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만주어 만문노당 56부-후방에 남은 조선군을 모조리 섬멸하라! 병자호란 이야기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일전에 만주어 삼전도비를 번역 연재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병자호란과 관련된 원초적 만주어 사서인 태종조 만문노당 해당 기사를 틈틈이 번역해 볼까 합니다.

만문노당의 기록이 청 개국 원년인 1636년이 마지막이라, 이후는 병자호란 관련 청실록 태종조 기사를 번역해 볼까 합니다.


만주어 삼전도비 번역


1부-하늘에 제사하는 홍 타이지의 배치도

2부-청 태종 동짓날에 제천하다!

3부-제단에 향 피운 홍 타이지

4부-청태종 삼배구고두례를 행하다!

5부-홍 타이지 하늘에 술잔을 바치다

6부-홍 타이지 하늘에 세 번째 술잔을 올리다

7부-홍 타이지의 오른팔 용골대(잉월다이)

8부-신(臣) 홍 타이지가 감히 하늘의 임금님께 올리나이다!

9부-홍 타이지<대명국이 내 할아버지들을 죽였다!>

10부-초오햔(조선)이 먼저 우리를 공격했다!

11부-정묘년에 내가 형 되었다!

12부-조선은 명나라와 우리를 차별하였다!

13부-용골대가 조선왕의 서신을 가로챘노라!

14부-아버지 누르하치 묘에 조선 정벌을 아뢰다!

15부-아버지! 고려가 배신하였나이다!

16부-아버지 한이시여 청을 보우하소서!

17부-조선이 용골대를 핍박하고 내 글을 보지도 않았다!

18부-머리 밀지 않는 자 모두 죽여라!(11가지 재앙 같은 군령)

19부-조선 백성이여! 짐이 좋아서 너희를 죽이는 것이 아니노라!

20부-정묘년 전쟁은 조선이 모문룡을 지원한 탓이다!

21부-명나라엔 배를 주고 나에겐 주지 않은 조선!

22부-전쟁을 부른 조선 인조의 8도 교지!

23부-조선 백성들이여 저항하지 마라! 저항하면 죽인다!

24부-3왕은 나라를 수비하고 있어라!

25부-가자! 조선으로(전군 출진하다!)(1636년 12월 2일)

26부-좌익3기 및 외번 몽고는 도르곤과 호오거가 지휘하라!

27부-도망자를 잡아오라!

28부-마푸타는 장사치로 변장하여 한양에 잠입하라!

29부-몽고 번왕들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를 행하다!

30부-몽고 부족장들 청태종에게 말을 바치다!

31부-조선 정벌에 따라온 몽고 부족장 50여명!

32부-출진 6일간 진군로

33부-조선 사신단을 중간에 사로잡다!

34부-두두와 한족 3왕은 홍이포를 수송하라!

35부-청태종 조선으로 들어오다!(조선관리의 첫 자결)

36부-조선 백성아 머리를 밀어라! 손끝 하나 대지 않겠다!

37부-가도 인근의 조선인을 모두 없애라!

38부-몽고의 부족장들은 해안가로 내려오며 약탈하라!

39부-3차 선봉대 요토 평양성에 도착하다!

40부-몽고 기병 15기 vs 조선 기병 50기

41부-안주성주여! 너의 왕이 먼저 배신한 것이다!

42부-나는 홍이포로 8도를 유린하겠으니 조선왕은 용타고 바다로 가라!

43부-팔도를 점령하고 바다 끝까지 너희 왕을 쫓겠노라!

44부-너희 조선왕은 겁쟁이다!

45부-안주성 주변을 대약탈하다!

46부-300기병으로 한양을 포위한 마푸타의 선봉대!

47부-300명으로 남한산성을 포위하다!

48부-조선왕을 포위했나이다!

49부-청태종 개성에 도착하다!

50부-강화도에 왕비와 왕자들이 있고 왕은 말에서 떨어졌다!

51부-남한산성이라는 곳엔 식량이 별로 없다!

52부-조선의 근왕병이 온다!

53부-조선을 마음껏 약탈하라!

54부-두두는 홍이포를 빨리 가져오라!

