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448부-피 흘려 얻은 요동이다! 변발하라!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minggan cooha be adabufi. yargiyalame tuwana seme ice sunja de unggihe.

밍안 초오하 버 아다부피. 야르걀아머 투와나! 서머 이처 순자 더 웅이허.

1천 군대 를 보좌하게하고. 조사하며 살펴라! 하며 초 5 에 보냈다.


tede unggihe bithei gisun.

터더 웅이허 빝허이 기순.

그에 보낸 글의 말.


jeng giyang ni ba i niyalma. suwe takvraha niyalma be waha seme geleme daharakv dere.

정 걍 니 바 이 냘마. 숴 타쿼라하 냘마 버 와하! 서머 걸어머 다하라쿠 더러.

진 강 의 땅 의 사람. 너희 파견한 사람 을 죽였다! 하며 두려워하며 따르지않은 것이니라.


suwe julge nikan i daiming han i irgen bihe.

숴 줄거 니칸 이 다이밍 한 이 이르건 비허.

너희 옛 한족 의 대명 황제 의 백성 이었다.


abka. liyoodung ni ba be minde buci. te mini irgen kai.

압카. 료오둥 니 바 버 민더 부치. 터 미니 이르건 카이.

하늘. 요동 의 땅 을 나에게 주니. 지금 나의 백성 이니라.


liyoodung ni hecen be afame gaijara de. orin tumen cooha be wara de.

료오둥 니 허천 버 아파머 가이자라 더. 오린 투먼 초오하 버 와라 더.

요동 의 성 을 싸우며 취할 때에. 20 만 군대 를 죽일 때에.


mini cooha bucehekvbio.

미니 초오하 부처허쿼뵤?

나의 군대 죽지않았느냐?


tuttu buceme wame baha liyoodung ni hecen i niyalma be. hono wahakv gemu ujihe kai.

퉅투 부처머 와머 바하 료오둥 니 허천 이 냘마 버. 호노 와하쿠 거무 우지허 카이.

그와같이 죽으며 죽이며 얻은 요동 의 성 의 사람 을. 그럼에도 죽이지않고 모두 돌봄 이니라.


suweni nikan i hafan i takvraha emu juwe niyalma. emu niyalma be waha turgunde.

숴니 니칸 이 하판 이 타쿼라하 어무 줘 냘마. 어무 냘마 버 와하 투르군더.

너희의 한족 의 관리 가 파견한 1 2 사람. 1 사람 을 죽인 까닭에.


suweni tutala irgen be gemu wafi. tere ba be.

숴니 투탈아 이르건 버 거무 와피. 터러 바 버.

너희의 매우많은 백성 을 모두 죽이고. 그 땅 을.


baci tucindere keo liyang be gemu waliyambio.

바치 투친더러 커오 량 버 거무 와럄뵤?

땅으로부터 나타날 구 량 을 모두 죽이겠느냐?


tere anggala. birai dergi liyoodung ni gubci ba i niyalma. gemu

터러 알알아. 비라이 더르기 료오둥 니 굽치 바 이 냘마. 거무

그 보다는. 강의 동쪽 요동 의 모든 땅 의 사람. 모두


------------------------------------------------------------------------

<주석번역>

gingguleme kimcici. baci tucindere keo liyang sere gisun.

깅울어머 킴치치. <바치 투친더러 커오 량> 서러 기순.

공경하며 살펴보니. <땅으로부터 나타날 구 량> 하는 말.


ainci baci tucire jeku ulha. eiten jetere hacin sere gisun dere.

아인치 <바치 투치러 저쿠 울하. 어이턴 저터러 하친> 서러 기순 더러.

아마 <땅으로부터 나올 식량 가축. 온갖 먹을 종류> 하는 말 인것이니라.


*tucindembi[투친덤비] : 지나다, 뛰어넘다, 나타나다.

*keo liyang[커오 량] : 구량(口粮),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양식.


(옛 사서 만문원당을) 공경하게 살펴보니

<땅으로부터 나타날 구량> 하는 말은 

아마 <땅으로부터 나올 식량, 가축, 온갖 먹을 종류> 하는 말인 것이니라.

------------------------------------------------------------------------





(우르궈다이와 이영방에) 1천 군대를 보좌하게 하고 조사하며 살펴라!

하며 (1621년 5월) 5일에 보냈다.

그에 보낸 글의 말.

   <진강의 땅의 사람 너희는 (우리가) 파견한 사람을 죽였다! 하며 두려워하며 따르지 않은 것이니라.

    너희는 옛 한족의 대명 황제의 백성이었다.

    하늘이 요동 땅을 나에게 주니 지금 나의 백성이니라.

    요동성을 싸우며 취할 때에 (명나라) 20만 군대를 죽일 때에 나의 군대 죽지 않았느냐?

    그와 같이 죽으며 죽이며 얻은 요동성의 사람을 그럼에도 죽이지 않고 모두 돌본 것이니라.

    너희의 한족 관리가 파견한 한두 사람이 (우리가 파견한) 한 사람을 죽인 까닭에

    너희의 매우 많은 백성을 모두 죽이고 그 땅을, 땅으로부터 나타날 구량을 모두 죽이겠느냐?

    그보다는 강의 동쪽 요동의 모든 땅의 사람


요약.
1625년 5월 5일 누르하치는 변발을 거부하고 파견한 후금 사신을 죽인 진강의 한족에게
군사를 보내는 한편 회유 서신을 보낸다.
누르하치는 요동 땅은 후금이 피를 흘리며 얻은 하늘에서 내려준 땅으로
요동 땅의 모든 백성은 이제 자신의 백성이라 말한다.
진강의 명나라 관리가 후금 사신을 죽인 일로 두려워하여 후금에 맞서지 말고
모두 변발하고 항복하면 관대하게 지켜 주겠노라 약조한다.

-449부에서 계속-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