파기하면 이 피처럼 피를 흘리고, 이 흙에 파묻힐 것이며
뼈는 이 뼈처럼 백골이 될 것이다고 삽혈동맹 의식을 맹세한다.

P.S) 역개루 카페 Niggasinparis님의 말씀에 의하면
      현재 몽골 인민 공화국의 모태는 외할하 7부이며
      본문에 언급된 칼카5부는 내할하 5부를 뜻한다고 합니다.
      다얀칸은 5남 아르소 볼라드와 막내 게레센제에게 할하 부락을 분봉하였고
      이중 아르소 볼라드의 5손자가 5부를 분봉 받고 5부 할하.
      게레센제의 7아들이 7부를 분봉 받아 7부 할하가 되었다고 합니다.
      5부 할하는 후에 막남으로 이동하여 <내할하 5부>로 불리고
      7부 할하는 서쪽으로 세력을 넓혀 목지가 헨티 산맥에서 항가이 산맥에 이르렀고
      외할하 7기로 불린다고 합니다.

-27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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