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275부-몽고 자뤁! 너희들을 지켜보겠노라!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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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genggiyen han hendume.
겅옌 한 헌두머.
겅옌 한 말하길.

bi ulin ulha be baitalarakv.
비 울인 울하 버 바이탈아라쿼.
내 재산 가축 을 요구하지않고.

bucetele unenggi manatala silemin be baitalame gvnimbi.
부처털어 우넝이 마나탈아 실어민 버 바이탈아머 궈님비.
죽도록 진실하고 해지도록 오래감 을 요구하며 생각한다.

suweni akdun mujilen be saha manggi. ulin ulha be gaijarakv baibi unggimbi.
숴니 앜둔 무질언 버 사하 망이. 울인 울하 버 가이자라쿠 바이비 웅임비.
너희 참된 마음 을 본 뒤에. 재산 가축 을 취하지않고 오로지 보낸다.

unenggi akdun serengge ai seci.
우넝이 앜둔 서렁어 아이? 서치.
진실하고 믿음 하는것 무엇인가? 하면.

suweni jarut beise. nikan gurun be dailara be tuwafi akdun be sambi dere.
숴니 자뤁 버이서. 니칸 구룬 버 다일아라 버 투와피 앜둔 버 삼비 더러.
너희 자뤁 버이러들. 한족 나라 를 정벌함 을 살피고 믿음 을 보는 것이니라.

suweni monggo i beise. encu gisun i mujakv nikan gurun de emu hebe ofi.
숴니 몽오 이 버이서. 언추 기순 이 무자쿠 니칸 구룬 더 어무 허버 오피.
너희 몽고 의 버이러들. 다른 말 의 비정상인 한족 나라 에 1 의논 되어서.

mimbe dailaki seme abka na de gashvha be.
밈버 다일아키! 서머 압카 나 더 가스훠하 버.
나를 정벌하자! 하며 하늘 땅 에 맹세함 을.

abka na wakalafi. suweni monggo i beise be minde jafabuha.
압카 나 와칼아피. 숴니 몽오 이 버이서 버 민더 자파부하.
하늘 땅 꾸짖고. 너희 몽고 의 버이러들 을 나에게 잡히게하였다.

abkai bufi jafabuha beise be.
압카이 부피 자파부하 버이서 버.
하늘이 주고 잡게한 버이러들 을.

bi suweni akdun be sabure onggolo sindafi unggirakv.
비 숴니 앜둔 버 사부러 옹올오 신다피 웅이라쿼.
내 너희 신용 을 보기 전에 놓아주고 보내지않는다.

jafabuha bak. sebun be teme goidambi seme gosici.
자파부하 밬. 서분 버 터머 고이담비 서머 고시치.
잡힌 밬. 서분 을 머물며 오래되었다 하며 용서하면.

bak. sebun i emte juse jifi funde tehede.
밬. 서분 이 엄터 주서 지피 푼더 터허더.
밬. 서분 의 각1 아들들 와서 대체하고 머물때에.

bak. sebun ci emke neneme
밬. 서분 치 엄커 너너머
밬. 서분 으로부터 각1 앞서

*baitalambi[바이탈암비] : 채용하다, 임용하다, 사람을 뽑아 쓰다, 구하여 쓰다, 이용하다, 사용하다, 요구하다, 수용하다.
*bucetei[부처터이] : 죽을힘을 다해, 죽기 살기로, 필사적으로.
*bucetele[부처털어] : 죽음에 이르도록, 죽도록.
*unenggi[우넝이] : 진실한, 성실한, 진실한, 참으로, 과연, 만약.
*manambi[마남비] : 못쓰게 되다, 망가뜨리다, 낡아 빠지다, 망가지다, 찌그러지다, 헐다, 해지다.
*manabumbi[마나붐비] : 제거하다, 없애다, 헐다, 부수다.
*manashvn[마나스훤] : 낡은, 남루한, 허름한.
*silemidembi[실어미덤비] : 천천히 하다.
*silemin[실어민] : 부드럽고 질긴, 유연하고 강인한, 오래 견디는, 오래가는.
*funde[푼더] : 교체, 대체.




겅옌한(누르가치) 말하길
   <내 재산과 가축을 (너희 몽고 자뤁에) 요구하지 않고
    죽도록 진실하고 해지도록 오래감을 요구할까 생각한다.
    너희 참된 마음을 본 뒤에 재산과 가축을 취하지 않고 오로지 보낸다.
    진실하고 믿는다는 것 무엇인가? 하면
    너희 자뤁 버이러들이 한족 나라를 정벌하는 것을 살피고 믿음을 볼 것이니라.
    너희 몽고의 버이러들이 다른 말의 비정상인 한족 나라에 
    한 의논되어서 나를 정벌하자! 하며 하늘과 땅에 맹세함을
    하늘과 땅이 꾸짖고 너희 몽고의 버이러들을 나에게 잡히게 하였다.
    하늘이 주고 잡게 한 버이러들을 내 너희 신용을 보기 전에는 놓아 주고 보내지 않는다.
    잡힌 밬과 서분을 머물며 오래되었다 하며 용서하면
    밬과 서분의 각각 한 명의 아들들이 와서 (밬과 서분을) 대체하고 머물 때에
    밬과 서분으로부터 각각 1명이 앞서

요약.
1619년 12월 후금과 몽고 칼카 26 버이러가 동맹하자, 
몽고 자뤁의 30 버이러도 지난 철령성 전투 때 사로잡힌 밬과 서분의 구명을 위해 
사신을 파견하고 공물을 바친다.
이에 누르하치는 공물을 받지 않겠다며 무엇보다도 몽고 자뤁이 명과 연합하는지를 살펴보겠노라 답한다.
또한 밬과 서분을 돌려받고 싶으면 그의 아들들을 보내어 인질을 대체하라고 말한다.
 

-276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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