55부-한족 3왕은 홍이포 수송로를 확보하라!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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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ashan i ihan morin be tabcilame gaifi sejen uxabu.
아스한 이 이한 모린 버 탑칠아머 가이피 서전 우샤부!
측면 의 소 말 을 약탈하며 가지고 수레 끌게하라!

gvwa olji be ume nemxere.
궈와 올지 버 우머 넘셔러!
다른 포로 를 말아라 욕심부리지!

ubade ai olji joboro.
우바더 아이 올지 조보로?
여기에서 무슨 포로 고민하느냐?

juleri ilan wang ni emgi jidere cooha hvwang jeo be dulenere de.
줄어리 일안 왕 니 엄기 지더러 초오하 훠왕 저오 버 둘어너러 더.
앞에 3 왕 과 함께 올 군대 황 주 를 지날 때에.

juleri juwe tanggv cooha be tucibufi.
줄어리 줘 탕우 초오하 버 투치부피.
앞에 2 100 군대 를 나가게하고.

hvwang jeo i dabagan i juwe ergi ashan de buksiha solho be baime wabu.
훠왕 저오 이 다바간 이 줘 어르기 아스한 더 붘시하 솔호 버 바이머 와부!
황 주 의 봉우리 의 2 쪽 곁 에 매복한 고려인 을 찾으며 죽여라!

amala fiyanjilafi uncehen i cooha gemu wacihiyame duleke manggi jikini.
아말아 퍈질아피 운처헌 이 초오하 거무 와치햐머 둘어커 망이 지키니!
뒤에 후미가되고 후미 의 군대 모두 끝장내며 지나간 뒤에 오게하자!

ping z'ang de werihe cooha xadaha morin dorgi tulergi sula monggoso be saikan baicame bargiyafi.
핑 장 더 워리허 초오하 샤다하 모린 도르기 툴어르기 술아 몽오소 버 사이칸 바이차머 바르갸피.
평 양 에 남긴 군대 지친 말 안 밖 한가한 몽고인들 을 좋게 찾으며 거두고.

doroi elehun beile sini emgi gajime jio.
도로이 얼어훈 버이러 시니 엄기 가지머 죠!
도로이 얼어훈 버이러 너와 함께 데려오며 오라!

hvwang jeo be dulenere de. ineku juwe tanggv cooha be tucibufi.
훠왕 저오 버 둘어너러 더. 이너쿠 줘 탕우 초오하 버 투치부피.
황 주 를 지나갈 때에. 같은 2 100 군대 를 나가게하고.

dabagan de buksiha solho be baime wabu.
다바간 더 붘시하 솔호 버 바이머 와부!
봉우리 에 매복한 고려인 을 찾으며 죽여라!

amargi uncehen be saikan bargiyafi gajime jio.
아마르기 운처헌 버 사이칸 바르갸피 가지머 죠!
뒤쪽 후미 를 좋게 거두고 데려오며 오라!

emken juwe tutafi waburahv.
엄컨 줘 투타피 와부라훠?
한개 2 남고 피살되지않느냐?

ere takvraha duin niyalma. nikan ilan
어러 타쿼라하 두인 냘마. 니칸 일안
이 파견한 4 사람. 한족 3

*hvwang jeo[훠왕 저오] : 황주(黄州), 지명.
*dulembi[둘엄비] : 지나다, 통과하다, 경과하다, 병이 낫다.
*buksimbi[붘심비] : 병사를 잠복시키다, 복병을 두다, 매복하다.
*fiyanjilambi[퍈질암비] : 후미가 되다, 후미군이 되다, 장벽이 되다, 보호하다.




    (홍이포를 수송할 길 양) 측면의 소와 말을 약탈하며 가지고 수레 끌게 하라!
    다른 포로를 욕심부리지 말아라!
    여기에서 무슨 포로 고민하느냐?
    앞에 3왕(공유덕, 경중명, 상가희)과 함께 올 군대 황주를 지날 때에
    앞에 200 군대를 나가게 하고 황주의 봉우리의 양쪽 곁에 매복한 고려인을 찾으며 죽여라!
    뒤에 후미가 되고 후미의 군대 모두 끝장내며 지나간 뒤에 오게 하자!
    평양에 남긴 군대와 지친 말, 안팎의 한가한 몽고인들을 좋게 찾으며 거두고
    도로이 얼어훈 버이러(두두) 너와 함께 데려오며 오라!
    황주를 지나갈 때에 같은 200군대를 나가게 하고 봉우리에 매복한 고려인을 찾으며 죽여라!
    뒤쪽 후미를 좋게 거두고 데려오며 오라!
    한두 명 남으면 피살되지 않느냐?
    이 파견한 (우다리 등) 4 사람은 한족 3


요약.

1636년 12월 26일 홍 타이지는 두두에게 홍이포 등의 빠른 수송을 재촉한다.

홍 타이지는 한족 3왕에게 수송로를 확보하고 두두는 조선의 소를 약탈하여 수송하라 명한다.

홍 타이지는 두두에게 포로와 약탈 욕심을 부리지 말고 신속하게 진군하라 명한다.

한족 3왕은 선봉에 강한 기병을 보내 황주에 매복하고 있는 조선군을 처리하고

한족 본대는 남은 조선군을 모조리 섬멸하라 명한다.

또한 평양에 남긴 팔기군와 말 및 근처에서 약탈 중인 몽고족을 거두어서

남한산성을 포위 중인 두두와 함류하라 명한다.


-57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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