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311부-아들아 좋은 땅은 너 가져라!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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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i neneme tembi seme dasaha bade terakv.

한 이 너너머 텀비! 서머 다사하 바더 터라쿼.

한 의 앞서 머문다! 하며 다스린 땅을 머물지않고.


ba hafirahvn. gvwa bade teki seme. amin beile be fonjibure jakade.

바 하피라훤. 궈와 바더 터키! 서머. 아민 버이러 버 폰지부러 자카더.

땅 좁다! 다른 땅에 머물자! 하며. 아민 버이러 를 묻게할 적에.


han.

한.

한.


tere babe hafirahvn ajigen seci. mini dasaha bade bi tere.

터러 바버 하피라훤 아지건 서치. 미니 다사하 바더 비 터러!

그 땅을 좁고 작다 하니. 나의 다스린 땅에 내 머무리!


sini dasaha babe dele sain seme.

시니 다사하 바버 덜어! 사인! 서머.

너의 다스린 땅을 위다! 좋다! 하며.


tuttu tere dele sain bade sini buya juse be gaifi.

퉅투 터러 덜어 사인 바더 사니 부야 주서 버 가이피.

그와같이 그 위고 좋은 땅에 너의 작은 아이들 을 가지고.


yangselame arafi tekini seme hendufi.

양설아머 아라피 터키니! 서머 헌두피.

꾸미며 만들고 머물게하자! 하며 말하고.


han i neneme tembi sehe bade. han i boo araha.

한 이 너너머 텀비! 서허 바더. 한 이 보오 아라하.

한 의 앞서 머문다! 한 땅에. 한 의 집 만들고.


ilan jergi dasaha babe amba beile de buhe.

일안 저르기 다사하 바버 암바 버이러 더 부허.

3 번 다스린 땅을 암바 버이러 에 주었다.






(다이샨은) (누르가치)의 앞서 머문다! 하며 다스린 땅을 머물지 않고

   <땅 좁다! 다른 땅에 머물자!>

하며 아민 버이러를 묻게 할 적에

(누르가치)

   <그 땅을 좁고 작다 하니 나의 다스린 땅에 내 머무리!>

    너의 다스린 땅을 귀하다! 좋다! 하며

    그와 같이 그 귀하고 좋은 땅에 너의 작은 아이들을 가지고 꾸미며 만들고 머물게 하자!>

하며 말하고 한(누르가치)의 앞서 머문다! 한 땅에 한(누르가치)의 집 만들고

3번 다스린 땅을 암바 버이러(다이샨)에 주었다.


요약.

1620년 4월 손자 요토와 망월타이의 계속된 청으로 사르후의 좋은 땅으로 거처를 옮긴 누르하치

다이샨이 아민에게 땅이 좁고 나쁘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누르하치는 좋은 땅을 다이샨에게 다시 내어주고 자신은 맨 처음 땅으로 돌아간다.


-31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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