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어 만문노당 449부-너희를 아주 조금 죽였지만 그마저도 아까웠다! 만문노당

안녕하세요. 길공구입니다.

만문노당은 누르하치의 일대기를 기록한 무권점 만문 사서 [만문원당/구만주당]을 
건륭조에 권점을 넣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여 편찬하였습니다.
기 연재했던 내국사원당이 만주의 시조 부쿼리용숀부터 1584년 9월까지만 기록되어 있는데
만문노당은 1607년부터 기록이 시작됩니다.

만주어의 한글 발음은 되도록 원음에 가깝게 하겠습니다.
만주어 문법을 이제 갓 배우고 있으며, 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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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실 분은 그림을 클릭하시고 원문보기를 누르세요>


uju fusifi dahaha seme. nikan i han gubci gurun donjihakvbio.

우주 푸시피 다하하! 서머. 니칸 이 한 굽치 구룬 돈지하쿼뵤?

머리 밀고 따라라! 하며. 한족 의 황제 모든 나라 듣지못하겠느냐?


tuttu donjiha bade. suweni teile uju fusirakv daharakv seme cooha unggifi waci.

퉅투 돈지하 바더. 숴니 터일어 우주 푸시라쿠 다하라쿠! 서머 초오하 웅이피 와치.

그와같이 들은 땅에. 너희의 만 머리 밀지않고 따르지않았다! 하며 군대 보내고 죽이면.


nikan han gubci gurun. ini irgen be i waha seme mimbe basurakvn.

니칸 한 굽치 구룬. 이니 이르건 버 이 와하! 서머 밈버 바수라퀀?

한족 황제 모든 나라. 그 백성 을 그 죽인다! 하며 나를 비웃지않겠느냐?


cananggi menggun urebure ba i niyalma. uju fusihakvbi seme.

차낭이 멍운 우러부러 바 이 냘마. 우주 푸시하쿼비! 서머.

이전 은 제련할 땅 의 사람. 머리 밀지않았었다! 하며.


kiru jafabufi takvraha niyalma be wahabi seme donjifi.

키루 자파부피 타쿼라하 냘마 버 와하비! 서머 돈지피.

깃발 잡게하고 파견한 사람 을 죽였었다! 하며 듣고서.


emu du tang. juwe fujiyang be cooha gaifi genefi. ujulaha emu udu niyalma be wa sehe bihe.

어무 두 탕. 줘 푸쟝 버 초오하 가이피 거너피. 우줄아하 어무 우두 냘마 버 와! 서허 비허.

1 도 당. 2 부장 을 군대 가지고 가서. 앞장선 1 몇 사람 을 죽여라! 하고 있었다.


cooha genere be donjifi. tehei alime gaijarakv burulame alin de tafara be.

초오하 거너러 버 돈지피. 터허이 알이머 가이자라쿠 부룰아머 알인 더 타파라 버.

군대 감 을 듣고서. 머문채로 받으며 가지지않고 도망가며 산 에 올라감 을.


genehe coohai niyalma ajige ajige wahabi.

거너허 초오하이 냘마 아지거 아지거 와하비.

간 군대의 사람 조금 조금 죽였었다.


terei jalin de. bi inu mini irgen ekiyehe seme korombi.

터러이 잘인 더. 비 이누 미니 이르건 어켸허! 서머 코롬비.

그의 때문 에. 내 또한 나의 백성 부족하다! 하며 원망한다.


tereci gvwa geren be gemu ujifi uju fusifi.

터러치 궈와 거런 버 거무 우지피 우주 푸시피.

그로부터 다른 무리 를 모두 돌보고 머리 밀고서.


meni meni boode uthai tebufi. meni meni usin weile seme hendume werifi.

머니 머니 보오더 웉하이 터부피. 머니 머니 우신 워일어! 서머 헌두머 워리피.

제각 각 집에 곧바로 머물게하고서. 제각 각 밭 일하라! 하며 말하며 남겨두고서.


*basumbi[바숨비] : 비웃다, 조소하다.

*cananggi[차낭이] : 그제, 이전, 전날.

*urebumbi[우러붐비] : 복습하다, 익히다, 연습하다, 훈련하다, 제련하다.

*alime gaimbi[아리머 가임비] : 직역은 [받으며 가지다]이나 [받아들이다/맞이하다]의 뜻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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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번역>

gingguleme baicaci. fe manju gisun i bithede.

깅울어머 바이차치. 퍼 만주 기순 이 빝허더.

공경하며 조사하니. 옛 만주 말 의 글에.


menggun urebure sere gisun. uthai menggun i nemu be feteme neire sere gisun inu sehebi.

<멍운 우러부러> 서러 기순. 웉하이 <멍운 이 너무 버 퍼터머 너이러> 서러 기순 이누 서허비.

<은 제련할> 하는 말. 곧바로 <은 의 광산 을 파내며 개척할> 하는 말 이다 한다.


*nemu[너무] : 광맥, 광산.

*neimbi[너임비] : 열리다, 피다, 개방하다, 개척하다, 개설하다.


(옛 사서 만문원당을) 공경하게 조사하니 옛 만주말의 글에

<은 제련할> 하는 말은 곧 <은의 광산을 파내며 개척할> 하는 말이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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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밀고 따라라! 하며 한족의 황제와 모든 나라 듣지 못하겠느냐?

그와 같이 들은 땅에 너희만 머리 밀지 않고 따르지 않았다! 하며 군대 보내고 죽이면

한족 황제와 모든 나라가 (누르하치의) 그 백성을 그(누르하치)가 죽인다! 하며 나를 비웃지 않겠느냐?

이전 <은 제련할 땅의 사람이 머리 밀지 않았었다!> 하며

<깃발 잡게 하고 파견한 사람을 죽였었다!> 하며 듣고서

도당 1명, 부장 2명을 <군대 가지고 가서 앞장선 한 몇 사람을 죽여라!> 하고 있었다.

군대 가는 것을 듣고서 머문 채로 맞이하지 않고 도망가며 산에 올라간 것을 간 병사가 아주 조금 죽였었다.

그 때문에 내 또한 나의 백성 부족하다! 하며 원망한다.

그로부터 다른 무리를 모두 돌보고 머리 밀고서 제각각 집에 곧바로 머물게 하고서

제각각 밭 일하라! 하며 말하며 남겨 두고서


요약.

1621년 5월 5일 누르하치는 변발을 거부하고 후금 사신을 죽인 진강 지역

우르궈다이와 이영방에게 1천 군사를 주어 보낸다.

또한 진강의 한족에게 서신을 써서 회유한다.

누르하치는 자신의 백성이 된 요동 한족을 자신이 죽이면 명 황제와 여러 나라가 자신을 비웃지 않겠느냐며

자신은 항복한 요동 한족을 보살피고자 한다 회유한다.

이전에도 변발을 거부한 은 광산의 한족들을 파견한 후금의 병사가 아주 조금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백성이 줄어들었음을 원망하였다고 말한다.

즉 변발을 거부하였으나 이는 명나라 관리들 때문이며 지금이라도 후금군에 순순히 투항하라 명한 것이었다.


-450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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