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하치의 돌격대장 양고리를 평하다!(불곰 같은 장수다!) 청사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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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s://zh.wikisource.org/wiki/%E6%B8%85%E5%8F%B2%E7%A8%BF/%E5%8D%B7226


청사고 열전 13 中

論曰:

國之將興,必有熊羆之士,不二心之臣,致身事主,蹈死不反顧,乃能拓土破敵,弼成大業。

揚古利負大將才略,功視額亦都、費英東伯仲間;

勞薩、圖魯什驍勇冠軍,戰必將選鋒陷陣;

若拜山三世忠,西喇布、達音布、巴篤理等以死勤事,亦其亞也。

觀太祖祈天之語,惓惓於舊將;

太宗以達珠瑚為戒,又以恭袞不從令,雖陣亡,猶付吏議。

其申軍律,惜將材,恩威兼盡,開國基於是矣。

논(論)하여 말한다!

나라가 장차(將) 흥(興)하면, 필히(必) 웅비(熊羆/곰과 불곰)와 같은 무사(士)가 있고,

이심(二心/두 마음)의 신하(臣)가 없으며, 치신(致身/나라에 신명을 바침)하여 사주(事主/임금에게 종사함)하며,

도사(蹈死/밟혀 죽음)하여도 반고(反顧/뒤를 돌아봄)하지 않으니,

이에 척토(拓土/땅을 개척함)하고 파적(破敵/적을 격파함)할 수가 있고,

대업(大業)을 필성(弼成/도와서 이루게 함)하는 것이니라.

양고리(揚古利)는 대장(大將)의 재략(才略/재능과 지모)을 부(負/떠맡음)하였고,

공(功)은 액역도(額亦都)와 비영동(費英東)와 백중(伯仲/우열을 가릴 수 없음) 간(間)을 시(視/간주함)하였다.

로살(勞薩)과 도로십(圖魯什)은 효용(驍勇/날래고 용맹함)하고 관군(冠軍/군을 주관함)하였고,

싸우면 필히(必) 대부분 선봉(選鋒)으로 함진(陷陣/적진을 함락함)하였다.

배산(拜山) 같은 경우는 삼세(三世/삼대)에 효충(忠/충성을 다 함)하였고,

서라포(西喇布), 달음포(達音布), 파독리(巴篤理) 등(等)은 죽음으로써 근사(勤事/부지런히 일함)하였으니,

역시(亦) 그에 버금가노라!

태조(太祖)가 기천(祈天/하늘에 기원함)한 말을 살펴보면, 구장(舊將/옛장수)에 권권(惓惓/간절함)하였다.

태종(太宗)은 달주호(達珠瑚)를 경계(戒)하였고, 또 공곤(恭袞)은 영(令)을 따르지 않았으나,

비록 진망(陣亡/패전)하였어도, 오히려 이의(吏議/관직을 의논함)하여 부(付/줌)하였다.

그 군율(軍律)를 신(申/베풂)하였고, 장재(將材/장수의 재목)를 석(惜/아낌)하였고,

은위(恩威/은혜와 위험)가 겸진(兼盡/아울러 최고에 달함)하였으니,

이에 개국(開國)의 기초(基)가 있는 것이었도다!


논하여 말한다!

나라가 장차 흥하면 반드시 곰이나 불곰 같은 무사가 있고

두 마음을 품은 신하가 없으며 신명을 바쳐 임금에게 종사하며 밟혀 죽어도 뒤를 돌아보지 않으니

이 때문에 땅을 개척하고 적을 격파할 수가 있으며 대업을 보필하여 이룰 수 있는 것이노라!

양고리는 대장의 재능을 등에 지고 공은 개국 5대신인 액역도(어이두)와 비영동(피옹돈)과 백중지세를 보였다.

로살과 도로십은 날래고 용맹하여 군을 주관하였고 싸우면 반드시 선봉장으로 적진을 함락하였다.

배산 같은 경우는 3대에 걸쳐 나라에 충성을 다하였고

서라포, 달음포, 파독리 등은 목숨을 바쳐 부지런히 종사하였으니 역시 그에 버금가노라!

태조가 하늘에 기원한 말을 살펴보면 옛 장수들에 대한 간절함을 알 수가 있다.

태종은 달주호를 경계하였고 또 공곤은 영을 따르지 않았으나

그들이 비록 패전하였어도 오히려 관직을 내려 주었다.

그 군율을 베풀고 장수의 재목을 아끼는 은혜와 위험이 더불어 최고에 달하니

이에 개국의 기초가 있는 것이었도다!


 

조이손 : 

나 대청국의 마지막 충신이자 청사관(清史館) 총재(總裁)인 조이손은 말한다!

나라가 흥할 때에는 양고리와 같은 불곰 같은 장수가 있는 법이다!

이런 장수들이 있었기에 개국할 수 있었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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