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358부-한족을 멋대로 약탈한 병졸을 처형하다!(17권)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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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juwan nadaci debtelin. abkai fulingga i sunjaci aniya uyun biyaci ningguci aniya anagan i juwe biyade isinahabi

주완 나다치 덥털인. 압카이 풀잉아 이 순자치 아냐 우윤 뱌치 닝우치 아냐 아나간 이 줘 뱌더 이시나하비.

10 7번째 권 하늘의 명령 의 5번째 해 9 월로부터 6번째 해 윤달 의 2 월에 이른다.


tongki fuka sindaha hergen i dangse.

통키 푸카 신다하 허르건 이 당서.

점 권 놓은 문자 의 관문서.


○ cohoro nirui emu niyalma. abutai nirui emu niyalma. hvsibu nirui emu niyalma.

○ 초호로 니루이 어무 냘마. 아부타이 니루이 어무 냘마. 훠시부 니루이 어무 냘마.

○ 초호로 니루의 1 사람. 아부타이 니루의 1 사람. 훠시부 니루의 1 사람.


fung ji pu de cooha genere de fakcafi. ceni cisui ulin hexureme yabufi.

풍 지 푸 더 초오하 거너러 더 팤차피. 처니 치수이 울인 허슈러머 야부피.

봉 집 보 에 군대 갈 때에 벗어나고. 그들 뜻대로 재산 거두며 가서.


geren cooha boode isinjiha ilaci inenggi jihe.

거런 초오하 보오더 이신지하 일아치 이넝이 지허.

여러 군대 집에 이른 3번째 날 왔다.


tere ilan niyalma be. fakcafi yabuha seme gemu waha.

터러 일안 냘마 버. 팤차피 야부하! 서머 거무 와하.

그 3 사람 을. 벗어나고 갔다! 하며 모두 죽였다.


jai gegen i karun i burai nirui emu niyalma.

자이 거건 이 카룬 이 부라이 니루이 어무 냘마.

또 거건 의 염탐 의 부라이 니루의 1 사람.


fung ji pu i amargi ala de. han i iliha baci.

풍 지 푸 이 아마르기 알아 더. 한 이 일이하 바치.

봉 집 보 의 북쪽 언덕 에. 한 의 멈춘 땅으로부터.


fung ji pu i hecen i baru ulgiyan wame ganaha be. han sabufi.

풍 지 푸 이 허천 이 바루 울갼 와머 가나하 버. 한 사부피.

봉 집 보 의 성 으로 향하여 돼지 죽이며 가지고옴 을. 한 보고서.


niyalma takvrafi ganabuci. burai nirui niyalma hendume.

냘마 타쿼라피 가나부치. 부라이 니루이 냘마 헌두머.

사람 파견하고 가지러가게하니. 부라이 니루의 사람 말하길.


mini anggala. jai juwan niyalma bi seme holtome alafi. tuwanaci holtohobi.

미니 앙알아. 자이 주완 냘마 비! 서머 홀토머 알아피. 투와나치 홀토호비.

나의 뿐아니라. 또 10 사람 있다! 하며 속이며 알리고. 보러가니 속였었다.


tereci imbe baicafi bahafi. karun i niyalma bime emhun fakcafi.

터러치 임버 바이차피 바하피. 카룬 이 냘마 비머 엄훈 팤차피.

그로부터 그를 조사하고 얻어서. 염탐 의 사람 인데도 홀로 벗어나고.


ulgiyan

울갼

돼지


*cohoro[초호로] : 알록달록한, 얼룩무늬의

*fung ji pu[풍 지 푸] : 봉집보(奉集堡)

*gegen[거건] : 격근(格根)




 


(만문노당) 17권 천명 5년(1620년) 9월로부터 (천명) 6년(1621년) 윤2월에 이른다.

유권점 문자의 관문서.

○ 초호로 니루의 한 사람, 아부타이 니루의 한 사람, 훠시부 니루의 한 사람이

(명나라) 봉집보에 군대 갈 때에 (군에서) 벗어나고 그들 멋대로 재산 거두러 (약탈) 가서

여러 군대가 (회군하여) 집에 이른 3번째 날 왔다.

그 3사람을 (군에서) 벗어나고 갔다! 하며 모두 죽였다.

또 거건의 염탐의 부라이 니루의 1사람이 봉집보의 북쪽 언덕에 한(누르가치)이 멈춘 땅으로부터

봉집보의 성으로 향하여 돼지 죽이며 가지고 오는 것을 한(누르가치) 보고서

사람 파견하고 (정찰병을) 가지러 가게 하니 부라이 니루의 사람 말하길

   <나뿐만 아니라 또 (함께 간) 10사람 있다!>

하며 속이며 알리고 보러 가니 속였었다.

그로부터 그를 조사하고 얻어서 염탐의 사람인데도 홀로 벗어나고 돼지


요약.

1620년 9월 누르하치는 명나라 봉집보 공격 당시 군법을 위반한 병졸들에 대한 처분을 단행한다.

초호루 니루, 아부타이 니루, 훠시부 니루의 한 사람씩 총 세 명의 병졸은

군영을 이탈하여 멋대로 약탈을 하고 군이 회군한 이후에나 복귀했다는 이유로 처형되었다.

그러나 니루의 병졸들이 딱 1명씩 나와서 같이 약탈을 행한 것을 보면

니루의 어전 초호루, 아부타이, 훠시부가 이들을 착출하여 약탈을 시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정찰부대인 거건 휘하 부라이 니루의 한 정찰병은 몰래 한족의 돼지를 잡아 오는 것을

마침 누르하치에게 들키게 되었다.


-359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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