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274부-여진과 칼카몽고가 만년 동맹하자!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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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giranggi gese giranggi xarame bucekini.
기랑이 거서 기랑이 샤라머 부처키니!
뼈 처럼 뼈 백골되며 죽게하자!

meni juwe gurun. akba na de gashvha gisun de isibume banjici.
머니 줘 구룬. 압카 나 더 가스훠하 기순 더 이시부머 반지치.
우리 2 나라. 하늘 땅 에 맹세한 말 에 이르게하며 살면.

abka na gosifi. ere arki be omime. yali be jeme.
압카 나 고시피. 어러 아르키 버 오미머. 얄이 버 저머.
하늘 땅 돕고. 이 소주 를 마시며. 고기 를 먹으며.

meni juwe gurun i doro jafaha beise. se jalgan golmin.
머니 줘 구룬 이 도로 자파하 버이서. 서 잘간 골민!
우리 2 나라 의 정권 잡은 버이러들. 수 명 길다!

juse omosi tanggv jalan tumen aniya de isitala.
주서 오모시 탕우 잘안 투먼 아냐 더 이시탈아.
아이들 손자들 100 세대 1만 년 에 이르도록.

juwe gurun emu gurun i gese elhe taifin i banjire be buyeme.
줘 구룬 어무 구룬 이 거서 얼허 타이핀 이 반지러 버 부예머.
2 나라 1 나라 의 것처럼 안정 태평 으로 삶 을 좋아하며.

abka na i salgabuhangge dere seme gvnifi.
압카 나 이 살가부항어 더러 서머 궈니피.
하늘 땅 의 운명인것 인것이니라 하며 생각하고.

kundulen genggiyen han. sunja tatan i beise.
쿨둘언 겅옌 한. 순자 타탄 이 버이서.
쿤둘언 겅옌 한. 5 부 의 버이러들.

meni juwe gurun emu hebe ombi seme. abka na de hengkileme niyakvrame gashvmbi.
머니 줘 구룬 어무 허버 옴비! 서머. 압카 나 더 헝킬어머 냐쿼라머 가스훰비.
우리 2 나라 1 의논 된다! 하며. 하늘 땅 에 고두하며 꿇어앉으며 맹세하였다.

tere sunja tatan i kalka i elcin jidere de. jarut ba i gvsin beile.
터러 순자 타탄 이 칼카 이 얼친 지더러 더. 자뤁 바 이 궈신 버이러.
그 5 부 의 칼카 의 사신 올 때에. 자뤁 땅 의 30 버이러.

jaisai emgi jafabuha bak. sebun juwe beile jalin de. gvsin morin. ilan temen benjihe.
자이사이 엄기 자파부하 밬. 서분 줘 버이러 잘인 더. 궈신 모린. 이한 터먼 번지허.
자이사이 함께 잡힌 밬. 서분 2 버이러 때문 에. 30 말. 3 낙타 보내왔다.

*salgabun[살가분] : 운명, 장래, 자질, 소질, 천명, 타고난 재주.
*salgabuhangge[살가부항어] : 하늘이 정한것, 운명인것.




(맹세를 어기면 이) 뼈처럼 뼈 백골 되며 죽게 하자!
우리 두 나라가 하늘과 땅에 맹세한 말에 이르게 하며 살면
하늘과 땅이 돕고 이 소주를 마시며, 고기를 먹으며 우리 두 나라의 정권 잡은 버이러들은 수명 길다!
아이들, 손자들 100세대 1만 년에 이르도록 두 나라가 한 나라인 것처럼
안정과 태평스럽게 사는 것을 좋아하며 천지의 운명인 것이니라 하며 생각하고
쿤둘언 겅옌 한(누르가치)와 (몽고 칼카) 5부의 버이러들은 우리 두 나라 한 의논된다! 하며
하늘과 땅에 고두하며 꿇어앉으며 맹세하였다.
그 5부의 칼카의 사신 올 때에 자뤁 땅의 30 버이러는 자이사이와 함께 잡힌
밬과 서분 2 버이러 때문에 말 30마리, 낙타 3마리를 보내왔다.
 


요약.

1619년 12월 누르하치는 후금 10 버이러를 이끌고 몽고 칼카 5부의 26 버이러와 삽혈동맹 의식을 치른다.

누르하치는 여진과 몽고가 1만 년 동안 동맹하자고 말한다.

한편 5부의 사신을 따라 몽고 자뤁의 30 버이러들도 공물을 바치는데, 이는 포로로 사로잡힌 밬과 서분 때문이었다.


-275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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